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82쿡에서 놀다가, 밀린 집안일을 하고 어쩌고 하고보니 저녁먹을 시간이었어요.
정신없이 준비해서 형우랑 친구아이 저녁을 먹이고, 설거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개수대위에 당근 껍질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잉~ 오늘 당근 들어간 음식이 있었나????
김치볶음밥- 김치, 마늘, 양파, 베이컨, 계란, 버섯
호박전- 호박, 계란
어묵국
과일샐러드-사과, 감, 감자, 오이, 키위, 계란,
김, 멸치볶음...
정말 이상해서 혼자 낑낑거리며 거의 1시간을 괴로와 했습니다. -_-
이상하다~ 내가 분명히 당근 다졌는데...
그러다가...문득, 내가 당근을 껍질만 벗긴 채 도마위에 두었다가 형우가 와서 뭐라뭐라 하는 바람에
고대로 다시 야채통에 담았고,
그 채썬 당근은 오늘 아침 계란 찜에 넣은거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 아직 30대거든요...
어떡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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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 미안~
김수열 |
조회수 : 98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04 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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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루시
'06.1.5 1:05 AMㅋㅋ 그럴수도 있지 뭘 그리 걱정 하세요 왼손에 손톱가위 들고
가위 없다고 (왼손은 보지도 않고) 혼잣말로 가위 어디간거야!! 으아!! 어디갔어!!
옆에서 눈빛으로 의문 부호 슝슝 날리던 신랑이 그 혼잣말 듣고
왼손에 든 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한적이 있어요
그러고도 그와 비슷한일 자주 겪어요 리모콘이 냉장고에서 나오기도 하고 ㅋㅋ
저도 아직 30대입니다 ㅠ.ㅜ2. 상1206
'06.1.5 1:56 AM안경쓰고 세수해 보셨어요?
눈에 렌즈끼고 렌즈가 어디갔어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 다시 나갈때 열쇠를 찾았는데
절대로 없을때...
바깥에 꼿혀있는걸 발견하는거는??
저도 이제 30대 초입니다.
우리 계한번 묻을까요??
혹시 계묻은것도 잊어버리지 않을지 심히 염려됩니다.(-_-+)3. *땅끝햇살*
'06.1.5 8:29 AM전 얼마전에 행주 삶은다구 화장실에서 락스를 부엌으로 가지구 나와 가스렌지 위에 고등어 찜에 확 부어버렷네요ㅠ.ㅠ 저도 30대인데..
요즘 넘 깜빡깜빡 합니다..4. 김수열
'06.1.5 1:26 PM저만 그런거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
우리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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