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찌는듯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네요.. ㅠ.ㅠ
길고 지루한 장마가 언제였냐는듯.. 헥헥..
8월 이벤트도 있고해서 ㅋㅋ
제가 여름 보내는 방법을 보여드릴까합니다~ (큰기대는 마시구.. ㅠ.ㅠ)
다들 집에서 충분히 하시고 계신건데.. 전 사진만 찍어서 올리는거네요.. ^^;
1.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하기!
전에 살림돋보기에 올라왔던건데 그거 보면서 우리 신랑 정말 앞서가는구나 생각했어요 ^^;
작년 삼복더위에 임신막달에 정말 숨이 턱까지 차고..
또 막달에 임신중독증상까지 겹치면서 밤이면 팅팅 붓고 열나는 발때문에
잠을 못이뤄서 고생했거든요..
첨엔 신랑이 세수대야에 물받고 얼음 띄워서 족욕을 시켜줬는데..
여기저기 물흐르고 준비하기도 치우기도 번거롭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신랑이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아이스팩을 수건에 말아서 가져왔더라구요
침대에 앉아서 그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얼음받은 물도 얼음녹으면 또 더워지는데 이건 정말 오래가고 좋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이용하는 피서법이 되었어요.. ^^"
그냥 아이스팩에 발을 올려놓으시면 차가워서 주금입니다.. -_-;;
수건으로 한번 말아주는 정도의 쎈쓰!!


아이스팩이 없으시다구요?
그럼 괜히 살필요없이 주변을 둘러보시면 요런것도 있을텐데..
요건 한쪽 다리에 하나씩! ㅋㅋㅋ

그것도 없을때는 손수건에 물을 적시고 냉동실에 보냈다가
비닐팩에 담은다음 목에다 올려놓아보세요~ 정말 왕 시원!!! ^^;;

옛날 조상님들도 한여름 피서법으로 족욕을 즐기셨다죠? ^^*
♠ 탁족(濯足)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피서법은 졸졸 흐르는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 탁족. 한방에선 탁족이 건강에도 좋다고 본다. 발은 온도에 민감해 찬물에 담그면 온몸이 시원해 진다. 또 흐르는 물은 간장 신장 방광 위장 등의 기(氣)가 흐르는 길을 자극한다. 꼭 계곡의 물이 아니어도 좋다. 샤워기의 찬물로 발바닥을 골고루 자극해도 고인 물로 씻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부부간에는 찬물로 상대방의 발을 씻어주면서 발바닥을 두드려주면 좋다.
(출처 :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 - 네이버 지식iN)
여름철이면 저희집에 빠지지 않고 준비해야하는 필수음료!
바로 황기물이네요.. ^^*
신랑이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서
더운 여름이면 줄줄줄.. ㅠ.ㅠ
황기 다리려면 뜨거운 불앞에서 고생해야하지만.. 이렇게 하루 고생하고
냉장고에 쟁여두면 어찌나 뿌듯한지.. ^^*
병마다 넣어두고 작은병에는 따로 담아서 출근하는 신랑 품에 안겨주면 사랑이 솔솔.. 더위는 훨훨~
(근데 오늘 아침 챙겨주는 걸 깜박했네요.. -_-;; 아줌마의 기억력이란.. ㅠ.ㅠ)


황기차=황기는 땀이 나는 것을 막아주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특별히 보약을 먹지 않아도 야윈 사람은 살을 찌게 하고 허약한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한다. 차를 만드는 법은 황기를 썰어 꿀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하루에 12g씩 물 2-3컵을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를 하루에 수차례 나누어 마시면 땀이 많은 어른 뿐만 아니라 식은땀을 흘리는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지난 봄에 사서 깨끗하게 씻어서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었던 딸기~
그냥 믹서에 갈면 바로 딸기 샤베트가 되져~ ^^*
이렇게 제철과일이 풍성할때 미리미리 얼려두면 별미간식으로 좋아요~ >.<
그래서 냉동고가 정말 필요한건데.. ^^;; (지름신이.. ㅡ.ㅡ;)

여름에 우리집에 빼놓지 않고 냉동실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게 바로 요 냉면육수!
꽁꽁 열려두면 불켜기 싫은날 초간단 미역오이냉국 만들때도 좋고
김치말이국수에 냉면에 암튼 여러가지로 활용도 높은 아주 효자 종목입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오이 사용하시면 꼬투리가 남는데요
그거 모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얇게 썰거나 아니면 꼬투리 잡고 얼굴에 문질러 주시면
오이마사지용으로 너무 좋아요~
사진에 오이는 오이냉국 용으로 길게 채썰고 남긴거라 좀 길게 남았는데..
암튼 자투리 오이나 야채 (양파같은거 빼고.. -_-;; )는 마사지용으로!

오이마사지는 여름철 미용에 필수적이다. 낮에 햇볕을 받아 지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미백효과가 탁월하다.
언제
태양빛이 가장 강한 것은 봄-여름이므로, 늦어도 5월에는 시작하자. 여름 내내 오이마사지를 한다면, 가을에 피부미인 행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외선차단은 필수).낮에 외출한 뒤엔 꼭 한다
어떻게
오이를 잘 씻는다. 농약이 묻었을 지도 모르므로 세제로 깨끗이 씻는 것에 유의하자. 적당히 잘라서 껍질을 벗긴다. 무공해 식품은 그대로 써도 되지만, 썰 때 귀찮게 되는 일이 있다. 매우 가늘게 썰어서 얼굴에 꼼꼼하게 붙인다. '가늘게'의 기준은 얼굴에 착 붙어서 안 떨어지는 정도.
팔과 목에 붙여도 좋다. 마루에 몸을 딱 붙이고 누워서 5분 내지 10분 동안 아무 일 없이 쉰다. 주변은 조용한게 좋다. 잘 쉬어주면 그만큼 오이마사지 효과는 높아진다. 딴 짓거리 하면서 하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진다.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백배 낫지만. 오이꼭지는 생명력의 근원이다. 끄트머리를 다음어서 얼굴에 살짝 밀며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겠다. 10분 후 오이를 떼어내고 찬물로 살짝 씻어준다. 오이가 말라붙을 때까지 말리는 것은 좋지 않다.
지대한 효능
정말 시원하고 기분좋다. 햇볕에 지치고 열받은 피부와 함께, 마음도 시원하게 식혀준다. 그날 타서 까매진 피부는 반드시 원상회복된다 .피부가 보들보들 좋아진다. 팔뚝에 까뭇 생기려던 잡티가 빨개진다. 열심히 오이마사지를 계속하고 자외선차단에 매진하면 사라지기도 한다.
(출처 : '오이 마사지' - 네이버 지식iN)
이상 선물상자의 여름 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누구나 흔히 다들 하시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정리해놓으니까 남은 여름이 두렵지 않네요.. ^^;;
더위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위를 즐기면서 계절을 만끽하는 지혜로움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나저나 낼이 말복인데 뭘해먹나 고민되네요.. -_-;;
맛있는 점심 드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