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크리스피크림 도넛이요~
밥먹고 나믄 자꾸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이렇게 폭신하게 만들수있나요?
몸에 나쁜거 많이 들었지요??
쇼트닝이 많이들어서 일까요?
저좀 도와주세요..몸에 나쁜거 많이 들었다고 얘기좀 해주세요..
끊기 힘들어요~
참고로 전 살하곤 상관없는사람이라 비만은 무섭지않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크리스피크림 도넛이요~.. 22 2007-09-03
1. happymom
'07.9.3 12:57 PM국내 시판 도넛중 트랜스 지방의 함량이 꽤 높은 축에 속한다고 알고 있어요...
트랜스 지방은 혈관의 노화를 일으키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아주 ~ 아주 ~ 안좋은 물질인거 알고 계시죠?
과감히 끊으세요....
(참고로,,, 도넛류는 밀가루+설탕+ 기름...등 몸에 나쁜거 범벅인거 아시죠??)
그치만 맛있어서 가끔씩만 먹어요,.... ^^2. 쏨
'07.9.3 12:59 PM전 몸에 나쁘다고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먹고 싶을때는 먹습니다.
정신으로 인한 병이 더 많은 세상인데 먹고 싶은거 참는것도 큰 스트레스죠.
저도 비만은 별로 무섭지 않답니다^^;3. 소중한나
'07.9.3 4:20 PM부럽습니다..
그 부드러운 식감에..달콤함이란..크~ 악마의 유혹이죠..^^;;
돌연변이 지방도 무섭지만 늘어가는 배두레 튜브땜에 더 겁이 나죠..ㅡ.ㅡ
주분다 살과는 무관하시다니 허거~ㄱ 부럽사옵니다..ㅜ.ㅜ4. 깔깔마녀
'07.9.3 4:35 PM금방튀긴넘(서비스) 하나 입에물고 2박스씩 사가지고 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울식구들에 주변인들까지 완전 폐인만들어놓고 ㅋㅋ 저만 빠져나왔답니다...다행이 매장이 디따 멀리 있는관계로 몇달째 무시하지만..가끔씩 먹고싶은거 먹는것도 좋은듯 싶어요...정신건강에
5. 신갈댁
'07.9.3 4:55 PM그래도 트렌스지방 없다고 글도 붙여놨던데...^^;저도 제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느라 자주는 못먹고 가끔 넘 피곤할때 커피 한 잔(크리스피도넛이 커피도 제법 괜찮더군요)시키면 딸려나오는 공짜 도넛...달게달게 먹어줍니다.
6. dkwnaak
'07.9.3 5:18 PM저 미국살 때, 미국이웃이 이 가게 지나갈 때마다
미국인들 건강 해치는 주범 둘을 얘기하는데
바로 이 도넛과 추러스를 얘기하더라구요.
그 부드러운 맛과 만드는 과정 지켜보는 재미로
애들이랑 한참 먹었었는데 딱 끊었어요.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참 암담하다는 생각까지 했어요.7. 산울림
'07.9.3 6:24 PM전 비만과 밀접한 축이나, 피곤하거나 우울한 날 진한 블랙커피에 도넛을 먹는맛이란 !
하고나면 공허한 수다보다 낫더라구요. 가벼운 위로가 되요.
가끔 드세요. 비만과 멀리 계시다면 굳이 걱정하실 필요까진...
담배 나쁜줄 알면서 매일 수십개씩 피는 애연인구 많잖아요.
식욕과 감정이 원하면 한두개쯤 즐겁게 드세요.
단 매일은 말구요.8. gloria
'07.9.3 11:03 PM트랜스지방 없는 거 아니구요 ^^ 안전한 수준, 또는 기준치 이하라고만 표현한답니다..
많이 먹으면 결국은 안좋은 거구요..
아예 도쿄처럼 땡볕에 2시간 이상 줄서서 먹어야 한다면 끊으실 수 있으시려나... ^^;;9. 사랑가득*^^*
'07.9.4 9:07 AM단게 너무나 땡길때 뜨거운 블랙커피 한잔과 함께 딱 1개만 먹습니다.
죽음입니다.10. 오로라 꽁주
'07.9.4 10:12 AM던*도넛보다는 덜 늑적지근한것이..ㅋㅋ 커피랑 가볍게 한잔 할때 좋던데..아~ 생각난다 ^^:
11. 슈퍼우먼
'07.9.4 10:16 AM비만이랑 상관없으시면...
