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분실했을때 나온 전화요금 보상 받을길이 없나요..?

| 조회수 : 9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3-22 16:52:19

남편 전화기인데요~
17일 밤에 분실하고 알게 된건 다음날 아침..
마침 제가 친정 가고 없을때였구요~

남편이 바로 분실신고 안해놓았구요.. (큰실수죠..ㅡ_ㅡ;;)
저도 모르구 있다가 며칠후에 제가 정지시켜놓았구요..

다시 전화기가 생겨 단말기 등록하고 사용했죠..
그런데 얼마전에 청구서에 국제 통화료가 4만원이나 나온 거예요..
깜짝 놀라 114 고객센터.. 통화하구.. 통화내역 뽑는다구 팩스 보내구 팩스 받구..

팩스 받으니 중국으로 2월 18일 새벽에 세차례에 걸쳐 40분정도,
2월 19일 새벽에 두차례에 걸쳐 25분정도..
핸드폰 줍자마자 열심히(?) 전화를 써댔더군요.. ㅡ_ㅡ;;

상대방 전화번호는 확실히 안나왔구요~
정확히 알려면 명의자 본인이 직접 본사에 가야 확인할수 있대요..
그런데 핸드폰 명의가 시어머님 이름으로 되어있거든요..?
어머님은 복지카드가 있으셔서 할인혜택이 있어 어머님 명의로 했어요..
참고로 어머님은 75세가 넘으셨구요.. 거동이 좀 불편하셔요..

대리인이 가려면 조금 복잡하구요.. 또 지방이라.. 거리가 멉니다..
어찌어찌해서 대리인이 가더라도 알수 있는건 그쪽 전화번호뿐인데..
중국으로 전화해서 어찌해야 하는지.. 중국말로 얘기하면 어쩌지요..? ㅡ_ㅡ;;;

SK측에서는 분실했을때 보상제도가 전혀 없더군요..
24시간동안 분실신고는 받는다는 말만..
그럼 잃어버린걸 모르고 있던 사람은 분실 신고 하기전에
전화기 주워서 전화 쓴 사람의 통화료도 내야 한다는 말..

남편이 바로 분실 신고 안한것도 잘못이지만,
잃어버리자마자 좋다구 국제 전화 쓴 사람이나
이런 보상 제도도 안만들어 놓은 통신사측도 밉네요..

억울하게 생돈 4만원 날라가는거 맞죠..?
방법.. 없겠지요..? ㅠ.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절한박씨
    '06.3.22 5:43 PM

    그냥 내셔야할듯...분실정지를 바로 안하신게 가장큰실수입니다..

  • 2. 변선희
    '06.3.22 9:25 PM

    그냥 답답해서 적어보았네요..
    그냥 내야겠지요.. ㅠ.ㅠ

    맞아요..
    분실신고하면서 발신, 수신도 다 정지해놓아야 한다더군요..
    수신자부담으로 전화할수 있다고..
    고객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ㅡ_ㅡ;;

    전화기 날라간것 보다 통화료가 더 아깝네요..
    전화기는 바꿀때가 되었던 것이었죠..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도 해야겠네요..
    다음부턴.. 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36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00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27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9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1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0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8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2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31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36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7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4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3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2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8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30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5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5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5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0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8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