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기차를 태우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모처럼 사진을 출력해서 보고 있는데, 우리 딸이 그래요.
“엄마, 사진에 귀신이 있어요”
“엥?”
하면서 들여다보니 정말 보여요.
사진 오른쪽 유리창 쪽에 보이는 얼굴이 이상해요.
거긴, 의자도 없고 그저 유리창인데...
남편한테 보여주니, 남편은 그저 뭐가 스친 것이 잘못 나온것이라며 무시하라지만,
저는 왠지 이게 말로만 듣던 심령사진 같아요.
한번 봐주세요...
**추가 : 오른쪽 유리창 하단을 봐주세요.. 지나가는 가족 말고요. 여자분 다리쪽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