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께서 보약해먹으라고 동생들, 엄마, 저, 사위, 며느리한테 돈을 주셨네요.
이거...뭐가 거꾸로 된게 아닌지..
암튼..저랑 남편한테 주신 돈에 제가 좀 보태서..
친정부모님이랑 남편..그리고 제것도 하나씩 살까 하는데요..
홍삼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살까하고 여기서 검색해보니..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아 머리가 아프네요..
친정아버지(65세)---고혈압 있으심..혈액순환이 잘 안되시는지..
얼마전에 다리가 좀 불편하셨는데, 지금은 괜찮으심..
남편(35세)---몸에 열이 무지 많고, 땀도 무진장 많음..
밤에 침대에서 잠을 못잘 정도임..
한약 먹어도 소용없었다고 함.
홍삼에 대해 지난 게시물 검색해보니..위의 두사람 모두에게 별로 권할만하지 않은듯해서요..
근데..남편이나 저나 알약으로 된 영양제(비타민등등)는 잘 안챙겨 먹어요.
쓴 한약도 잘 안먹구요..
홍삼엑게스가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 남편한테 홍삼이 안좋을까요?
위의 두 남자한테 어떤게 좋을지요..
친정엄마(58세) --- 허리디스크가 좀 있으심..글루코사민 어떨까요..
글루코사민이 괜찮다면, 어떤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아니면..친정엄마 + 저(34) --- 염소 한마리 해서 나눠 먹을까요? 넘 비싸서리..
염소가 여자한테 그렇게 좋다면서요?
참고로 저는 한약을 무진장 싫어라 하고..
보약도 딱 한번 먹어 봤고..영양제 사놓고 안 먹고 버리기 일쑤..
전 건강한 편이긴 한데..직장맘이라 좀 피곤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하네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가족들 영양제 또는 홍삼..
꼼히메 |
조회수 : 1,15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7-25 1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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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nika
'05.7.25 11:03 AM요즘 한약이 중국산이 많아서 다들 기피하는 분위기라 저도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 먹고 있습니다.
알약을 싫어하시면 홍삼 엑기스가 좋은 데 저의 신랑도 소양인 체질이라 몸에 열이 많아 홍삼보다는
스피루리나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홍삼이 열많은 체질에도 좋다고 하지만 지난번 어느 방송에서 보니
어느 한의사가 홍삼도 삼의 일종이니 열많의신분은 좋지 않다고 해서 알약이지만 어쩔수 없이
위의 것을 복용하고 있습니다...2. chichimom
'05.7.25 11:53 AM저희는 홍삼엑기스를 8년째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달여서요.. 삼은 농협에서 직접 사옵니다..
홍삼은 열 많은사람들과 관계없는것 같습니다...(저희집 임상실험으로 ^^) 울 아이들도 8년째 매일 먹고 있거든요... 저희집은 따로 영양제 먹는것 없어요... 전에는 매년 봄 가을로 한약 먹었거든요..
먹으면... 사람이 지치지 않고.. 피곤해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저야 적극 추천.. 저렴한 방법으로 다리는 방법은, 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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