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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휴대용 유모차는?? (검색후 질문^^)

| 조회수 : 1,207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7-07-24 08:43:14
안녕하세요.
종일 검색해봤는데요 아직도 결정을 못해서 질문 올립니다.
아기가 14개월, 지금 사용중인 유모차는 pegperero pramette 인데요 (콤플리트 모델보다 기능이 조금 더 추가된 모델인데 휴대용으로 조립해서 사용하면 p3와 거의 똑같은 디자인이예요.무게는 좀 더 무겁구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서 휴대용 유모차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지 고민중이예요. 사용중인 유모차는 무게가 9키로 대인데 이걸들고 가서 편하게 사용할까 싶다가도 아주 가벼운걸 새로 살까 싶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일반적으로 휴대용 유모차라고 함은 아기가 좀 큰 후 평소에 사용할 수 있는 5-6키로대 유모차를 말하는 것 같던데. 저같은 경우는 아발론 같은 초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하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보기에 영 불편해보여서 확 결정이 안되네요.

1. 현재사용중인 유모차를 한국에도 들고가고 쭉 사용한다. (구입할때 여기서도 제법 고가로 산건데 이거 하나로 지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조금 무겁고 여름에는 가끔씩 답답해(?)보이기도 해서요. 차가 없으니 접을 필요가 없고.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평소 사용시 전혀 불편은 없구요)

2. 아발론 같은 초경량으로 한대 구입해서 여행시만 사용한다. (한국에 2달 정도 머무를텐데 불편할까봐 망설임)

3. 치코같은 (모델명은 모르겠음) 조금 더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구입해서 여행시와 여름외출시 사용한다.

4. 한국에 들고가서 잘 쓰다가 중고로 팔고 (팔릴까??)  다시 돌아와서 맥클라렌 퀘스트 정도되는 모델로 다시 장만한다. (문득 드는 생각.^^;;)

어떤게 제일 나아보이나요?
아니면 제게 맞는 유모차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그럼.. 답변 많이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na
    '07.7.24 9:39 AM

    아무래도 유모차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모델은 아이가 힘든것 같아요.
    휴대용 유모차를 요령것 쓰면 좋겠지만
    아이가 말그대로 아이인지라 언제 잠들지 모르니까요.
    두달이면 짧은 시간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 한국에서 차 없이 큰 유모차 가지고 다니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차피 나중에 구입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전 퀘스트를 휴대용으로 사서 한국가지고와 쓰시고
    다시 가져 가시는것 추천이요.
    제 경우엔 휴대용으로 맥 볼로 사서 대략 난감이거든요 ㅠㅜ

  • 2. 리미맘
    '07.7.24 9:40 AM

    여기와서 함께 다닐 분이 있으시다면 그냥 쓰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아기 14개월즈음에 장기로 해외에 갈 일이 있었는데
    치코캐디를 선물받아 써보지도 않고 덜컥 갖고 갔거든요.
    살짝 각도조절이 되서 잘때 아발론처럼 불편하진 않았지만
    가끔 무릎안쪽 접히는 부분이 아프다고는 했어요.
    결정적으로 핸들링 영 꽝입니다. 실내는 괜찮은데 바깥에서 좀 힘들었어요. 무게도 만만치 않구요.
    아직까지 유모차에 오래 있고 낮잠도 자고 하는 때인데 아이에게 편하고 핸들링 좋은게 좋지 않을까요?

  • 3. 정경숙
    '07.7.27 12:06 AM

    쇼콜라랑 카시트 겸용 유모차 두대를 쓰다 이번에 아발론 장만했어요..
    아직 33개월인데 애가 커서 잘 빌려 주지도 않고 안아달라거나 잠들면 정말 난감해요..
    그냥 안살까 했는데 문화 센타 에서 쓰는거 봤는데 핸들링도 좋고 정말 가볍더라구요..
    이번 신형은 뒤에도 잘 받쳐주고 좀더 무게감 있다는데 기존 쓰던거 보단 훨 좋아요..
    여행시나 어디 데리고 다니기에도 괜찮은거 같아요..얼마 사용은 안했지만 강추..

  • 4. 꽃봄비
    '07.7.27 6:47 AM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좀 늦게 확인했네요.
    우선은 쓰는 유모차를 가져가고 필요하면 한국에서 아발론으로 한대 구매할려구요.
    가능하면 있는거 사용하는게 좋고. 또 아기생각하면 좀 무겁고 번거롭지만 나을것 같기도 해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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