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해야쥐~ ^^

[키세스]

사탕 받았어요. ^^
올해는 미리 준비했더군요. ^^V
소박하니 귀엽죠? ^^

그런데 딸래미가 자기 꺼라고... ( ; _ ; )
선생님이랑 친구들 준다고 바닥에 깔려있는 사탕을 싸들고 갔어요.
우리 귀여운 남편이 곰돌이 들고있는 딸기사탕 하나만 딸래미 꺼라고 했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엄마가 양보를 했어요. ㅎㅎㅎ

국적없는 기념일에 휘둘리는 철없는 부부라고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전 이러고 노는게 재미있네요. ^^;;

[빈수레]

헝~~, 엄청 부럽네용~!!!!

(사실, 우리는 서로 살이 대~~단해서,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에도 암것도 안 주었기에 기대도 않고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부러워해야겠죠?! ^^;;; =3=3=3=3=3=333333 )

[키세스]

빈수레님 ^^
전 누워서 시체놀이하는 와중에도 마트에 배달 시켜서 가나다크초콜렛 하나를 줬었답니다.
다 오늘을 위해서 투자한 거죠. ㅎㅎ;;

[푸우]

국적없는 기념일,,ㅎㅎㅎ
전 현우어린이집 선생님께 제가 사탕 사다 주었어요,,
시체놀이는 끝나셨나요???

[푸우]

어,,근데,,디카 사셧어요??

[키세스]

네, 시체놀이 끝내고 빨빨거리고 다닌답니다. ^^
근데 디카 사면 요리도 잔뜩 올리고 그럴 것 같더니 먹기 바빠서 올릴 것이 없네요.
실력이 있으면 저 사진도 좀 멋지게 찍었을 텐데... 아쉽네요.

[아라레]

어? 오늘 무슨 날이에요? (난 몰라 몰라...)
그리고 저거 그냥 연필꽂이 맞죠? (난 못봤어 못봤어..)

[선화공주]

엉? 키세스님 저런 최신유행의 이쁜곰돌이 바구니를???....얼릉 닭계에 신고하세용!!~~
신고는 총무가 받습니다....ㅋㅋㅋ(근데 총무가 누구셨더라??)

[안개꽃]

저는 이번에 신랑한테 챙겨주지도 못했는데(명절끝이라는 핑계와 작년에 준 초코렛도 아직 냉동실에 있다는 증명을 보이면서..)
토욜날 새벽에 들어온 신랑이 주머니에서 뭘 하나 꺼내더군요.
조그만 인형이 뒤에 사탕주머니를 업은 것을요..
너무 귀여워 못 먹겠더라고요.

[JLO]

으헉.ㅠㅠㅠㅠ
이런글이 올라올줄 알고 안들어오려했건만.ㅠㅠ
제목해 닭 써주셔욧!! 설마설마..자랑이 사탕자랑은 아니겠지?..
했는데.ㅠㅠ ㅋㅋ

[쵸콜릿]

앗...오늘이...그렇군요.
울아들 어린이집 보낼때...사탕을 챙겨보내야 했었는데
닭!!!

[헤스티아]

앗 절대 아무것도 사오지 않을 남편을 생각하며 출근했는데.. -.-;;; 으흐흐 마음 다 잡으려면 오늘은 82 들르지 말아야 겠어요!!

[김민지]

한발 늦었넹~
나두 받았는디..
난 아들내미 한테도 받았지롱..===3333

[champlain]

정신없이 주말을 보내고 보니 정말 내일이 화이트 데이네요.
(여긴 아직 일요일 밤..^^)
올해는 발렌타인 데이에 남편에게 따로 해 준 것이 없어서
뭐 해달라기도 미안한데..
그래서 더욱 부럽네요..^^
늘 행복해 보이는 키세스님~~^^

[솔체]

저희는 연애시절부터 안주고 안받기를 했는지라 신경안쓰는데..
그래도 받으시는 분덜 보면 부럽긴 하더라구요..ㅎㅎ
사탕든 곰돌이 넘 이뻐유~

[건이현이]

흠... 저도 받긴 받았어요.
물정 모르는 울남편 용케 날짜는 기억했는데 제가 쪼꼬렛 주니깐 자기도 똑같이 쪼꼬로 줘야 하는줄
알고 아몬드 빼빼로......이 남푠이를 오데 까지 교육 시켜야 하는지 원~~~~

[깜찌기 펭]

--* 미워잉~!!!

[빈수레]

헉~!!
글고보니...울아들!!!!

안 챙겨 보냈는뎅... <-울아들은, 울영감탱~~처럼 안 말들라구 엄청 교육시킵니다요...^^;;;

그래도 갔다와서 암소리도 없는 걸 보니,
학년초라서 그런가...아무 일도 없었나 봅니다, (휘유~~, 다행이당...^^;;;)

[피글렛]

저 곰인형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