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 (15일)에 동유럽을 가는데요.....

[minkkids]

날씨는 어떨까요....?
신랑이랑 휴가차 가는건데 힘들진 않을지 모르겠어요....
옷은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또 샤넬이나 루비통 백 살려고 하는데 한국면세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동유럽 현지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힝....

[백김치]

엄청 춥데요...단단히 옷 준비하세요~

[조이]

춥구요. 3-9도 정도 됩니다. 바람불면 훨씬 추우니 장갑, 목도리, 모자 꼭 쓰시구요. 얇은걸로라도 온 몸을 가리는게 중요하답니다. 귀찮아도 꼭 챙기세요. 이번주말에 눈 올거라구 하는데 .... 신발도 신경쓰세요. 글구 동유럽에 샤넬, 루비통 매장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사시고 싶으심 한국 면세점에서 사시는 편이 나으실 듯.

[Nancy]

왠만한 곳 아니면 우리나라 면세점이 제일 나아요.
공항에서는 여유있게 보기 힘드니 미리 티켓 받으셔서 롯데나... 면세점 한번 들르세요.

[랑이]

저 작년 10월에 동유럽 갔었는데 엄청 춥더라구요...겨울옷 준비 하셔야해요...
명품 매장은 거의 못 본거 같은데...아무래도 울나라 면세점서 사시는게 나을듯...
호텔에 슬리퍼가 없으니 실내용 슬리퍼 준비해서 가시구요...
프라하랑 오스트리아가 참 좋더라구요...
프라하는 종일 걸어다녀야 할거에요...편한신발 꼭 신으세요...
오스트리아 짤쯔캄머굿 호수 근처에 허브소금 파는데 삼겹살이나 생선 구울때 뿌리면 참 맛있어요...
전 딸랑 하나 사는 바람에 무지 아쉬웠거든요...
이쁜 경치 많이 보시구...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저두 또 가고 싶네요...

[천재소녀]

저도 동유럽에선 뤼비통, 샤넬 매장은 못 봤네요.
오스트리아 시내 한복판에서도 못 본 듯 싶어요.
편한 신발이나 부츠 꼭 준비하시고 실내용 슬리퍼도 필수입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 바트이슐에서 파는 허브 소금 셋트 강추입니다.
예쁘기도 하고 요리할 때 뿌려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니 여러개 사다가 주윗분들에게 선물하면 아주 좋답니다.
전 6월 월드컵 기간에 동유럽 돌아다녔는데 그 땐 너무 더워서 죽는 줄 알았죠.
미리 좀 공부하고 가셔야 눈에 많이 들어오니 여행 카페같은 데 들어가서 정보들을 챙기셔요.
그 좋은 데 가셔서 명품 백만 사시느라 신경쓰시면 너무 아깝잖아요....

[minkkids]

우왕~~~ 다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소금광산에 가는데요.... 거기 소금도 괜찮다고들 하던데... 허브소금이 더 나은가요....? 여튼 너무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