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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크리스피크림도넛 좋아하세요?

| 조회수 : 2,60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12 12:11:36
지난주 금욜...
분당 롯데백화점앞에서 한상자씩 나워주더라구요...
트럭가득 도너츠상자를 실고 와서는...ㅋㅋ

퇴근길에 그냥 지나가다가
수내역에서 전철을 타거든요.
꽁짜라니깐 얼렁 받아서 왔는데...(이래서 머리숱이 없나봐요..ㅠ.ㅠ)

알고 보니 분당점이 오픈한대요.
서현역 근처에...

그래서 혹시 이 도넛 좋아하시는 분 있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저는 오리지날이 젤루 맛있더라구요.
것도 딱 한개 먹었을때가...
그 이상은 느끼해요~>.<

아참..오픈날 1등으로 들어오시는 분은
일년간 꽁짜로 도넛을 준대요~(전단지 참조)

그럼 모두들 오늘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미쥴리
    '05.10.12 12:46 PM

    침이 꼴깍~
    미국 시어머니께 갔을때(몇년전이라 아직 한국에는 없을때였죠) 울시엄니 이거 꼭 먹어보고 가야한다고
    하셔서 밤 12시가 다되는 시간에 먹으러 갔죠.
    그땐 이 브랜드 이름도 모를때라 어쩜 이렇게 살살 녹을까, 쫌 많이 다네....
    한국에 들어와서는 줄서서 사고 난리도 아니데요.
    지지난주에 삼성플라자 갔었는데 공사중이던데 이제 오픈하나봐요.

  • 2. 청솔
    '05.10.12 2:22 PM

    저도 너무 좋아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따끈따끈한 도너츠를 입에 물면 그만 사르르르.. 씹을 필요가 없어요.
    보통 도너츠는 하나면 족한 데 이건 한꺼번에 두, 세개도 거뜬해요.
    특히 부지런 피워서 이른 아침에 매장에 가서 커피와 함께 마시면 그만.... 말이 필요없지요.
    미국에선 오리지날 한 박스 (12개)에 $5,99 했는 데, 얼마받는 지 모르겠네요. 두 박스 사면 $1,00 깎아 주고요.
    사족이지만, 미국에서는 도너츠 가게는 한물가고 있어요. 비만의 주범이리는 눈총을 받고 있어서요.
    그래도 맘이 약해 그 맛을 떨칠 수가 없네요.

  • 3. 튼튼이맘
    '05.10.12 2:33 PM

    앗~~어제 분당 미금역서 한박스씩 나눠줬어요...
    근데, 전 쫌 많이 달던데....!

  • 4. 제닝
    '05.10.12 3:10 PM

    단거 지지리 좋아하는 울 조카녀석도 고개 돌리는 그 단맛입니다요 ^^
    진짜 넘 달아요. ㅎㅎ

  • 5. 김은미
    '05.10.12 4:05 PM

    전 갠적으로 이거 안좋아합니다
    너무 달아요
    너무 달다 못해 쓴맛까지 나는 듯.....
    그래도 줄서서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좀만 덜 달게 하면 나도 많이 애용할텐데..

  • 6. 사랑화
    '05.10.12 4:17 PM

    좀 달긴 하죠~^^
    그래서 저도 딱 한개만 먹어요.
    그래도 샤르르 녹는 그맛은 정말 일품이에요~

    오리지날 한개당 1000원
    한 dozen에 8000원 하는거 같던데...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 7. 방긋방긋
    '05.10.12 4:48 PM

    흰우유랑 따끈한 도넛 딱 하나면~~ 으음~~!!!! ^^;;

  • 8. freezemix
    '05.10.12 4:55 PM

    아아~ 사진만 봐도 죽겠어요 ㅠ_ㅠ
    겉은 바삭달달 안은 몰캉달달한 그 맛!
    일주일에 한번씩 요놈때문에 명동에 나가곤 했지요;;

  • 9. choi
    '05.10.12 4:56 PM

    저도 달아서 별로던데...^^

  • 10. Irene
    '05.10.12 7:17 PM

    단거 별로 안좋아 하는 저희 신랑은 무지 잘 먹어요.
    저희도 12개 한박스씩 사는데 보통 8개 정도는 신랑이 먹는것 같네요.
    시드니도 8000원 정도 합니다. 11불 얼마였거든요.

