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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젖꼭지 떼는법???
울현서 이제 15개월 인데요..
7개월부터 갑자기 모유떼고 친정에 맡겨지는 바람에..
잘때 항상 노리개젖꼭지를 물고 자버릇했어요..
어태까지 떼어보려고 갖은수를 다 썻는데..
아직도 그거 없이는 잠을 못드네요..
자다가도 깨면 더듬더듬 찾아서 물고자야 다시 잠들구요
아니면.. 일어나서 막 울고불고...
치아도 8개나 나서.. 이젠 안했으면 하는데..
도데체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번주말엔 독하게 맘먹고.. 떼어볼까하는데..
아이 정서에 안좋을까요?
그것만 보면 좋아서 입이 벌어지는데..
참...걱정입니다..
방법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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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러버
'05.5.13 12:11 PM18개월지나면 더 떼기 힘들어 집니다.
울 조카들 그 젖꼭지 떼느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뤘습니다.
결국엔 엄마가 모진 맘 먹고 젖꼭지를 버리는 수 밖에 없어요.
애들이 많이 울고 보챌텐데요 그래도 애들을 위해 엄마가 며칠간은 힘들어도 참고
아기 잘 봐주세요
다른 놀이나 뭐 재밌는 일을 만들어 주세요
관심을 다른곳에 둘 수 있도록...
지금 젖꼭지 뗀다고 정서에 영향이 끼치진 않을것 같아요2. 본우맘
'05.5.13 12:12 PM저희 아들도 젖을 물고 자려해 온갖짖 다해 보아도 힘들었는데..친구가 꼭지에 매실엑기스를 발라보세요.아님 한살림 포도식초나 울 아들은 먹성이 좋아 실패 했지만 ..웬만하면 성공한답니다...꼭 성공하시길...
3. peach
'05.5.13 12:58 PM남편분 이직 여부를 먼저 타진 한 후에 결정하시면 안되나요?
지방일 수록 원글님 아시는 것 처럼.. 일자리 구하기 힘들고, 어쩌면 구직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일단 수도권에서 남편분 이직을 시도해 보신 후에 이사갈 지역을 정하시면 안되나요?
급여 기여도가 남편분이 더 많으실 것 같고 원글님 회사는 체계없는 그냥 작은 중소기업 다니시는 것 같은데 언제까지 다닐 수 있는지 모르니까요.. 갈 곳이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지금 전주 내려가는건 너무 애매하네요.4. 현범맘
'05.5.13 1:11 PM저희 아들 18개월때 여름휴가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휴지통에 노리개젖꼭지를 스스로 넣게 했어요. 그날밤 노리개 젖꼭지 찾으며 다닐때 각인시켜 주었죠. 네가 휴지통에 버려서 이제 없다고, 그냥 자라고. 그렇게 해서 휴가기간에 떼었어요.
5. 하니하니
'05.5.13 3:07 PM저의 아이가 그 맘때까지 공갈젖꼭지를 물고 자고 없으면 허전하고 그러더니
결국 일이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자면서 생고무로 된 그 부분을 씹어서 삼킨거에요
목에 조각이 걸려서 쾍쾍거리면서 다 토했는데 다행하게 조각들이 다 나왔더라구요
(구토물에서 조각들 다 빼서 퍼즐놀이까지 했죠...-_-)
그 뒤로는 자기가 놀래서 절대 안 하더라구요
무조건 떼야합니다,,,저의 아이같이 삼키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