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미사리 그릇번개...
울 짝지를 붙잡고 접착시트를 잘라댔어요...^^;
작년 일산 그릇번개에 가보니 어마어마한 인원에 누가누군지 몰라 첨 참석한 저로서는 뻘쭘함을
떨치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겁도 없이 이름표를 만들기 시작했지요~300장을...
그런데 자려니 잠이 안오는거예요...모자르면 어쩌나하는...^^;;;
다시 자르고 82쿡붙이고...200장을 완성하고 보니(총 500장)...새벽 3시~
나원참 제가 주최한것도 아닌데 그래도 울 나와바리(?)라고 잠이 안오는거예요...ㅠ.ㅜ
선생님께서 회사에서 간식을 준비해주신다고 하지 말라고 하셔서 그저께 전화로 지성조아님에게
우리가 두부스낵을 왕창 만들자는등...고민을 하다가 마들렌을 지성조아님이 굽기로 하고 제가
두부스낵을 만들어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파스타기계가 없이 두부스낵을 만들기는 적은양은 할만하지만 많은양을 종이처럼
얇게 미는건 정말 고역(?)이걸랑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이름표 만들고 나니 잠도 안오고 좀 힘들어도 만들어가면 아이들이 와도
먹겠다 싶어 다 만들고 보니 아침 7시...결국은 밤을 꼴딱 새 버렸다는...^^;
울 짝지의 점심으로 카레를 해 놓고 헤르미온느님이랑 만나서 출발하며 김밥을 50개 주문을 넣었어요..
제가 사려고 했었는데 헤르~님이 다 사 버리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출발하는데 눈발이 굵어지며 정말 운치있게 눈이 펄펄 내리더군요..^^
번개만 아녔다면 걍 밟고 드라이브하고 싶은 기분였어요....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회사측에서 넘 다양하고 많은 다과와 음료...게다가 김밥과 떡까지
아주 와앙~창...준비해 놓으셨어요...^^;;;
잠시후 소이빈님과 박자매동생님과 김밥을...지성조아님의 치즈케잌과 마들렌~
키미님께서 바나나 파운드 케잌을 큰 타파로 한가득...alice님이 사오신 컵라면에...
박하맘님의 떡에...!!
날씨때문에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모인 번개라 음식이 많이 남아서 들고 오기까지 했답니다...^^;
오늘 뵌 모든 회원님들 반가웠구요...이름표 쓰느라고 고생많았던 헤르~님 수고 많으셨어요...^^*
위의 사진은 박하맘님께서 그릇을 고르실때 사진 찍으려니 모델포즈(?)를 바로 취하시더군요...
아래 사진은 창고 안에 한쪽을 찍어 봤습니다...
밥없다고 징징 거리던 쟈**님께서는 <김밥> 정말 잘 드시던걸요=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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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5.1.29 9:48 PM박하맘님이 카라의 전속모델인 것 처럼 보입니다요..냐핫핫...
2. 헤스티아
'05.1.29 9:48 PM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참 다행이었어요..
내일은 추워진다는데..
그래두,, 우리 회원들이 모이면 얼마나 따스하겠어요..
부럽습니닷!3. 미스테리
'05.1.29 9:50 PM쌤~ 안그래도 제목을 "이 그릇은 어때요?"...라고 붙일까 잠시 고민했어요...ㅋㅋ
헤스티아님...왜 안오셨어요...낼은 오실꺼죠??4. 나루미
'05.1.29 9:51 PM그릇이 너무 많고 정리도 잘되어있네요..
마음씨 넉넉한 분들이시라 늘 준비를 많이 해오세요..
글만 보아도 그 푸근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5. 프림커피
'05.1.29 10:00 PM미스테리님,,, 정말 수고많으셨네요,,,
부러버요,,,6. 이영희
'05.1.29 10:04 PM으...미사리!!!!
우짤까?????7. 강변살자
'05.1.29 10:10 PM안그래두 벙개후기가 궁금해서 컴앞에서 3시간을 서성였네요...
흑~~넘 부러버요....애땜에 갈수두 없구.....다른분들두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8. 꼬마네
'05.1.29 10:14 PM미스테리님, 두부과자 너무 맛있었어요.
