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배변연습....
이제 배변연습 좀 시켜볼까 하구요
시키는건 다 잘하는편이구요
말을 잘 못해여 아주 짧은 단어 몇마디만 할줄 알구요
이제 여름이고 해서 슬슬 시작할려고 하는데요
아이한테 응가,쉬 라는 말을 해보라구 하면 싫다고 그러구요
음료수병에다가 쉬하자 그러면서 고추에 대면 아주 기겁을 하네요
손으로 막 치우라고 그러구....
울 시어머님도 빨리 떼라고 성화구요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네요 ㅠㅠㅠ
선배맘님 성공담 좀 들려주세요
지금 배변연습 시킬 생각하니까 제가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네요
낼도 시댁가야 하는데 싫은 소리도 하실텐데 아....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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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첨밀밀
'05.4.16 4:58 AM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을 만들어 주신 것에......
82cook 이여 영원하라!!!2. 멋진정희
'05.4.16 8:41 AM저는 두아이가 쉽게 배변연습이 잘된편이라 경험담을 말씀드릴려구 했는데 첨밀밀님께서 상세히 잘 쓰셨네ㅇ. 맞아요. 위의 방법대로 천천히 해 보세요. 그중 3번 정말 효과 있답니다. 저는 노래 박수 비디오카메라까지 동원해서 난리를 쳤더랬지요. 지금도 그장면을 가끔보면 우리식구 다 웃겨넘어갑니다.
허브님! 아이키울때는 특히 첫아이땐 남의 말이 어찌나 거슬리던지 마음고생 좀 하지요. 그러나 정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셔야지 일일이 신경쓰다보면 엄마가 진짜 스트레스 받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받은 표정이면 아이도 긴장하여 못할수도 있구요. 화이팅!!!!3. 구텐탁
'05.4.16 9:49 AM근데요..배변연습은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요?
어떤애는 15개월때 기저귀를 뗐다는 둥..그러던데..
일찍 시켜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안좋다잖아요..
보통 두돌 지나면서 배변연습 시작하나요?
그전부터 배변가리기 동화책 읽어주면 되나요?후후4. limys
'05.4.16 10:15 AM허브님!
첨밀밀님 말씀에 동감하구요.
절대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울아들 38개월입니다.
제가 얻은 결론이랄까,
"때되면 다 한다."
신기하게도 때되면 다 하더라구요.(그 '때'가 개인차가 쫌 있죠?)
우스운 얘기!
울아들 아직 변기에 앉아 응가를 못해요.
화장실 바닥에서, 것두 서너번 자리 옮겨가며 응가를 한답니다.
왜 옮겨다니며 응가하나고 물으니까
한곳에서 응가를 하면 자기 엉덩이에 응가가 묻는다나요 ㅋㅋ5. 초식공룡
'05.4.18 5:39 PM우리집 첫째도 변을 볼 때 앞으로 전진하면서 응가를 했어요...
변이 자기 엉덩이에 묻는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