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애기 쉬 가리려면요...

| 조회수 : 1,39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12 05:59:25

29개월 된 손자녀석이 쉬를 아직 안가려서요..

저는 애기 끼운지가 오래되서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렸어요..

손자녀석 쉬 가린다고 집에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수님들은 어찌하셧는지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f
    '13.7.12 10:55 AM

    저도 큰애가 36살이라...
    예전일을 기억해 보겠어요.

    전 우리 두 아이가 18개월일 때 칼같이 시작해서 7주일 이내로 끝냈어요.
    그 뒤로 변기 외에 실례를 저지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1, 귀저기를 아예 뺀다. 그리고 시간 맞춰 누인다.

    2. 밤에도 쉬마려워 끙끙거리는데 이 때 침대에서 내려 걸려서 변기끼지 가서 누이고 다시 걸려서 침대까지 와서 안아 올려 재운다.

    3. 자기전에 수분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신경쓴다.(자기조절력이 생길 때까지.)
    초등 저학년 때 자기전에 수박을 듬뿍 먹인적이 있었는데 화장실 가기힘들다고 스스로 먹기를 거절하더군요.

    1,2 둘 다 책의 조언을 따랐어요. 해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눈이 시원찮아 길게 글쓰기가 어렵군요.
    저도 4개월찌리 손주가 있어요.
    댓글로 경험 좀 나눠 주시길...

  • 예쁜순이
    '13.7.15 2:52 PM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고추를 잡고 달려오네요.. 아직 말이 늦어서 쉬한다는 말은 못해요..

  • 2. ^^
    '13.7.12 2:04 PM

    저는 곧 36개월되는 아이가 있는데요. 억지로 시키지 않았어요. 어짜피 어른되서 똥오줌 못가리는 어른은 없다는 어느분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 빨리 떼면 서로가 좋죠. 저는 일단 변기를 변기를 사다가 익숙해지게 미리 사뒀었구요. 화장실에서 여아라 제가 볼일보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어요. 그랬떠니 따라하고 싶어 하면서 변기에 앉게 되었구요. 뭐 소변을 볼때도 있고, 안볼때도 있었구요. 저희 아이도 29개월때는 가리지 못했는데요. 30개월 살짝 넘으면서부터 아이가 스스로 쉬아 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고때 얼렁 번쩍 안아서 쉬아하게 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고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활동시간에는 가리지만 낮잠과 밤잠때는 아직도 100% 가리지는 못하고, 자기전에 소변을 보면 실수를 하지는 않아요.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수 있으니 적당히 하시느게 좋을꺼 같아요 뭐든..^^

  • 예쁜순이
    '13.7.15 2:54 PM

    며칠 해보니 스트레스를 받아야 쉬를 가릴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오늘은 한번도 실수를 안하고 100% 성공했답니다.

  • 3. anf
    '13.7.13 9:38 AM

    아, 18개월, 일주일... 이 것으로 아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 것으로 오해하실 것 같아 다시 씁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반대로 배변훈련을 통해서 아이를 행복하게 기쁘게 해 주면 확실히 성공합니다.
    엄미의 통찰력 , 아이와의 교감, 그외 표현히기 힘든 미묘한 부분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아이의 자기 조절력이 뛰어난 것도 이 때부터 형성이 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 예쁜순이
    '13.7.15 2:54 PM

    네 말귀는 다 알아듣으면서 딴청을 부리기도 하네요..

  • 4. 유한녀
    '13.7.15 9:57 AM

    좀 어렵겟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것도 방법일거라 사료됩니다.예) 쉬야 ,응가 장면을 보여주시는것이~

  • 예쁜순이
    '13.7.15 2:55 PM

    저도 그 생각 했답니다.
    쉬하는 인형이라도 있으면 더 편할거 같은데 .. 감사합니다.

  • 5. 미모로 애국
    '13.7.15 5:36 PM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뒀어요. 다만 화장실을 '응가방'이라고 부르면서 그 방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는건 인지시켜줬고요.
    어린이집 또래 중에서 좀 늦게 가려서 35개월째부터 성공했지만 그대신 그 이후로 몸이 아주 안좋을 경우를 빼고는 실수하거나 그러지 않네요.

  • 예쁜순이
    '13.7.29 9:45 PM

    쉬야를 하기 시작한지 며칠 안되서 응가도 가립니다.
    요즘 지 엄마는 살만 하다고 하네요.. 기특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34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13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51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02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5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82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5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64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0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64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60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7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8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0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6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4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2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75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8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1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