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엘덴 아동복을 기억하시나요?
아니,,요즘도 엘덴 아동복이 나오나?
가격도 너무 착하더군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이랜드 계열이라더군요,,
엘덴 아동복,..
저한테는 별로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저 6학년때...담임선생님이 여선생님이었어요,,
30대 중반에...약간 때가 탄 선생님...
우리 때는 좀 사는 아이들이 입었던 브랜드가,,
김민재, 뉴골든,,,그리고 엘덴,,등등이 있었지요,,
그 선생님 아이가 있었는데,,자기는 엘덴만 사입힌다고 그러더군요..
엘덴이 젤 좋다고,,
그분 취미가 뭐였냐면,,,애들 새옷입고 오면 슬쩍와서 뒷목 라벨을 보는거였어요,,
그런걸로 애들 가정형편을 짐작하는,,나름대로의 고수단이었겠죠,,
한번은 제 라이벌(?)관계인 아이랑 제가 둘다 새옷을 입고 왔는데,,
뭐 ,, 저야,,,시장에서만 사줘도 새옷이면 고맙죠,,,(막낸데..ㅋㅋ)
좋아라 하고 갔는데...
선생님이 그 아이 뒤로가서 목 라벨을 젖혀 보더니..
음..엘덴이라 역시 디자인도 이뿌고,,색깔도 좋네..
그러곤, 제 뒤로 와서 목 라벨을 찾는 겁니다,,,시장표가 무슨 라벨이 있겠어요? ㅋㅋ
그러더니...엘덴같이 생겼는데.아니네...
그러고보니..좀 아니네.. 하는겁니다,,,
그뒤로 그 아이만 보면,,오늘은 김민재니? 엘덴이니?
엄마한테 옷이 참 이쁘다고 해라...
그러면 그 애 엄마, 꼭 한번씩 다녀가시고,,,
어린 맘에...얼마나 두고두고 걸리는지..
그게 20년도 훨씬 전 일이군요,,,(저 빠른 72)
그때도 그런 선생이 있었는데...요즘은 설마 이런 선생님 안계시겠죠?
그래서 제 기억속에 엘덴 아동복은
좀 사는 애들이나 입었던것 같은데...오늘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저랑 비슷한 세대는 아마 이런 기억을 공유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써놓고 보니,,,뭔 말을 하자는건지???
하여간,,,그런걸로 애들 차별했던 6학년때 선생님,,,나빠요,,,,

- [요리물음표] 스프레이(?)처럼 생긴.. 4 2006-04-17
- [요리물음표] 가이리와 서리태 2 2006-02-19
- [키친토크] 비오는 날 손님초대와 .. 12 2006-07-04
- [키친토크] 우리 아기 첫돌을 맞이.. 19 2006-05-06
1. minthe
'06.5.9 4:02 PM엘덴...ㅎㅎ 저도 초등학교때 많이 유행했던 브랜드라 잘알죠
꽤 고가였고....그게 지금은 저가브랜드로 남아있나보군요
저도 그 옷 참 좋아했었는데...2. baby fox
'06.5.9 4:07 PM^^프림커피님 엘덴아동복 하길래 혹시나 했더니
저하고 동갑이시네요.
저는 보통 72^^
전 부유한편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못생겨서
옷이라도 메이카 입혀야 한다고 해서
엘덴, 뉴골든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3. 플로네
'06.5.9 4:24 PM맞아요,제가 유일하게 입어본 단 하나의 원피스..
이모가 사주셔서 딱 한벌 더이상 지퍼가 안 잠길 때까지 입던..^^
울 엄만 실용적인 청조끼,청바지,멜빵청바지..이 세가지만 줄창..
크레용 아동복도 있었죠?
그 부드러운 공단원피스의 감격스럽던 촉감..유년시절의 기억에 덕분에 푹 빠져봅니다..4. 사랑맘
'06.5.9 4:27 PM방가워요~~~
프림커피님...
저....엊그제 롯데**에스****서 만난 아짐이예요
순간적으로 재민이 얼굴을 보자마자~~아~~하면서
뭐랄것도 없이 누구드라 많이 봤는데..그래...하면서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헤어졌네요~~~^^
그래도 반가웠어요...
전 번개도 안해보고 그냥그냥 지내다
이렇게 스쳐서 만나기는 처음이거든요....
프림커피님 보다 재민이가 더 유명해 지겠어요...
사진에도 똘망똘망 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 어른스러워 보이더군요
돌이 한참 지난것 같았어요..
다음에 기회 있음 한번 뵈요~~~5. 김민지
'06.5.9 4:33 PM저도 초등학교때 미니스커트가 될때까지 입었던 엘덴 원피스가 생각나네요.
어릴적 제가 살던곳엔 엘덴이니 김민재니 하는 메이커가 없어
엄마랑 아빠가 대구에 갔다오시면 어쩌다 하나씩 사주시던 기억에
대구가신다면 설레이곤 했죠..6. 프림커피
'06.5.9 4:37 PM7살 나이차이에,모아놓은 돈도 없고
시댁에서 보태줄 돈도 없고, 예단도 못받는데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천만원 보태줄거면서
저울질하는 시누이에,,
그 아가씨나 그 집안에서 보는 원글님네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애 낳고 맞벌이 해야지~간섭하고 강권하는 시댁마인드구요..
은근 사돈집이 돈이 있는거 같은데
안보탠다 남의 돈에 침바르기도 하구요..
사실 혼전임신해서 급하게 결혼 서두르고 남자 혼자 돈보태고
여자는 나몰라라 하면 원글님 같은 생각도 들수 있지만요..
