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풍산개 인데요.
사진은 두달됐을때 입니다만 지금은 넉달째입니다.
잠잘때나 사진찍기가 가능하고 그나마 지금은 잠귀가 밝아서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습니다.
어찌나 빨리 크는지 동네사람들 모두 깜짝.
엊그제 뭔가 우득우득하고 씹고있길래 또 뭘 갖고 그러나 해서 봤더니
작고 하얗고 딱딱하면서 뾰족뾰족한 무언가...
이빨이더라고요.
입을 벌려봤더니 안쪽 어금니가 하나 빠지고 반대쪽도 빠질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우리집에 살았던 애들중에 이빨빠지는걸 본게 처음이라 신기신기...
근데 강아지들이 이빨 빠질때 그거 삼키나요?
바닥에 떨어진걸 못봐서요.
이빨이 작고 아주 날카롭던데 원래 삼키고 그러는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