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 와이셔츠를 빨았는데 목깃에서 등판까지 두겹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머리카락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햇빛에 비쳐보고 까무라칠뻔 했어요. 어디 구멍이라도 나서 그 사이로 들어갔나 찾아봐도 없구요.
볼 수록 징그럽고 혐오스러운데,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거 그냥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뭔가 수가 있을까요.
사진 혐오사진 일 수도 있습니다. 비위 약한 분들은 아래로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