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큰시~어머니댁에 댕겨 왔었습니다
시~큰 어머니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큰 어머니,,,,,
서울에서 3시간 정도면 가는길을 1년을 벼르다가 댕겨 왔습니다
큰어머니 큰 아버님과 사과와 복숭아 과수원을 하시고 계신데요
요즘 너무 비싼 사과 실컷 먹고 많이 싸 주셔서
무겁지만 훌러덩 들고 왔습니다
작년 에베레스트에서 등반사고난 계명대 3명중 한분이 큰어머니댁 도련님이였습니다
외아들이여서 더 상심이 크셨을껍니다
장가도 못보내구....
큰집에 외로이 두분만 계시니 너무 안쓰럽구...
얼마전 휴먼 원정대에서 시신도 못찾고 ,,,
큰어머님은 못찾고 그 산에 고이 있는게 더 맘이 안아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젠 눈물마저 말라버린 큰아버님 큰어머님
건강조심하세요~~~
제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조카지만 이쁜 며느리 되렵니다 잘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여러분 제가 못하면 꾸짖어 주세요....^^;;;
참 저희 큰아버님 사과 맛있더라구요....
가을 되면 저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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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시~어머니댁 다녀오기
바다네집 |
조회수 : 90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6-20 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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