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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ㅁ자녀중에 혹시 이런경우 있었나요 ???

| 조회수 : 2,46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7-31 22:30:56
ㅁ전 넘 걱정이 되서요..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우리아들.. 이제 19개월째..막 들어섰어요.
엄마 아빠소리도 못하구요..
울때도..엄~ 이러구.. 울어요..

결정적인건.. 아직.. 엄마~ 이래두 엄마를 안봐요..
엄마 아빠를 구분 못하는거죠..

전 맞벌이고 할머니가 봐주시는데..
출근할때도 엄마 아빠 가거나..말거나.. (찬바람..휭~)
할머니가 그렇게 봐주시는데도..안계셔도.. 찾지도 않고..(할무너기 서운해할정도)..

우리 아이의 성격은..
일단 아들 혼자라서 인지 누구랑 함께 노는걸 싫어해요..
또래 애들이. 막 좋다고.. 만지려하고.. 뛰어오고 하면..
고개..홱(( 무안해질정도..)
지난주에 고모가 와서.. 딱. 일주일 있다가 오늘 갔어요..
근데..고모만 보면.. 여전히 고개 돌리고.. 앞에 서 있으면.. 짜증내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은.. 넘 싫어해요..

텔레비젼의 광고를 애들이 좋아하쟎아요.
우리 아들도 그런데..
광고도 딱.. 자기 좋아하는거 보다가..  텔레비젼 드라마같은거 예고편나오면..
언제 봤느냐는듯..딴짓하고..

아이가.. 특히. 집중력이 강해요..
그렇다고 편집증같은 집착은 아니구요.
어린아이의 개월수 대비. 집중력이 있어요..

자동차 바퀴같은 원형 굴러 다니는걸 좋아해요
앉아서.. 장난감 자동차 바퀴 돌아가는걸 보다가..
방바닥에. 한쪽팔베구..누워서.. 본인이. 자동차 굴릴때. 바퀴 돌아가는걸. 찬찬히..보구있어요.

이렇게 본인이 좋아하는 자동차가지고 놀거나. cf 볼땐.. 누가 옆에서..
20번을. 목터져라 불러도 안보구요..
고개를 돌려도.. 무슨 오뚜기처럼. 돌려버려요..

고집두..보통센게 아니어서..
신발두.. 다른걸 사줘도..
맨첨에..신었던. 신발이..작은데도..그것만 신으려하구요..

자기 관심있는것만..볼려하니까..
중요한거..
엄마 아빠..등..입모양을 안봐요..
그러다보니..애가..말이 더딘것 같아요..

근데..19개월 이제 막들어섰는데..엄마 아빠말. 못하니까...
조바심이..넘 생겨요..
분명..바보는.. 아닌것 같은데..
말을 안하니... 첫째라서 런지.. 경험이 없어서..넘..무서울정도예요..

보통..남자애들이..말이 늦다해도..
엄마 아빠는 하고..다른말이..늦은거쟎아요..

혹시..제..아들같은.. 자녀를 두었던 적이 있으시면..
제게 격려를 주세요..

쫌 있으면. 말을 잘할꺼라구요..
ㅠ.ㅠ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모친
    '06.7.31 11:33 PM