그닥 원글님네도 손해본다고 말할수도 없는 입장이예요..
피장파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뭐 해줄려는 마음도 없으면서 저울질하면서 결국에는 안해주는게 제일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왜냐면 해준것도 없으면서
미워만 하거든요~
뭘 바래서가 아니라,겪다보면 해준것도 없으면서 흥!!이렇게 되어버려요..
부모도 아닌데,시누이가 천만원 해주기가 쉽지 않고
부모가 아니기때문에 더 바라게 되거든요..
돈은 천만원이지만,바라는 마음은 1억의 가치가 되기가 쉬워요..
그리고 예단을 받으면,그만큼 예물도 해줘야 하는거예요..
시댁에서 받는만큼 예단도 생각하는거구요..
그쪽도 딸 결혼에 적극적이지 못하지만,
원글님네 집안도 아들 결혼에 적극적이지 않으면서 바라는게 많아요.
그냥 천만원으로 친정 부모님 옷해드리고,친척들 밥사드리면
효녀소리듣고 생색나겠네요.7. 쵸콜릿
'06.5.9 5:00 PM엘덴...김민재...기억합니다
제가 어릴때 시골에 살았는데요.
한번씩 외갓집에 다녀갈때면...그때만해도 부자셨던 외할아버지...
일년에 다섯손가락에 꼽을 만큼 외갓집에 들리는 손녀딸들을 위해...
백화점에 가서...옷을 바리 바리 사서 싸주시던 기억이...
그때 그 브랜드가 엘덴...김민제...였습니다.
제가 어릴때 그 시골에서...한패션 했었죠~
옷이 참 이뻤었는데...8. capixaba
'06.5.9 5:17 PM중학생 땐 빼빼로네 이런 것도 있었죠.
중학교 2학년때인가 교복 자율화가 되었는데
누가 새 옷 입고 오면 만져주는 척 하며 꼭 목덜미 뒤집어 보던
반친구가 있었습니다.
제 옷 중에 상표에 일어가 써진 옷이 있었는데 그친구 저랑 무척 친한척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 밑에 써진 made in korea는 못봤나봅니다. 시장푠디....
일제 옷 입고 다니는 아이로 알았나봐요....
지금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겠죠?9. 꼼히메
'06.5.9 6:41 PM전 그런 브랜드 못 입어 봤는뎅..저 옷 잘입는단 소리 듣고 자랐습니다. ㅋㅋㅋ
울엄마 자랑이니..돌 던지지 마시기를..근데..프림커피님 저랑 같이 학교 다니셨겠네요.
전 한살 많은 언니인데..덧글을 보다 보니..게다가 부산이시네요.
단지 괴정이라면 제가 전혀 가지 않는 동네라는..암튼 반가워요..10. 꼼히메
'06.5.9 6:43 PM그러고 보니..제가 브랜드를 몰라서 안입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울엄마 기껏 잘 입혀 줬더니 딴소리 한다 그러실라..ㅋㅋㅋ11. Christina
'06.5.9 9:25 PM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라 반갑네요.
김민재, 엘덴... 그 중에서도 엘덴이 제일 특이하고 이뻤죠. ^^12. 프림커피
'06.5.9 10:29 PM그런데..전 그 선생님이 20년 넘도록 애들 옷에 라벨들춰보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지금쯤 퇴직하셨을라나?
요즘은 어떤 브랜드를 입어줘야 담임 눈에 들까나요?13. 깜찌기 펭
'06.5.9 10:39 PM프림커피님.. 포항엔 그런 이상한 선생들 많은듯해요. --;
저도 초딩때 선생들 생각하면 그다지 좋은 기억이.. --*
but, 저도 김민제는 기억한답니당. ㅎㅎ14. 셋째맘
'06.5.9 11:54 PM저는 73년생인데요, 초딩때 엘덴 원피스 입고 찍은 사진 찍은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김민재 개구리 마크가 있는 옷도 기억이 나구요.
중학교때는 빼빼로네, 탐보이 같은 옷들을 많이 입었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무진장 비쌌던 기억이 나요. 블라우스 하나가 3,4만원 했었고, 원피스는 10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20년전인데 정말 비쌌는 것 같네요.15. divina
'06.5.10 12:08 AM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저는 73인데..김민재 엘덴 기억나요..
근데 그런옷 별로 입어본 기억은 없구..중학교때 빼뻬로네 기억나네요..
엄마가 고속터미널엔가에서 저렴하게 사오셔서 아이들은 옷 엄청 잘 입는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알뜰하고 세련된 울 엄마 덕분에..ㅎㅎ
조다쉬 청바지도 기억나구요..그 당시에 청자켓 안에 하얀털달린..것두 엄청 대유행이었죠..ㅎㅎ16. 니양
'06.5.10 1:51 AM와..엘덴이 그렇게 유명하고 오래된 상표였군요. 전 지나다 보면서 여자아이들 옷이 참 이쁘다 했는뎅..
이랜드에서 인수했대요.17. Sophia
'06.5.11 10:14 AM크크크..너무 반가워서 저도 한마디~ 엘덴, 뉴골덴, 김민재, 또 하나 베베프랑스와즈 흐흐....전 갠적으로 베베프랑스와즈 옷 좋아라했는데 울엄니는 -.-;정말 꼴보기 싫은 엘덴옷 죽어라 입혔더군요... 근데 아직도 있나요?ㅇ.ㅇ 요즘 아동복 브랜드들이 엣날거에서 브랜드명만 바꾼거란 말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