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우리 아이를 어떻할까요...

| 조회수 : 1,21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05 00:57:17
저의 아들이 만으로 두살 반, 올해 한국나이로 4살이 되었어요.
이번 1월에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한국 가면 제가 공부를 할 생각이라 아이를 놀이방, 어린이집 어디든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놀이방은 아파트 1층같은 곳에서 유아들을 봐주는 곳이고,
어린이집은 저희 어릴 때 유치원같은 곳인거지요? 맞나요? -.-;;

여기서도 2살 때부터 한 반년 유치원에 보냈는데요...
아이가 학교가기를 너무 싫어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2주 정도면 적응하고 울지도 않고 잘 노는데
우리 아이는 정말 6개월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갈 때 울고, 헤어질 때 통곡하고...
데리러 가면 울고 있는 날이 반 정도 되었어요.

선생님 말로 학교에서 잘 놀았다고 하는 날도 한 반 정도 되나요...
나머지 반은 계속 울고 놀지도 않고...

말이 안 통해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어차피 2살 애들 말하는게 거기서 거긴데...
선생님, 친구들 얼굴이 다른 걸 자기도 많이 낯설게 느낀 건지...

아이가 수줍음이 많고 겁이 많아요.
여기 또래 한국 친구들과도 여럿이 모여 있을 땐 잘 놀지 않고,
한명이랑 둘이서 놀 때는 또 굉장히 잘 놀아요...

한국가면 당장 제가 한두달 끼고 살아야 하니 친구도 없이 너무 심심해 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자마자 바로 아이를 놀이방이나 어린이 집에 보내면 잘 적응이 될지,
아니면 한두달은 엄마랑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아야될지, 어떤게 있는지 ...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sera
    '06.1.5 1:35 AM

    음....예전엔 놀이방 어린이집 그랬는데요 요샌 아파트에 있는것도 다 어린이집이란 호칭을 붙이더군요..
    저희 아이지금 한국나이로 5살되었어요 아직만4살안되었구요
    저희아이도 일찍 18개월때어린이집을 보냈었는데 적응을 잘못하더라구요
    같이 보낸아인 너무나도 적응을 잘하는데요 아이마다 틀린거같아요
    너무너무 싫어해서 이번여름에 제가 친정에 몇달다녀오는김에 그냥 안보내고있어요 지금까지요.
    다행히 제가 집에있어서리...곧 3월이면 유치원에 갑니다.
    이젠 자기도 유치원에 가고싶다고하더라구요
    아마 곰님 아이도 너무 일찍 보내서 적응이 안된거같네요
    그리고 한국오시면 어린이집 잘알아보셔야해요
    미국처럼 넓은곳에 오셔서 보면 못마땅하실꺼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나라에서 보조받는 구립어린이집은 그래도 좀 큰편인데가 많은데요
    대부분 너무나 작고 인원은 초과되어서 받아요
    또 간식으로 과자를 주고요
    어린아이는 아무래도 교육보다는 먹는것과 선생님이 어떤가를 많이 보셔야겠어요
    그리고 한두달 금방갈꺼같네요
    미국보다 한국이 아이들을위한 프로그램이 많은편이예요
    연극같은것도 훨씬 보기수월하구요 (서울에 거주하신다면요)

    오셔서 한두달동안 아이보내실 어린이집 꼼꼼히 따져보시고 좋은곳 보내세요~

  • 2. 돈까밀로와뻬뽀네
    '06.1.5 10:06 AM

    저도 미국서 돌아와 논문을 끝내지 못했어서 8개월 아이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방에 보내기 시작했어요.. 첨 1주일 울더니.. 지금 19개월인데.. 너무 너무 잘 가서 놀아요...
    첨엔 12시까지. .. 조금 후엔 2시까지.. 그리고 5시까지 맡기고(아침 9시부터) 전 드디어 논문 끝냈죠..
    각 아파트 단지 마다 아이들 놀이방 하나씩은 있다고 보심 되는데요..
    제 아이가 가는 놀이방은.. 정말 선생님들이 넘 좋으시고.. 아이들 점심도 잘해주시고..
    이제껏 아이를 맡기면서.. 언제나 고마운 맘이 들게 하시더군요..
    어느지역으로 오시는지요?
    저는 분당에 사는데.. 궁금한 점 있음 쪽지 주세요..

  • 3. 정민맘
    '06.1.5 6:00 PM

    직장에 다니시나봐요.. 저는 아이가 셋이지만 6살에 보냈거든요. 일찍 보낼려고 했는데 적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는건 다른거 다필요없고 오직 엄마의 사랑 일 거예요.제 어렸을때 모습을 보면 그런것 같아요. 너무 어렸을때부터 엄마와 떨어진게 아이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이거든요.. 당분간 엄마가 보는게 좋을것 같아보여요.그리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좀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적응기간도 길고...
    보통 유치원에 보내는 다른 맘들과는 달리 늦게 보낸 편이지만 지금 보면 빨리 보낸아이랑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반에서 리더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718 한글 맞춤법이 얼마나 많이 바뀌나요? 1 하늘별이 2006.01.05 2,833 20
14717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 어떤게 좋을까요? 4 kara 2006.01.05 1,609 26
14716 샌드위치 가게 창업하기 힘든가요? 1 이승연 2006.01.05 3,507 6
14715 현금 영수증 소득공제에 대하여.. 1 브룩쉴패 2006.01.05 1,952 29
14714 미국 뉴욕에 다녀오려는데,정보 좀 주세요. 3 abigail22 2006.01.05 1,263 9
14713 OKcashbag 포인트 받고 신문구독하기~ 6 콩각시 2006.01.05 2,417 1
14712 혹시 구미에 단독 가지신 분들 계세요?? 3 도은아~ 2006.01.05 2,055 27
14711 거위털 이불 커버요?? 2 올리부 2006.01.05 1,680 1
14710 서면빕스 가려면 어디로가야 하나요? 그리고 가격대가~ 3 단테 2006.01.05 2,581 1
14709 중고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3 성경희 2006.01.05 1,839 1
14708 화정에 아파트 살까하는데요 6 성욱맘 2006.01.05 2,021 15
14707 다운받은 핸드폰벨소리 음질이.. 영~ 2 순진무구 2006.01.05 1,538 1
14706 이금기 달력 2 두민맘 2006.01.05 2,033 4
14705 일본어 해석좀 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2 영양돌이 2006.01.05 1,768 58
14704 코스트코 닭갈비? 8 커피우유 2006.01.05 3,754 10
14703 유치원생용 특별한 의상 빌릴만한데 아시나요? 2 미쉘 2006.01.05 2,107 53
14702 저 닉네임 바꿨어요. 2 준준맘 2006.01.05 1,124 1
14701 <산행공지>새해..삼각산 첫 산행입니다. 4 안나돌리 2006.01.04 1,490 19
14700 비데...어떤것이 좋을까요?? 4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6.01.05 1,891 16
14699 리플이 달린 글들은.... 지우는 것에 신중해주세요!! 9 나비 2006.01.05 1,347 22
14698 조기유학 글 올렸던 canada 입니다. bread 2006.01.05 975 1
14697 우리 아이를 어떻할까요... 3 2006.01.05 1,217 0
14696 코스트코 환불 문의요 5 회화나무 2006.01.04 1,607 15
14695 코고는 남편 어떻해요? 4 개똥이 2006.01.05 809 0
14694 집에 아이 친구들이 놀러 많이오나요? 2 황금사과 2006.01.04 1,0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