    제 친구하구 저하구 같이 임신을 했는데 제가 11월 16일에 출산하고,
    친구는 둘째를 12월 6일인가에 출산했어요.
    같은 회사에 다녀서 늘 정보를 나누곤 했는데, 걔는 할머님이 큰 아이(딸)도 다 키워주시고
    둘째도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키워주셨어요.
    근데 할머님이 기력이 딸리시는지 큰 애는 엄청 이뻐하셨는데 둘째 아들놈은 별루 신경도 안 쓰시는 것
    같다고..좀 힘들어 하드라구요.
    나중에 어느 정도였나하면요. 작년..그러니까 48개월까지 기저귀 차고 있었고요.
    아직도 밤에 일어나서 꼭 우유 한 병 먹어야 자구요.
    엄마는 겨우 하는데 아빠 소리를 48개월 지나도록 안 했어요.
    제가 너무 걱정되어서 친구더러 병원가보자고 얘기했는데...얘도 승진하고 머하고..넘 바빠서
    도통 신경을 못 쓰더라구요. 이빨이 다 삭아버렸어요.
    근데, 컴퓨터만 종일 한답니다. 두돌도 되기전부터 컴퓨터를 하기 시작하더니
    혼자 오만데를 다 돌아댕기고 하루 컴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7-8시간은 된다고
    또 걱정거리를 늘어놓더라구요.
    근데, 올해 딱 접어들면서 갑자기 말하기 시작하는데 못하는 말이 없고,
    울 아들들 올 3월부터 겨우 한글 시작해서 가나다라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애가 책을 줄줄 읽더랍니다.
    지금도 책을 줄줄 읽어요. 완전히 저 기죽일 려구 작정했는지..
    한문도 천자문을 다 하구요. 한문은 할아버지가 작년부터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못하는 애한테..
    올해 첨 어린이집 보냈는데 완전히 다 장악하고 있습니다.
    저두 애 키우는 거 첨이라 오히려 친구보다 제가 더 걱정했었는데
    제 친구는 오히려 담담하더라구요. 어떤 믿음 같은것이 있었나 싶기도 하구 그래요.
    제 친구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작년 명퇴하고, 올해 아이들한테 돌아갔는데
    엄마가 손 댈거 없이 아이가 넘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넘 걱정하지 마시구요. 좀 기다려 보세요.
    집중력이 좋으니까 나아질 거예요. 울 애들은 넘 산만해서 탈인데..ㅋㅋ

  • 2. arcadian
    '06.8.1 12:00 AM

    저희 아들 이제 32개월인데 두돌이 되서야 엄마 소리했구요, 불러도 대답안하고 쳐다 안 보고, 나가면 도망만 다니고 그래서 걱정 많이 했지요. 자기 호기심 거리에 빠져서 그럴거예요, 말도 정말이지 느렸는데 한꺼번에 요새 터지는 거 같아 신기하고, 조바심냈던 시간들 보면 좀 느긋이 기다릴 걸 그래요. 근데 아기 키우는 엄마 맘 너무 잘 알죠. 19개월이면 아직 어리고, 호 불호가 확실한 아가인가보네요 ^^.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보셔도 될 것 같애요. 제 맘으로는요.

  • 3. 푸우
    '06.8.1 12:13 AM

    저희 큰아이는 두돌이 뭡니까,, 27개월 넘어서도 이이..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얼마나 수다를 떠는지 한번에 떠집니다,,
    대신 울 둘째는 형이 있어서 그런지 22개월인데,,왠만한 말 다하고,,문장으로 이야기 합니다,,
    환경의 영향,,아이의 성격도 중요할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5살인데,,말을 안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의사가 아이는 문제가 없고 엄마가 문제라고 하더래요,, 아이는 지극히 정상이고,, 단지 아이가 완벽주의자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하는 말이 완전하다고 느껴질때 말을 할 것이니 기다려 보라구요,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도 모르는 엄마가 문제라고 하더랍니다,, 그 아이 학교다니면서 공부 뿐만 아니라 어찌나 말도 조리있게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는지 선생님인 제가 그 아이의 이야기에 설득 당할 정도였다니까요,.,

    걱정마세요,,
    다만 아이가 엄마 눈을 못맞춘다거나,,너무 한쪽으로만 집착을 한다면,, 아동 발달 검사를 권합니다,,
    물론 엄마가 너무 조바심이 나고 힘드시면 역시,,아동발달 검사를 권해요.
    왜냐면 괜히 아이는 정상인데, 엄마가 자꾸 조바심을 내면 그게 아이에게 더 안좋을 수가 있기 때문이죠,,

  • 4. 정희경
    '06.8.1 12:46 AM

    너무 걱정안하실일만도 아니라고 봅니다...
    말을 알아듣고 사람들을 따르면서 단지 말만 안하는것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도 거의 없고(특히 길에서 만나는 또래친구들) 혼자서만 뭔가를 하는것을 좋아하고 말귀를 잘 못알아들으면 관심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두돌정도가 될때까지 계속 그렇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셨으면 해요...
    두돌이 아이의 상태를 알수있는 가장 어린나이라고 하네요..
    검사해서 단순히 늦는것이면 다행이구요..
    교육이 필요한것이면 될수있으면 빨리 시작하는것이 좋거든요..

    격려가 필요하신데.. 제가 겁을 드린것인가 걱정이네요..
    제 경험상 말씀드린것입니다..

