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필리핀 세부 여행에 대해서.....

| 조회수 : 2,47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11 00:17:08

회원님들,

혹시 필리핀 세부로 8월에 여행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가족끼리 올 8월에 가려고 하는데요,

인터넷이나 여행사 보다는 우리 회원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요.

준비사항이나 주의사항 등등..

70대 중반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서 조금은 걱정이 되거든요.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파니
    '13.3.11 8:51 AM

    세부 어디로 가시는 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샹그릴라 다녀왔고 굉장히 만족했어요
    특별한 준비사항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더운나라 여행에 필요한 것들 준비하시면 될것 같구요
    저희는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시내에 한번 나가서 마사지 받고 쇼핑몰 구경했는데
    시내구경 별로 볼거 없구 개인적으론 비추예요.. 그 좋은 리조트에서 못보낸 몇시간이 더 아까운것 같았아요.
    그냥 밥먹고 물놀이 하고 해양스포츠도 몇개 하시면서 잘 쉬고 오세요~부럽네요^^

  • 2. 도리게
    '13.3.11 10:01 PM

    티파니님~
    감사~^^

  • 3. 옹달샘
    '13.3.13 5:08 PM

    샹그릴라~ 참 좋은곳이예요^^
    세부는 숙소 잘못정하면 바다에 나가려면 입장료를 또 내야됩니다
    샹그릴라는 바다를 끼고 있죠^^

  • 4. 메롱맘
    '13.3.17 11:41 AM

    그땐 정말 너무너무너무 더워요 식사 외부식 포함된 패키지 안돼요~ 바깥식당 다 에어콘도 안켜서 더위먹어요

    저는 그냥 숙소내에서 맛사지랑 식사하고 수영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솔직히 비치 넘 후져요 스노쿨링도 별로였고

    전 플랜테이션이랑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샹그릴라랑 임페리얼은 아닌데 새로생긴곳...갔었는데 플랜테이션 너무~~ 한적하고 좋았구요 두번째 간곳은 식사만 좋았어요

    둘다 비치는 끼고있는데 갈 이유가없는 ㅜ.ㅠ

  • 5. 휴~~
    '13.3.17 10:17 PM

    샹글이나 플랜 어른 모시고 가면 임팰 정도로 리조트는 잡으세요 한식도 나오고 리조트도 좋아요
    다만 한국분들은 많은건 좀 가만하시고요
    그리고 세퍼 세일 좀 알아보시고요

  • 6. 몽몽이
    '13.3.19 11:06 AM

    올 1월에 하나투어 통해서 세부 다녀왔어요
    아이들 물놀이 조금이라도 재밌게 하라고 임페리얼 펠리스로 다녀왔는데
    정작 아이들은 하루 나가서 놀고 내내 방에만 TT

    어르신 계시니까 한국사람 많은 곳이 더 편안함을 드려 나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시 간다면 임페리얼로는 안갈 것 같아요
    한국 리조트 놀러 간 기분이었거든요

    식당은 모두 괜찮은 편이었어요
    다만... 뷔페 음식 일부가... 필리핀 현지 음식도 아닌 것이, 한국 음식도 아닌 것이 퓨전도 아닌 것이... 좀 그렇기는 했구요

    샹그릴라가 음식이나 여러면에서 더 좋다고 하는데(다녀온 서너 가족 모두 완전 만족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네요) 임페리얼 보다 얼마나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호핑투어 가실 꺼면 어머님 멀미약 준비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지도 않은 배멀미로 엄청 고생했거든요
    바닷속에 들어갔다가 겁 먹고 바로 나와서 결국 물고기는 구경도 못했지만.....
    배 타고 들어간 섬 느낌은 좋았어요
    별로 오래 있진 않았는데 그나마 바다 제대로 바라보고 쉰 시간이었거든요
    (위엣분 말씀대로 비치다운 비치가 없더라구요 TT)

    시내관광 없이 리조트 일정만 있는 관광으로 갔다가 잠깐 짬이 나서 비용 지불하고 시내관광 다녀왔는데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지프니 타고 성당 다녀오고 동네 마트 가서 현지인들 만나고 팥빙수 먹고, 동네 닭소리 듣고 ^^;;
    어머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셔서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3~4시간 정도니까 고려해보셔요

    하도 치안 불안하다 겁을 줘서 리조트 문밖에도 못나갈뻔했는데
    시내관광으로 다른 나라 다녀온 기분 느꼈거든요

    두서없이 댓글 달았네요
    도움되시면 좋겠어요 ^^

  • 7. 도리게
    '13.3.25 7:30 PM

    조언 해 주신 회원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90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20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4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8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6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0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8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31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4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8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8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0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7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8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3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49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4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9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8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1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7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