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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솜씨 질문이요.

| 조회수 : 1,33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1-18 00:57:31

짧게 묻겠습니다.

타고 나는 건가요?

어쩜 저는 제대로 하는게 계란삶기밖에 없네요.

라면도 제가 끓이면 맛이 없어요..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 잘하고 싶어요.

 

맛있는거 많이 먹어봐서 미각(미감)을 높이고

많이 만들어보면 느는거 맛나요?

 

요리책 몇권 구비했습니다. 여기 쓰여진대로 계량 정확히 해서 시도해보면 먹을수 있는 음식 만들수 있겠쬬?

 

경험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대장금까진 아니여도, 요리 잘하고 싶어요. 진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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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대충
    '13.1.18 9:15 AM

    주부9년차인데도.. 그요리가 그요리....ㅎㅎ
    가까운 문화센타에서 한식 요리를 배우면서 기본적으로 재료 다듬기..썰기..하면서
    자신감이 붙어서 중식. 양식 .제과 제빵 배우면서 튀김도 집에서..ㅋㅋ 닭 튀겨먹고..빵도굽고..샐러드도 만들어먹고... 뭐든지 맘먹으면 도전 할수있게 되었어요..ㅎㅎ 인터넷레시피도 보면 ..따라해요..
    이젠 어느덧 주부..17년차이네요..
    요리를 배우면 평생 쓰는것 같아요..매번 사먹는것도 ㅠㅠ
    시간이 되실때 뭐든 도전해서 배우세요...요리책으론 힘들더라구요..

  • 2. brunch
    '13.1.20 11:16 AM

    요리도 공부랑 비슷해요. 타고난 공부체질이 있듯이 요리도 센스있고 잘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따라가듯, 요리도 열심히 공부하고 만들어보고 먹어보면 분명 늘어요.
    저도 주부 21년차... 신혼에 비해 저도 장족의 발전입니다. 노력해보셔요.

  • 3. 아미코
    '13.1.21 2:30 PM

    머든지 한우물을 파면... 도트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음식하신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자꾸자꾸 해보세요..그래야 실력이 늘고..
    감이 탁~오는 날이 있을거예욧

  • 4. 프리티
    '13.1.22 7:13 AM

    요리달인이나 장금이. 요리파워 블로거들을 보면
    의욕보다는 오히려 자신감 상실로 손 놓게 되더라구요.
    문화센터나 동네 요리 샘 찾아보세요.
    천천히 하나씩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장금이사촌 됩니다. 요리 못한다고 하면서 노력 안하는 사람 미워요.
    요리가 얼마나 어려운 공부인데...
    반드시 노력의 댓가가 있고 평생 반복사용 가능한 것 또한 요리랍니다.
    계란 후라이도 못하던 제가 갑작스런 손님 30명도
    숨소리 안내고 해결한답니다.ㅎ

  • 5. 나무와새
    '13.1.22 10:47 AM

    요리에 취미가 있어야 할거구요 . 뭐든 열심히 배워서 실습하는 노력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요리잘하는 사람도 안하면 잊어버리거든요.

  • 6. 호박넝쿨
    '13.1.24 12:11 PM

    저같은경우 정말 솜씨없었거든요 ... 매번 요리책보고 하긴햇는데 그때마다 더 복잡해지는것같았어요 ,
    지금은 많이 늘었는데요 .. 비결은요 .. 그냥 소설책본다생각하고 그냥 요리책만 소파에 앉아서 그냥 보세요 ..

    그리고 책보지말구 그냥 해보세요 .. 첨엔 실수도 하죠 .. 그럼 다시 책보고요

    절대로 요리책에 음식의 양에 신경쓰지마세요 .. 그럼 스트레스 받아서 못해요 ..

    자꾸 무식하게 하다보면 정말 늘어요 .. 특히 실패를 하면 실패의 이유를 찾아서 고쳐가면서 하면
    잘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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