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여기가 아프면 무슨 병일까요...
배꼽을 기준으로 수평으로 20센치옆에서 약간 위쪽.....
표현이 울렁거리면 딱딱 아프다네요....
작년 봄에 받은 검진에서는 경미한 위염소견이 보인적이 있구요...
암튼 그부분이 아픈 문제로...
두어달전에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분이 좀 이력이 특이?하신데....
국내에서 의대와 한의대를 나오셔서 자격증이 두개이신분이거든요...
양방으로 진료하시다가....(가정의학전공이시고요...)
한방으로 발가락을 꾹~ 누르시더니 아프냐고..살살해도 이렇게 아프면
스트레스성이라고 진단을 술줄이고....하늘좀 보고 살라고...
진짜 그 무렵은 신경쓰는 일이 있을때만 아팠어요...
그러고한 지금 일주일째 다시 아파지기 시작해서
낼은 병원을 갈려구요...
제 생각엔 요새 신경쓰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것같은데...
남편은 그런거같지않다고...큰병같다고....
내과를 갈려고 하더라구요...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그러고 의심되는 병은요?....
참 그릇산다고 글올리고 1시간도 안되어서 이런글을....
저두 참 한심한 와이프같습니다....날나리~~
나갔던 남편이 들어와서 얼굴을 보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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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은옥
'05.3.14 12:21 AM마눌님,,,,,,
그 의사님 말씀에 절대 공감 하구요,,,
이런거있죠,,,
감기오면 위에 이상이 온다거나,,,,
누구나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 방법으로 신호가 오기도 하거든요,,,
일테면 간이 안 좋으면 위에 신호가오고요,,,,
속이 않좋아서 병원갔다가,,,,자궁 수술 하고요,,,,
이런일들도 주변서 있거든요,,,,,,
간검사서껀 함 해보셔요,,,,,,
위만 이라면,,,,,,,
담에 좋은 처방 알려 드릴께요,,,,,,,2. 선화공주
'05.3.14 10:58 AM별일 없으실꺼에요...
진료받으시고...다시 꼭 소식알려주세요...걱정되네요...^^*3. 베네치아
'05.3.14 12:29 PM저요~~!!!!!!!!!!
저 울아들 키우면서 느무느무 스트레스 받다 작년 4월에 늦었다고 애들고 뛴적있거든요?
그때부터 오른쪽 갈비뼈 끝나는부분이 너무너무 아픈거에요.
거기다 그 근처로 커다란 덩어리까지 만져지고..
무서워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4군데서 찍고 아산병원가서 피검사하고 CT촬영까지했는데요
갈비뼈 염증도 없고 웃긴건 그 덩어리가 초음파로도 안보이고 CT로도 안보인다네요. ㅡ.ㅡ
결국 한의원가서 침맞으니까 좀 나아지긴했는데 요즘 배가 불러가면서 가~끔~~씩 아파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거의 안아파요. 예전엔 손도 못댔거든요.
한의원에 갔을때 진맥하시더니 뭔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고있나 그러더군요..
쩝..
저도 둘째 낳고 계속 아프면 MRI도 찍어보고 간검사를 함 해볼까싶어요.
아마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싶어요.4. 미스마플
'05.3.14 2:50 PM제 남동생이 저번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똑같은 증세로 .. 지금 병원 여러곳 다니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병원에서는 보더군요.. 온갖 검사를 다 해도 뭐 뾰족하게 나오는 건 없었고요.
지금.. 약 먹고 있는데.. 좀 효과는 있나 봅니다.
현재 먹는 약은 잔탁입니다.5. 오니영맘
'05.3.14 3:14 PM울렁거리면 딱딱 아프다...에서 울렁거림이 무슨 뜻인가요? 움직일 때 아프다는 말씀이신지?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의 정확한 묘사가 상당히 중요하답니다.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 경우는 더욱 중요하겠죠)
6. 날날마눌
'05.3.14 9:48 PM남편이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그냥 스트레스성이라고....편히 맘먹으라고....했다는군요...
약도 받아와서 먹었구요...
별일 없기를 바라구 2개월있다 건강검진받을껀데....
그때 자세히 받아봐야겠어요...
글구 울렁거리면 딱딱 아프다라고 말하는데요...
진짜 저두 이해는 안됩니다만...
멀미하듯이 콕콕 아프다로 대충 알아듣고 있어요....
제발 별일없길~~~7. 날날마눌
'05.3.14 9:49 PM다들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