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5월에 찍은건데요... 넘 화분이 작아져서 지금은 큼지막한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지요)
저희 집 봉숭아가 정말 탐스럽게 잘 자라고 있어요.
4월 5일 식목일 기념으로 아이 학습지 별책부록(?)으로 딸려온 씨를 심은건데
5월 중순경 일찌감치 꽃도 피우고... 그래서 저희 애들도
일찌감치 열 손가락에 물들여 줬지요.
아직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 있는데...
꽃이 피고 자꾸 지는게... 아쉬워요.
애들 손톱 다 자라고나면 또 들여주고 싶은데...
꽃이랑 꽃잎이랑 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음... 따서 냉동실에 넣어놔 볼까... 도 싶은데요.
또 하나 더 여쭐께요~ ^^
좀 예쁘고 진하게 물 들이는 비법이 있는지요?
전 손톱 주변에 같이 물드는게 싫어서
손톱 주변을 투명 매니큐어로 칠해놓고
꽃과 꽃잎을 따서 약국에서 파는 명반이란 거를 조금 넣고
으깨서... 조금씩 손톱 위에 놔준 후 랩으로 쌌는데...
생각보다 넘 연하더라구요.
가끔 얼룩덜룩 하기도 하구요.
뭔가 노하우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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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꽃 & 꽃잎 보존하기?
비올레뜨 |
조회수 : 2,17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6-20 0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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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ello
'05.6.20 9:21 AM저 어릴 때, 빻은 상태로 냉동했다가 녹여서 사용했었어요. 그냥 하는 것보다는 약간 연했던 거 같긴 하지만 별로 차이 없었습니다.
저도 같은 방법으로 물들였는데요..같은 걸로 해도 사람마다 좀 다르게 들더라구요. 저는 진하게 드는 반면, 친구는 연하게 들었거든요. 여러번 반복해서 들이시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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