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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효능을 알려 드려요(캐나다 캘거리 CN드림에서)

| 조회수 : 3,08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5-12 13:44:22
양배추
십이지장 궤양과 위궤양 암

양배추는 겨자과에 속하는 2년초 인데,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양배추가 몸에 좋다는 것은 어제오늘 알려진 것이 아니다.
양배추와 브로클리 감자, 양파 등을 먹기 좋게 해서 주 식단으로 꾸미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모든 식물들이 다 좋지만 특히 위의 4가지는 꼭 권하고 싶은 야채들이다.
양배추에는 그 특유한 냄새가 난다. 그것은 유기질 유황이 들어 있어 익히면 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데 이때 식초를 치면 그 냄새가 잘 없어진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성장에 필요)이 많아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매우 훌륭한 식품이 된다. 당분으로는 포도당과 설탕이 들어 있고, 잎의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 A가, 횐 부분에는 비타민 B와 C가 많다. 양배추 200g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섭취가 가능한 셈이다.
양배추에는 치료효과가 있는 수종의 화합물질이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약학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항암 효력이 있는 식물로 특히 결장암 예방에 좋다고 했다.
1986년 미국. 일본. 희랍에서 대규모로 실시한 집단 조사에서 양배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항암 능력이 뛰어나다고 했으며 모든 질병에 의한 사망률도 월등히 낮았다고 보고했다. 양배추는 탈돌연변이원("脫突然變異原") 즉 항암물질(拮抗物質)로 분류되고 있다.
양배추는 십이지장 궤양과 위궤양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위궤양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비타민 U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U는 특수 비타민으로 1950년 프랑스의 체니라는 과학자가 위궤양의 발생을 방지하는 물질 비타민 U를 양배추에서 추출했다.
양배추 쥬스는 보통 식전에 1컵 정도 마시면 되고 특히 비만증에도 좋다. 양배추는 위장 장애를 원활히 하는 작용이 있다. 다른 과일즙을 배합하면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미용 즙으로도 효과가 있어 젊은 여성에게 권하고 싶은 건강 식품이다. 특히 익혀서 복용하는 것 보다 생것이 영양가가 많다. 양배추는 비타민의 보고로 비타민 A, B, B1, C, K, U, 칼슘, 인, 철, 엽록소 등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는 양배추 스프를 전통 음식으로 즐기고 있다. 그밖에 식초나 소금에 절여 먹거나 여러 요리의 재료로 널리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날로 먹거나 김치로 만들어 먹고 삶거나 볶아 먹기도 한다.

위염
위염이나 위궤양에 따른 통증이 있을 때 율무 차. 감초대추차. 감자전분. 다시마 차. 결명자 차. 유자차. 등이 좋다.
율무 차는 진통과 소염 작용이 있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위염 환자식으로도 좋다.
율무를 잘 볶아 하루 20 그램식 차로 끓여 마시거나 가루 내어 미숫가루로 해서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통증이 있을 때는 감초 차가 좋고 이때 대추를 한줌정도 넣고 끓여 마시면 통증이 가라않는다.
감자전분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보자기에 싸서 짠 다음 앙금을 가라앉히고 위에 있는 물을 버리고 하루 한번씩 감자전분을 복용하면 위를 안정시키고 체질 계선 효과도 있다.

글 : 정한의원 원장 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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