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니 이제 야외로 나가고 싶어지네요
아줌 넷이서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하고 가끔 쉬기도할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 추천해 주세요
가는 길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아님 서울에서 걷기좋은 길도 추전해 주세요
82님들의 높은 안목을 믿으며 ....
봄이되니 이제 야외로 나가고 싶어지네요
아줌 넷이서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걷기도하고 가끔 쉬기도할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 추천해 주세요
가는 길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아님 서울에서 걷기좋은 길도 추전해 주세요
82님들의 높은 안목을 믿으며 ....
북한산 둘레길 참 좋지요..^^
정상을 올라야만 산에 간다고 하던 예전 생각들을 싸~악 바꾸게 만든 둘레길입니다.
우선 북한산 둘레길은 21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사시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1구간 소나무숲길부터 차근차근 걷는것도 추천합니다.
자가용은 불편하다는것 기억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4호선 수유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파란버스 120,153번을 타셔요.
종점에서 내리셔서 우이령 먹거리마을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미니스톱 편의점에서부터 계곡따라 1구간 시작입니다.
아줌 네분이서 보온병에 커피 준비하시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산책하듯 즐기세요.
중간에 쉼터가 나오면 쉬시고..
덕성여대 앞 솔밭공원에선 조금 오래 머물면서 소나무 향을 담아오세요.
한구간 더 걸으면
2구간 순례길 끝점에 북한산둘레길탐방안내센터가 있어요.
이곳이 올 겨울에 '자연을 닮은 북카페'로 꾸며졌답니다.
야외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편안하게 폭풍 수다 나누시면
자연속에서 5km정도 걷고,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에요.
수유동에 육개장 맛있는집, 산약초 밥상 집..등등.. 맛집도 있으니 꼭 찾아보시구요.
바쁘게 앞을 향해 걷기보단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기를 추천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