  • 5. 꼬장이
    '06.8.1 8:13 AM

    말이 느리면 또래 집단에서 대화가 안되니 폭력성으로 이어지기 쉽답니다..
    우리아이 어린이집에 보냈더니 매일 맞고 오더라구요..
    어린이집 상담해봤더니 말을 못하는 덩치 큰 아이가 있었는데
    상대아이가 말을 못알아 들으면 주먹부터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아이한테 폭력성이 있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렸더니
    늦되는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 6. gene
    '06.8.1 8:30 AM

    위에 정희경님 말씀대로 말 늦는건 걱정할 일 아니신거 같은데요.
    사람에 관심 없는건 좀 신경 쓰셔야 할것 같아요. 혼자 특정 사물에만 집중하는것도 그렇구요.
    걱정되시면 상담이나 검사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여기서 백명의 의견을 듣는것보다 전문가에게 아이 한번 보이는게 백배 나으실텐데요.
    검사나 상담 받는거.. 우리나라 분들이 참 많이 꺼려하시는거 같은데,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진단이 조금이라도 빠른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 상담 받아보셔서 이상이 없다면 마음 놓으실 수 있을테니까 더더욱 좋구요. 아이의 발달 상태나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 구할수 있을테니까 여러모로 도움이 될테구요.

  • 7. 샤이아★
    '06.8.1 9:44 AM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검사 한번 받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희 조카의 경우, 특정한 사물에 깊이 집중하고 광고같은거 볼땐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고...
    어찌보면 김영림님 아기 태도와 약간 비슷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주변 어른들이나.. 다들 말 늦는 아이들도 있다고 걱정말라고 했는데, 지금도 자폐증세를 가지고 있답니다...

    아무일 없이 잘 자라주면 정말 다행이지만, 혹여나 어떤 어려움이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상담 받아보시고 알맞은 방법을 찾아주시는 게 좋을거같아요.

  • 8. bellona
    '06.8.1 11:07 AM

    말이 늦는다는 것은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집중력이 유난히 강하다는 것도 사물이나 인물, 주변상황에 대한 반응이 적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구요. 특히 사내 아이들의 경우 발달에 관련 된 여러 문제점을 많이 보이 곤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격는 자폐(전반적 발달장애) 이외에도 주의집중력장애 ,과잉행동장애,감각통합
    기능불량등 ... 비슷한 듯 하나 접근방법이 다른 여러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도 속앓이를 꾀나 하며 큰 놈을 키운 바라
    전문가를 찾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군요.

    빠를 수록 좋습니다.
    문제점이 고착화 되면 교정이 그만큼 어려워질테니까요.

  • 9. 정원사
    '06.8.1 12:33 PM

    남자아이의 경우에 특히 말이나 행동이 아주 늦게 트이기도 합니다.
    한번 트이기 시작하면 윗분 말씀대로 이번엔 또 다들 놀랄 정도로 앞서 나가기도 하구요..
    말이 늦은건 괜찮은데 사람에게 관심이 너무 없다는게 조금 염려스럽네요
    특히 엄마나 현재 키워주시는 할머니에게 그 정도로 무심하다면 일단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처음 가지고 있던 신발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던가
    자동차 바퀴 같은 원형물체를 좋아한다는 것도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바퀴 돌아가는 것을 아주 유심히 보고 있다면 그건 신경 쓰셔야 해요.
    만에 하나의 경우라면 빠른 치료도 엄마의 의무입니다.
    격려보다 검사를 권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일단 검사 받고 편안해지면 마음이 편해지고 더 좋잖아요.

  • 10. 쫑알이맘
    '06.8.1 12:47 PM

    우리 아이 지금 34개월인데 이제 조금씩 알아듣는 말을 합니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막상 당사자인 저두 제아이 말이 넘 늦는것 같아 맘 조리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랬

    는데 정말 할때 되면 하더라구요..

    근데 참고로 저희 아들은 설소대 수술을 27개월때 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혀가 짧아서 아니 안으로 말려있어서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어요.

    발음이 나빠지고 말을 늦어지고 말이 늦어지면 두뇌발달도 영향을 준다나 어쨌다나????

    하여간 보는 사람마다 혀가 짧다고 해서....

    그런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면 기다려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11. 밥떼기
    '06.8.2 9:19 PM

    bellona님 말씀이 맞습니다.
    꼭 전문 검사를 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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