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 지긋지긋한 위장병 좀 말려줘요......

| 조회수 : 1,27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15 13:31:29
위무력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게 속 만 답답한게 아니라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한답니다.
명치는 항상 답답하고 두통에 전신이 나른하고 드러누워만 있고 싶고 일상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약을 먹어도 듣지를 않고  이 증상을 앓고 계신분 어디 계신가요. 근 십년 가까이 앓고 있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 shine
    '05.4.15 3:41 PM

    쪽지 보냈습니다

  • 2. 에스델
    '05.4.15 4:00 PM

    만성적이시라니...병원은 다녀 보셨겠지요?
    보통 만성질환을 완전히 극복하는 무척 어려운 것 같아요...본인 체질, 성격이나 생활 습관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의사 처방을 따르면 호전되다가도 어느 순간 제자리이고...그런식이니 주변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게되고 그 고통은 본인 밖에 모르게 되고...몸이 아프니 무기력하게 되고...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고...
    제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위가 좀 약하게 태어나서 지금까지 고생입니다.(아마 평생...^^;; )
    많이 고생했지만...지금은 평상시 생활하는데는 위장병이 있다는 걸 잊고 살 정도거든요. 빵이나 라면도 소화 잘 시키는 편이고요. 제 경우엔 근본적으로 제 생격과 생활 습관을 바꾼 계기가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몸을 바쁘게 해서 주변 일에 신경을 쓸 여가가 없도록 하고 스트레스 요인은 차단하시고요....이렇게 습관적으로 생활을 하시다 보면 서서히 몸에 대사가 원활해 지고 점차 장기들이 활발해지면서 좋아지실거에요. 기본적으로 위에 부담이 되는 밀가루, 유제품, 청량 음료, 커피, 양념이 강한 음식...등등은 제한하시고, 채식 위주로 현미잡곡밥을 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이 정도도 소화하기 힘든 상태시라면...당분간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죽이나 무른 밥에 싱겁게 드시는 것이 좋겠구요.
    안타까운 마음에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니, 진찰 받으실 때 의사 선생님과 상담 많이 하셔서 자세히 여쭤 보시고요.
    만성질환은 본인에게 해답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생활을 한 번 바꿔보세요~

  • 3. 보미
    '05.4.15 4:20 PM

    가까운 곳에 수지친 지회 있음 수지침으로 하세요..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배우면서 고쳤어요...

  • 4. lavender
    '05.4.15 11:11 PM

    여기, 저요......
    어떤 위장병 약을 먹어도 안되더라구요, 항상 피곤하고, 그놈의 의욕,,,
    정말 동감입니다 !!
    걱정거리나 스트레스가 있으면 더 심해지구요..

    저도 십년 가까이 고생하고 있는지라 가족들한테도 잘 말도 못해요...
    멀리 살고 있기도 하지만 다들 걱정하시니까요.
    어떡하죠? 도움도 못되고.... 도데체 무슨 방법이 있긴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721 지난번 코엑스서 했던 오감체험전에 다녀오셨던분.... 4 정화사랑 2005.04.16 771 17
8720 가죽 잠바 냄새가 너무 심해요~ 선물 2005.04.16 2,745 28
8719 남양주에 월세 사실분 안계시나요? 현환맘 2005.04.16 1,885 2
8718 배변연습.... 5 허브 2005.04.16 833 24
8717 친정 엄마 생신인데요.. 2 chatenay 2005.04.16 805 20
8716 저 혹시 그리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묵향 2005.04.15 792 5
8715 어린이집 선물 2 수앤 2005.04.15 1,101 14
8714 인사동 쌈지길 8 zoldaga 2005.04.15 1,526 2
8713 헬프미~~ 컴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4 짱가 2005.04.15 674 8
8712 이사를 해야하는데...ㅠ.ㅠ 4 광년이 2005.04.15 993 4
8711 보약 잘 짓는 곳 소개해주세요(하남시 인근) 이선민 2005.04.15 1,375 17
8710 30개월 아이랑 놀러갈만한 장소 6 민서맘 2005.04.15 1,896 3
8709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들꽃 2005.04.15 676 6
8708 자동차 바디에 나무진액(?)이 묻었어요. 2 배나무 2005.04.15 2,760 15
8707 대구에 처음 이사왔는데요. 대구 사시는분 없어요??? 방촌동이예.. 6 윤희 2005.04.15 696 3
8706 라벤스 부르거 게임 매뉴얼 있으신분요? 베리베리뮤뮤 2005.04.15 726 34
8705 :*:대우공업사 홈베이킹 강좌 안내:*:* 10 박선영 2005.04.15 2,348 2
8704 어부현종님,바다로에 ??? 5 파란마음 2005.04.15 2,128 24
8703 원이 아버지에게 꿀물 2005.04.15 977 2
8702 자동차 실내크리닝 후기입니다 7 태양 2005.04.15 8,386 2
8701 같은단지 이사조언.. 부탁드려요..^^ 8 지지 2005.04.15 1,623 2
8700 이 지긋지긋한 위장병 좀 말려줘요...... 4 조현희 2005.04.15 1,270 1
8699 빈혈에 좋은 것?.. 5 cookie 2005.04.15 1,171 4
8698 체했을때 좋은방법 아시는분.. 8 명탐정코난 2005.04.15 9,835 2
8697 제가 컴맹인데....도움좀 주세요... 1 애호박 2005.04.15 69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