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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편도수술을해요

| 조회수 : 1,222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5-02-14 23:32:41
내일 아들이 편도수술을 합니다. 오래전부터 고민고민하다 이제서야 결심을 하고 오늘 병원에서 수술에 필요한 여러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코살(콧속에 볼록 나온) 이 크다며 수술하면서 그것도 같이 작게하자고 하시는데 그러면 숨쉬는데 도움이 된다구여. 그건 보험도 안된다내요. 꼭 해야하는건지 .아이가 크면 다시 그것도 아이가 크는 만큼 다시 자란다는데. 혹 수술을 하셨거나 코살에 대해 아시는분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일이 걱정스럽습니다. 아이가 수술후 잘 견딜수 있을지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렌치 바닐라
    '05.2.14 11:55 PM

    아이가 몇살인가요?
    저 어릴때 편도선염 자주 앓아서 울엄마가 수술해주려 하셨는데
    병원에서 좀더 크면 괜찮다고 가능하면 하지말라고 했다더군요.
    그것두 다 필요한데가 있어서 하나님이 인간만들때 끼워넣은거라고 했다나..
    근데 정말 조금더 자라니까 정말 피곤할때가 아니면 아프지 않더라구요..
    의사들 마다 그런 의견들은 조금씩 틀린거 같아요.
    다른 병원에서도 한번 진료를 받아보심이..
    그 코 살이라는것두 코골이 예방차원에서 없애는걸루 알고있고
    살이빠지면 코 살도 줄어든다고 하던데요..

  • 2. 두부맘
    '05.2.15 12:51 AM

    에고~~~걱정도 많이되시고 짠하시겠어요...
    저희 딸도 6살(1월생이라 원랜5세)봄에 편도수술을 했습니다.
    이것도 유전인지...아빠가 편도가 커서 감기만 걸리면 편도가부어서 심하게 아프거든요.
    근데 어른이라 그런지 1년에 1번정도만 그런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왠만해선 수술을 시키지 않으려고 했는데....(전신마취잖아요...)
    축농증에 중이염(보통톤의 말소리가 안들릴정도로....)까지 엄청 심해서
    중이염하면서 편도수술도 했었거든요...정말 이병원 저병원 많이도 다녔고...
    그만큼 시간도 굉장히 많이 허비했죠....그러면서 더 심해지구......
    수술전에 한약도 먹이고...수술후에는 몇개월있다가 먹었어요(보하는 차원에서)
    항생제때문인지..어쩐지...바로 먹이는게 아니라고 해서....
    좀더 말하자면요...음 수술실들어가면 2~30분안에 수술은 끝나고 또 30분정도
    마취에서 깨고...그리고 병실로 갔는데...........못보겠더라구요.........
    귀에도 코에도 입에도(입은 얼마나 벌리고 했는지 입술이 다 텄더라구요)온통
    피투성이더라구요..........그래도 마취에서 무사히 깬데 감사했죠...
    병실에서도 한 1시간은 고통스러워했을꺼예요...보통은 30분이면 된다고들 하던데...
    글구 마취깨라구 링거병잡구 병원복도를 엄청 걸어 다녔죠.........
    편도수술했을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건더기가없는)두 많이 먹어야하구요..
    얼음주머니로 많이 대주어야해요...집에 와서도 한 일주일은 죽을 먹었던 기억이 나구요..
    (기간이 확실치는 않지만...) 암튼 수술하구선 편도 붓는 일은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중이염은 한번 재발했지만....글구 저희는 편도는 보험이 안되던데요...중이염으로만
    20만원 받은것 같아요...
    아이고 중요한건 코살이었는데...어쩌죠...도움이 못되서리...
    암튼 걱정마시구요...다 잘 될께예요....아이가 많이 아플텐데.........그래도 화이팅!

  • 3. 카르핀
    '05.2.15 10:22 AM

    저도 편도선수술을 햇었고 제 동생도 얼마전에 했는데 고생이 좀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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