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의아니게 글을 많이 쓰고 있군요^^;;
다들 설준비하시느라 바쁘신가 봐요. 전 회사에 출근해서리,, 딱히 바쁜 일도 없구 해서요.
다름이 아니고 요즘 큰아이(6학년) 포경수술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중이었거든요.
여기 82에도 간간히 글도 많이 올라오고 시켜야한다, 아니라 의견도 분분했었구요.
남편은 무조건 시켜야 한다였구,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의견들 보고 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네이버 검색창에서 이리저리 살펴보던 중 어느분이 구성애의 아우성
사이트에 있는 동영상 강의를 한 번 보고나서는 재고할 필요도 없이 안 시키게 되었다는 글을
읽었어요. 당장 그날 저녁에 집에 가서 남편과 같이 봤지요. 바로 담날 병원가려고 했거든요.
수술을 시키더라도 알고나 하자,, 라는 생각에 말이죠.
일단,, 저는 물론이거니와 남편도 몰랐던 여러가지 의학적 근거들,,
45분동안 진행되었는데 다 보고난 후 남편왈, 시키지 말자,, 라는 거였습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었고 설사 다른 의견들이 나온다 할지라도 지금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같이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들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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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포경수술 시켜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원두커피 |
조회수 : 3,124 |
추천수 : 312
작성일 : 2005-02-07 1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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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른하늘 은하수^^*
'05.2.8 3:02 AM당근 동감임다^^*
2. 강
'05.2.8 3:06 AM"우멍거지 이야기" 라는 책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신생아때 수술한 사촌동생 너무너무 불쌍해요.
3. 앨리스
'05.2.8 1:15 PM저두 직장에 출근햇어요.ㅎㅎㅎ 딤딤해 ... 고민되시면 아드님이 성인이 되었을때 본인 판단에 맡기심이....저희 남편도 직장휴가때 했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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