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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교, 충암초교 어디가 나을까요??

| 조회수 : 2,98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15 12:22:50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언니 조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은평구에 살다보니... 명지초를 보낼까.. 충암초를 보낼까.. 많이 망설여 지나봐요..
어느 초등학교가 나을까요??
혹시.. 보내고 계신분이 있으시거나.. 주의에 보내고 계신 엄마들의 목소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댁
    '05.9.15 1:35 PM

    명지초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 때는 명지초가 좀 더 나았거든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시설이요.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니 아시는 분들이 글 남겨 주시면 좋겠어요.
    도움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2. charmsori
    '05.9.15 2:24 PM

    충암, 명지 비슷하답니다.
    명지재단은 기독교계라서 그것만 괜찮다면 좋을듯하네요.

  • 3. 벨르
    '05.9.15 2:46 PM

    저 충암나왔거든요.. 충암도 좋습니다만.. 다니면서 돈 많이 쓴거 같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친구들하고 얘기해보니 전 온갖 안해본게 없더군요..
    수학여행도 고딩때나 가는 경주를 초딩 6학년에 가고 5학년때는 백제문화보러 가고..
    암튼 울엄니 돈 많이 쓰셨습니다.

  • 4. 프린세스맘
    '05.9.15 3:27 PM

    저도 충암 나왔는데... 반가와서 들어왔습니다.

    30년전 제가 다닐 때의 충암은 정말 좋은 학교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벨르님, 이곳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5. 최현지
    '05.9.15 11:17 PM

    명지입니다. 만약 제가 그동네 산다면 당연히 명지로 가야지요.. 저희 아이가 연세유치원다닙니다. 엄마들 한테 온갖 이야기 다 듣지요. 명지가 월등합니다. 지금 교장선생님. 예전에 이대부초 교장선생님으로 계셨던 분이라고 하던데 . 그래서 분위기가 아주 비슷한가봐요. 촌지 없고. 자연히 아이들 하나하나 똑같이 선생님이 존중해 주고. ,,.

  • 6. 천재소녀
    '05.9.16 1:37 AM

    전 초등은 충암, 고등학교는 명지 나왔습니다.
    사실 초등때도 명지를 넣었다가 떨어져서 1년 후 충암으로 전학갔어요.
    한 번 떨어지고 나니 엄마가 동생은 그냥 충암으로 넣고 저도 같이 전학시켜주시더라구요.
    그 당시 명지는 후보 대기 순서가 참 길었다는 어머니 말씀...
    (빨리 전학가려면 5백을 기부하라는 말도 있었다네요. 당시 5백이면 엄청난 돈일텐데..)
    물론 제가 나온 충암도 소규모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전 만족했습니다만
    재단으로는 충암과 명지가 비교가 안 되죠.
    충암은 이사장 비리도 걸려 있었던 지라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어요.
    명지는 대학까지 다 있는 데라 재단이 상당히 큽니다.관동대도 명지 거구요.
    이십여년 전 기억으로 더듬어 보면 은평구에선 엄마들은 명지, 예일을 1순위, (은혜는 좀 떨어져 있어서 잘 모르겠구요) 그 담이 충암,선일이었던 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충암은 공부는 확실하게 시켰었던 건만 기억납니다.
    그리고 명지는 절대로 체벌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다 순하고 좋으신 편이에요.

  • 7. 푸른하늘
    '05.9.16 7:45 AM

    분당댁님 반가워요.
    명지 3회 졸업생입니다.
    어느 덧 40 중반이 넘어 국민학교 얘기하니 새롭네요.
    저 때는 남산에 리라, 숭의와 함께 있었는데, 지금은 남가좌동에 있죠?
    잠시 그때 기억으로 빠져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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