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초나 이달말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저질러 놓고 다녀서..
집들이 하라고 벌써부터 여기저기 난립니다.
이사도 하기전에 집을 다 팔아먹게 생겼어요.
지금 대충 생각나는것만도 친정.시댁.(형제가 각각 5형제라 것두 장난아님)
남편 회사..지인들.제가 두군데 일을 하고 다녀서 한군데는 인원만 80여명.실제로는
참석인원은 거의 절반.또 한군데는 10여명.
남편지인들..
아무리 생각해도 한데 엎어 치룰일이 아닌 것 같고, 몇날 며칠 걸쳐서 집들이 하려니
것두 아득하고..정말 이사가고 싶지 않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젤 좋은 방법일까요?
각기 색깔들이 너무 틀려서 한꺼번에 치루진 못할 것 같아요.
글구 아가돌잔치를 집에서 뷔페로 했는데 정말 실수 많이 했어요.
넉넉하게 한다고 120인분을 신청했는데 50여명은 초과한 듯..
저녁때는 남은게 없어서 한밤중에 밥하고 국끓이고 정말 아찔했거덩요.
오신 손님들 밥은 먹여 보내야 할 것 같아서 갑자기 음식 하느라고 진땀흘리고
지금까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다시는 뷔페는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남편회사분들은 15명정도면 될 것 같구요.
이번에는 좀 힘들더라도 따로따로 해서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맘입니다.
우리 둥이 키운다고 집에 거의 손님초대도 안하고 살아서 이 참에 만회해볼까 하는데..
조언 좀 주세요.
대여섯번을 따로 집들이 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음식 잘하시는 아주머니를 때마다 초빙(?)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비용은 어느정도인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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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둥이모친 |
조회수 : 66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0-21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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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준이맘
'05.10.21 11:46 PM집에서 하신다면 출장요리사분을 찾아보시면 될듯한데...인건비가 요즘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몇년전엔 8만원정도 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초대인원이 많으면 보조요리사도 필요한데 이분도 한5만원 정도 하지 않나 모르겠네요..암튼 출장요리사에게 상담해보심 걱정이 덜어질것 같아요..음식 비용도 예산에 따라 메뉴를 정할수 있어서 형편에 따라 치르실 수 있을거예요...저 개인적으론 출장부페보다 출장요리사에게 맡기는 것이 훨씬 손님음식에 맛이나 정성이 듬뿍 듬뿍 들어있던데여....글구 인원수나 장소에 따라 어떤식으로 서빙하면 좋을지도 많은 노하우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2. 준이맘
'05.10.21 11:47 PM필요하심 출장요리사분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3. 둥이모친
'05.10.22 7:27 AM고맙습니다. 상담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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