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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초교, 충암초교 어디가 나을까요??
언니 조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은평구에 살다보니... 명지초를 보낼까.. 충암초를 보낼까.. 많이 망설여 지나봐요..
어느 초등학교가 나을까요??
혹시.. 보내고 계신분이 있으시거나.. 주의에 보내고 계신 엄마들의 목소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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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댁
'05.9.15 1:35 PM명지초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 때는 명지초가 좀 더 나았거든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시설이요.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니 아시는 분들이 글 남겨 주시면 좋겠어요.
도움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2. charmsori
'05.9.15 2:24 PM충암, 명지 비슷하답니다.
명지재단은 기독교계라서 그것만 괜찮다면 좋을듯하네요.3. 벨르
'05.9.15 2:46 PM저 충암나왔거든요.. 충암도 좋습니다만.. 다니면서 돈 많이 쓴거 같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친구들하고 얘기해보니 전 온갖 안해본게 없더군요..
수학여행도 고딩때나 가는 경주를 초딩 6학년에 가고 5학년때는 백제문화보러 가고..
암튼 울엄니 돈 많이 쓰셨습니다.4. 프린세스맘
'05.9.15 3:27 PM저도 충암 나왔는데... 반가와서 들어왔습니다.
30년전 제가 다닐 때의 충암은 정말 좋은 학교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벨르님, 이곳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5. 최현지
'05.9.15 11:17 PM명지입니다. 만약 제가 그동네 산다면 당연히 명지로 가야지요.. 저희 아이가 연세유치원다닙니다. 엄마들 한테 온갖 이야기 다 듣지요. 명지가 월등합니다. 지금 교장선생님. 예전에 이대부초 교장선생님으로 계셨던 분이라고 하던데 . 그래서 분위기가 아주 비슷한가봐요. 촌지 없고. 자연히 아이들 하나하나 똑같이 선생님이 존중해 주고. ,,.
6. 천재소녀
'05.9.16 1:37 AM전 초등은 충암, 고등학교는 명지 나왔습니다.
사실 초등때도 명지를 넣었다가 떨어져서 1년 후 충암으로 전학갔어요.
한 번 떨어지고 나니 엄마가 동생은 그냥 충암으로 넣고 저도 같이 전학시켜주시더라구요.
그 당시 명지는 후보 대기 순서가 참 길었다는 어머니 말씀...
(빨리 전학가려면 5백을 기부하라는 말도 있었다네요. 당시 5백이면 엄청난 돈일텐데..)
물론 제가 나온 충암도 소규모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전 만족했습니다만
재단으로는 충암과 명지가 비교가 안 되죠.
충암은 이사장 비리도 걸려 있었던 지라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어요.
명지는 대학까지 다 있는 데라 재단이 상당히 큽니다.관동대도 명지 거구요.
이십여년 전 기억으로 더듬어 보면 은평구에선 엄마들은 명지, 예일을 1순위, (은혜는 좀 떨어져 있어서 잘 모르겠구요) 그 담이 충암,선일이었던 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충암은 공부는 확실하게 시켰었던 건만 기억납니다.
그리고 명지는 절대로 체벌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다 순하고 좋으신 편이에요.7. 푸른하늘
'05.9.16 7:45 AM분당댁님 반가워요.
명지 3회 졸업생입니다.
어느 덧 40 중반이 넘어 국민학교 얘기하니 새롭네요.
저 때는 남산에 리라, 숭의와 함께 있었는데, 지금은 남가좌동에 있죠?
잠시 그때 기억으로 빠져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