  • 11. onion
    '05.10.12 8:15 PM

    12개 8000원 맞구요~~

    너무 달지요~~(사실 그맛에 먹지만..)
    줄 서 있을때 점원이 주문 받잖아요. 그때 시럽 뿌리지 않은거로 달라고 해서
    집에 와서 살짝 데워서 슈가파우더(=설탕 간것..전 미니믹서에 갈아요.) 살살 뿌려먹으면
    덜 달고 폭신함은 그대로인게 제겐 더 좋더라구요.

  • 12. 땡그링
    '05.10.12 9:05 PM

    영등포역에도 있는데 12개 만원주고 샀는데요ㅠ.ㅠ

  • 13. 프리티
    '05.10.12 9:08 PM

    사진이 안보여요

  • 14. 콩깍지대마왕마눌
    '05.10.12 10:06 PM

    우왕~ 중독성 단맛입니다. 서너개 먹고나면 허벅지에서 뿌득뿌득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
    자제중인데 또 먹고싶어졌어요~~ ㅠㅠ

  • 15. 꺄아~멀더
    '05.10.12 10:22 PM

    어! 저 이거 무지 좋아하는데!!
    서울역에 있어서 갈때마다 꼭 줄서서 나눠주는 따끈한 오리지널 글레이즈 먹고오지요.
    아 부러워~~~

  • 16. 여름나라
    '05.10.12 10:43 PM

    몇년전 미국친구네 갔을적에 친구가 죽어도 먹어봐야할 도너츠가 있다며 델고 간곳이 그곳이였어요.
    딸아이들이 그때 그맛에 반해서 얼마나 외쳐대는지..하지만 제가 사는곳엔 없답니다..

    올해 한국에 가니 롯데에서 팔더군요..6상자나 사서 들고오느라 ..전철에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그래도 사다 엄마네도..언니네도..동생네도 나눠주고 맛보라 하며 뿌듯해했었습니다.

    전 보기만 해도 달아보여서 안먹어봤어요..전 단거 먹으면 속이 울렁울렁~ 울렁증이 생기거든요

  • 17. 김현주
    '05.10.12 11:26 PM

    전 미국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개 먹어봤는데요, 그거에 맛들이며 큰일날 것 같더라구요. 설탕을 수저로 퍼먹는 것과 뭐가 다를지.. 어지럽기까지 하고.. 안돼요, 안돼~

  • 18. june
    '05.10.12 11:58 PM

    ㅜ_ㅜ 저 이거에 중독되었어요.
    처음엔 하나도 달다 싶었는데...
    이제는 막. 한번에 더즌은 모잘라서 두상자씩 사고요..
    그것도 첫번째 상자는 그날 다 해치워 버린다는...OTL.....아침도 도넛 점심도 도넛 저녁도 도넛!
    그래도 이 가게에 HOT 사인에 불이 들어오면 지나칠 수가 없어요.

  • 19. 양재동/mrsyou
    '05.10.13 1:09 AM

    꽁짜루? 와웅 부러워용..저 무지 좋아해요

  • 20. 쵸콜릿
    '05.10.13 5:18 PM

    너무 달지만...공짜로 준다면 먹어줄 용의는 있네요 ㅋㅋ
    근데...정말 심하게 달아요.

  • 21. 달콤
    '05.10.13 9:22 PM

    저도 이거 넘 달아서 별루구요...가끔 1개는 겨우 먹어주죠...^^;

    것보다 얼마전 롯데 본점에 가서 이거 만드는 기계를 구경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반죽부터 빵이 되어 가는 과정을 유리 밖에서 다 볼 수 있는데, 진짜 기계 똘똘하더라구요...
    빵 만드는 것도 한번 구경해 보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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