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 1, 초 6 남매입니다. 남편 파견 근무로 올 8월에 미국에 갔다가 내년 8월에 - 초 2, 중 1 여름방학에 돌아오게 되네요. 돌아와서 적응하려니 미국에 가서도 한국 공부를 조금씩은 시켜야 할텐데 거기서 꼭 필요하다 하는 공부로는 뭐가 있을까요?
일단 초 1 아이는 수학 연산 학습지하고 사고력 학습지 사뒀고요, 국어는 구몬을 1년치 사가기로 했습니다.
(학습지란 걸 시작한 지가 딱 3개월 된 아이라 수개념이나 한글 쓰기가 완성된 아이가 아니에요)
초 6 아이가 고학년이라 고민인데, 6-2학기 전과는 사뒀고, 중 1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문제집을 사가려 합니다.
이외에 해야 되는 공부 - 교재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특히 돌아오면 중 1이 되어 있을 큰아이가 걱정이 됩니다. 첫째 아이라 중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거든요.
초등때 잘했다는 아이들 중 1 첫 시험 보면 멘붕된다는 얘기만 하도 들은지라,
그럼 그 1학기조차 통째로 건너뛰고 2학기부터 다니게 될 우리 아이는 뭘 어떻게 준비를 해야 그나마 충격을 줄일 수 있을까요?
솔직히 지금 산 것들도 가서 다 할 수 있을 지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초 2, 중 1 되는 아이들 이건 해놓고 가야겠더라 싶은 거 있으심 조언 좀 부탁드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