하루에 하나 정도 괜찮치 않을까요...
전 살때문에 저녁도 굶는지라...
근데 밥먹고나면 정말 단음식이 마니 땡기긴해요...이상하죠..
원래 단거 싫어라하는데...12. 조나단
'07.9.4 11:38 AM시골이라 매장이 없으니 차라리 맘 편하군요 ㅠㅠ
13. Irene
'07.9.4 1:27 PM저도 쏨님 글에 한표..
예전에 저희 선배언니.. 운동권이라 지독한 골초였는데..
결혼 후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라고 하더군요.
언니가.. 모르고 담배 많이 폈는데.. 어쩌냐고 선생님께 그랬더니
스트레스가 담배보다 더 안좋으니까...정 못견디겠으면 하루에 한 두대 쯤.. 피우라고 했답니다.
다행히 언니는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으로 담배를 딱 끊었지만..
(역시 엄마의 힘은 위대하다..)
스트레스가 그마마만큼 나쁜가봐요.14. 그래더
'07.9.4 4:41 PM그거 먹으면서 몸속에 1미리 이하 혈관에 기름이 꽉차가는걸 상상하세요
그기름들 절때 안빠지고 점점 그안에서 썩어가며...
에고...
그래도 먹고싶으네요15. zoo
'07.9.4 5:13 PM푸히히.. 대구에 드뎌 오픈합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에서 공수해서 몇번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 가면 됩니다...
16. 핑크
'07.9.4 5:28 PM설 갈때 마다 신랑 땜에 공수해 오다 작년 11월에 부산에 생겨버려서리
이제 그만 하고 있죠 ㅋㅋ 은근히 한번 씩 중독 이예요 정말.... ^^
오리지널도 맛나지만 그... 안에 크림 들구 쵸코 발린 것두 정말 맛난데..
스읍.... ^^;;17. Terry
'07.9.4 5:58 PM이럴 땐 참 다행이예요.. 전 도대체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리...ㅎㅎㅎ
문젠 제과점 가도 양파빵 같은 거 사다가 한 입에 다 해치우는 게 문제죠..
빵을 사 먹어도 밥이 될 것 같은 것만 먹으니..
크리스피는 한 두 번 먹어봤는데.. 머리 터지게 달던데요.. 윽...18. 즐거운왕후
'07.9.4 11:49 PM님들~
그냥 먹으란 말씀이시죠?
그래요..먹다보믄 언젠가 질릴날이 오지않을까요?^^
제가 먹는건 괜챦은데 울집 아그들이 먹을라 해서 사서 재놓는건 자제해야겠어요^^19. 땡땡이
'07.9.5 1:52 AM거기 새로 나온 분홍색 도넛 너무너무 맛있어요. 도넛 안에 크림치즈까지 들었는데, 한 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죠... 그야말로 목숨 걸고라도 먹고 싶더군요.
20. 오믈렛
'07.9.5 9:24 AM자양동 마트 보고 나면 꼭 들러서 사 들고 나오죠.. 아주 버릇이 되버렸어요
그래도 그거 한입 베물면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21. 애슐리
'07.9.5 12:25 PM정말 먹고 싶은게 있다면 그냥 맘편히 먹는게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들어요..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걸 매일 먹을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서너번 먹을것도 아니고..
유난히 생각날때 있잖아요..그럼 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즐겁게 한입 싹 베어물면..넘 좋아요..22. 메루치
'07.9.5 1:04 PM단음식이나 달다구리 케익 같은거 싫어해서요 ,, 크리스피도넛 가게를 지나쳐도 그저 무감해요
그래도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때 궁금해서 한 더즌 사다가 맛은 봤죠
역시 제게는 중독성은 없었구요 .......블랙커피랑 먹으면 어울리는 맛이라는건 알겠던데요
요즘 잠실롯데 지하에도 생겼는데 관심은 안가네요
좋아하시면 굳이 끊을거 뭐있어요 .....몸에서 단거를 필요로 하기 땜에 땡기는건지 모르니까요
매일은 말고 가끔 한두개 정도 커피랑 드시고 기분전환 되시면 좋은거죠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