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런 적 있으세요?

| 조회수 : 1,67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1-02 09:47:58
결혼한지 15년 되었구요.
맞벌이로 열심히 일해서 꽤 안정적으로 살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중학생이구요.
남편은 외모로 봐서 저보다 훨씬 잘났어요.
저는 키, 외모도 별로고 살도 찐 편이에요.
솔직히 둘이 안 맞게 생겼다는 말도 뒷소리로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도 남편이 자상하고 저 밖에 모르고 산 사람이라 별 걱정안했는데....

어제 저녁밥 먹으면서 저를 빤히 쳐다보길레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제가 밥 먹을 때 소리를 내면서 먹는다는 거예요.
왜 새삼스럽게 그러냐고 했더니 여태 몰랐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도 모를 수가 있나요?
그리고 새삼스럽게 그런게 느껴진다면 권태기가 온게 맞을까요?
남편 직장이 여자가 많은 곳이라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요.
외모로 봐서 잘 안맞게 생긴 부부는 어느 쪽이 바람이 난다는데 사실일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은주은
    '07.1.2 10:36 AM

    지금까지 잘 살아오셨으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긴장은 하셔야 겠네요.
    여성이 많은 직장은 아무래도 남편이 여자는 아름답게 꾸미고 조신하고 그런걸 직장에서 보는데, 집에오면 화장끼없고 밥먹을때 소리내고 그러면 비교가 될수도 있지요, 지금껏 느끼지 못했는데, 새삼 느끼게 되는 갓도 약간의 권태기일수도 있으니까, 집에 게실때에도 이쁘게 상냥하게, 친절하게 해보세요. 그래도 역시 우리 아내가 최고지 하니까요? 외모가 뭐 중요합니까, 일단은 자기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아내는 인정받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자기관리 잘하시기를..

  • 2. 냥냥공화국
    '07.1.2 2:00 PM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남편도 키가 180에 누가봐도 대학생처럼 보이는 동안입니다.
    저요? 퉁퉁하고 키도작고 화장도 잘안하고 누가 봐도 아줌마입니다.;;;
    잘 안꾸미고 상냥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내마누가가 제일 이쁘다고 노래불러줍니다.
    세상사람들 하는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남의 이야기 다 듣고 있으면
    저는 옛날에 소박맞아도 열번은 맞았을 사람입니다. 평소 하시던것처럼 남편에게 더욱
    믿음을 주세요. 얼굴 뜯어먹고 사는것도 순간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믿음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시고 든든한 반려자로서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 3. 프리치로
    '07.1.2 2:10 PM

    네 있죠..
    서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결혼같아요.
    결혼은 딱 거울이더라구요..
    내가 주는만큼만 받는...

    그런데 15년이나 되었는데 이제서야 살살 콩깍지가 벗겨지실라 하시는 남편분은...
    님께 정말 폭 빠져계셨던거 같아요. 몇번 읽어보니 이거 염장글 같아요..ㅎㅎ

  • 4. 지나가다가
    '07.1.2 8:32 PM

    노력하세요. 전 남편과 나가면 누나라고 했어요. 처음에 그래봤자지했는데 제가 다여트하고 머리신경쓰고 하니까 훨씬 동안인거예요. 그러면 남보다도 제가 너무 즐거워져요
    님도 외모에 조금만 신경쓰시면 스스로 행복해질것같아요.그럼 불안해하지 않으셔도되고...
    외모가 다는 아니지마는 노력할필요는 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868 곶감추천해주세요... 10 oz193 2007.01.03 1,811 14
20867 즐겨찾기가 다 사라졌어요 1 수국 2007.01.03 1,928 48
20866 음 ,,,,돈 냅니다 ^^ 3 김흥임 2007.01.02 2,892 34
20865 양수리 교육환경이 어떤지 아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1 하우디 2007.01.02 934 61
20864 82친구분들 도움을 주세요. 2 산골에서 2007.01.02 1,017 47
20863 프린터 잉크에 대해 의견 좀 남겨주세요.. 4 remy 2007.01.02 1,034 46
20862 속 좁은 내가 참는다. 3 강미숙 2007.01.02 1,836 30
20861 일본 컨트리잡지는..?? 3 맘이야 2007.01.02 1,276 70
20860 부산으로 이사가게 됐어요^^동네 추천 좀 해주시와요 3 딸둘맘 2007.01.02 1,538 13
20859 마포근처의 찜질방 좀 추천해 주세요... 2 자몽쥬스 2007.01.02 4,233 21
20858 에공,,,, 5 오이마사지 2007.01.02 1,341 24
20857 이런 적 있으세요? 4 약간통통 2007.01.02 1,676 12
20856 2007년도 첫주를 시작하며... 4 코알라^&^ 2007.01.02 798 7
20855 인천에서... 3 히야신스 2007.01.01 1,324 34
20854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 따뜻한 뿌리 2007.01.01 1,561 58
20853 안양 출장요리사 추천 부탁드림다 1 서콩지뿡 2007.01.01 1,418 16
20852 광주광역시 운전면허학원 추천 바랍니다! 3 희망봉 2007.01.01 4,372 16
20851 아주 특별한 결혼식 20 카푸치노 2007.01.01 4,489 52
2085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remy 2007.01.01 1,039 52
20849 독일 실비아 동네엔 새해가 이렇게 시작됐지요...(사진도 함께... 4 silvia 2007.01.01 1,890 11
20848 200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빨간 모자 2007.01.01 661 31
20847 오천원에 두개짜리 모자에 목숨걸다 밤샙니다^^;;; 8 안나돌리 2006.12.31 2,620 19
20846 흥덕지구 자연&과 이던하우스 중에..... 2 미르 2006.12.31 2,307 78
20845 권고사직~~ 9 뷰티맘 2006.12.31 3,078 38
20844 애니콜----> 사이언 4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2006.12.31 1,86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