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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딸아이 고막이 찢어졌는데....

| 조회수 : 1,34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21 15:00:25
안보는 사이 딸아이가 귀를 면봉으로 후비다 팍 들어가서 이비인후과갔더니 고막  25% 찢어지고 그안쪽으로도 상처가 깊게 낫다고 하거든요...
염증생기지 말라고 약만지어주고 1-2달 지나서 안아물면 수술까지 해야한다는데 걱정이에요..겉으로 피가 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괜찮을까요??
걱정돼서 큰병원을 갈까 하는데 자녀중에 고막찢어지신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삐
    '05.3.21 3:28 PM

    저희 애도 6살때 수영하면서 고막이 번갈아가면서 터졌었는데
    저도 고막터지면 큰일나는 줄알았더니 이비인후과에서
    아이들은 다시 만들어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중학생인데 별 이상 없어보이는데 음악이나 텔레비젼볼 때
    소리를 크게 듣기는해요. 근데 일상생활에 지징있는 정도는 아니구요.
    너무 걱정마시구 조리 잘 시켜주세요.

  • 2. 다희누리
    '05.3.21 3:35 PM

    전 중학교때 고막이 찢어졋는데요 그때 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수술하랬고 너무 무서워 딴곳에 가본결과 그 의사는 저절로 고막이 붙는다고 물만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매번 아버지가 머리 감겨줬던 생각나요..ㅎㅎ 귀에다가 비닐씌우고 머리감던 생각이....^^* 그래서 한달지나니까 말그대로 아주 잘 붙었더군요 그래서 아무 이상없이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청력도 완벽하니 좋습니다. 매년 건강검진할때마다 퍼펙트하다고 그러더군요 물만 안들어가게 해주시고 고기같은 단백질식품 비타민과 함께 주시면 어떨런지요

  • 3. lyu
    '05.3.21 3:46 PM

    아들이 다섯살땐가 어린 동생한테 불이 켜지는 귀후비개를 실험하는 바람에 딱 그만한 나이의 우리 딸이 고막이 찢어진 적이 있엇습니다.
    염증이 생기기 까지 해서 무척 고생이었는데
    제가 고생이 아니라 아이가 너무 시름시름 시들시들해서요.
    밤에 귀에서 물이 흐르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제대로 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동네병원이어도 부지런히 다니세요.
    저희 식구는 氣를 믿는 편이어서 너무 아파 기운이 딸리면 동생이 기운으로 치료를 해주었지요..
    그때는 마인드 콘트롤 하면서 기치료 응용할때 였지요.
    지금은 다른 기수련을 하지만......
    그런데 기기막히게도 동생은 안타까운 마음에 한 오십분 손을 아이귀에 대고 치료하묜 뻗어서 못일어나고
    아이는 점차 진물이 안 나고 기운을 차리더군요.
    어쨌든 너무 걱정 마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대학 다니느 우리딸 지금 말 일부러 안 들은척 하는거 뻬고는 아무 이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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