손이 자꾸만 자꾸만 가는 것이 새우*을 능가하는....
김밥, 케익, 컵라면,,, 그릇 사러 간 건지,
먹으러 간 건지..ㅡ.ㅡ;;
예쁜 그릇 구경도 하고 회원님들도 만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9. 김민지
'05.1.29 10:19 PM정말 전속모델 하셔도 되겠어요.
넘 날씬,, 넘 미인,, 이시네요.^&^10. 레드샴펜
'05.1.29 10:20 PM저두 떡하나 집어왔는데..............(자수^^)
사진으로 보니 또 다른곳 같아요 ^^*
테이블 가득있는 두부스넥을 보고는 누가 많이도 사왔네...했더니.....
미스테리님이 직접만드셨다고.....해서 놀라고
모냥 끝내주는 마들렌??(당연히 사왔겠지 했건만....)....누군가(지성조아님)?? 만들어왔다고...
바나나향 끝내주는 빵에 또 놀라고....
암튼 입을 다물수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11. 키세스
'05.1.29 10:23 PM이래저래 갈 여건이 안되는데 사방에서 번개해서 염장를 지르네요. 꺼이꺼이
제 몫까지 즐거우셔야 해요. ㅠ,ㅠ12. 박하맘
'05.1.29 10:24 PM대단하신 미스테리님.헤르미온느님, 지성조아님.....나와바리 책임지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미스테리한 날씨를 뚫고 참석한 자린데....많은 분들이 오시지않아 좀 서운하네요...ㅠㅠ..
무모함의 여왕 박하맘....
.........시키면 다 합니다.........케케케!!!
미스테리님이"" 위치로 ..........."".........바로 뛰어가 이 포즈 잡았답니다......^^*
너무 이쁜거많았구요....
볼수록 빠져드는 카라.......역시 돈이 웬숩띠다........!!!13. jasmine
'05.1.29 10:33 PM지금 하루종일 먹은 김밥땜에 꺽꺽거리고 있어요....ㅠㅠ
미스테리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낼도 수고해 주실거죠?14. 헤스티아
'05.1.29 10:39 PM저 너무 부러워요.. 그릇번개가서 그릇보는 안목이랄까 그런것도 훔쳐보고 그럼 참 재미있을 터인데..
주말에 할일이 있어서 (그러면서 82에 들랑달랑) 갈 수 가 없어서 맘이 넘 아파요..-.-;;
번개 가서 조용히 앉아있기만 할거면서도.. 회원님들 만나면 정말 좋거든요...
그러니.. 미스테리님.. 염장에도.. 그저 부럽기만 합니닷!15. yuni
'05.1.29 10:43 PM내일 가도 칼이 남아있을까요???
저 빈손으로 가도 되죵??
남편도 데리고 가도 되나요???
물어볼 거 투성이네요. ㅎㅎㅎㅎ16. 행복이가득한집
'05.1.29 10:55 PM미사리 번개 궁금해서 목빼고 기다렸는데....
미스테리님에 번개소식 너무 반가워요
회원님 번개소식과 그릇보고 파서 계속 왔다리갔다리 했습니다
오늘따라 눈이많이 왔네요<공주에.>
미스테리님 예전에 쪽지 주셨는데 인사 못해습니다
우리 고3아들 수능 볼때요
서울 외대 자유전공학부 합격해서 제마음이 이제는 홀가분해졌습니다
번개소식 고맙습니다17. tile
'05.1.29 11:02 PM꾸벅~일도 빨리 끝나고 길도 안막히고..하여 수개월째 나*롱 회원인 제가
82번개에 참가하는 도약적인(!) 발전을 하였답니다. 꼬마네님이 이름표까지 써주시고.
선생님도 뵙고 jasmine님, 미스테리님, 헤르미온느님, 다시마님, 박하맘님, Alice님, ...거기오신분들 뵈면서 정말 부지런하고 따스한 분들의 모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건져온 에스프레소 잔과 디저트접시(작은거 한두개 사느라고 걍 붙여진 ~)는 조만간 과제물로 올리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18. 미도리
'05.1.29 11:33 PM한미모 하시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그릇이 정말 많네여~ 구경하는것만해도 행복하시겠땅~
저도 주방용품 구경할때가 가장 좋더라구요. 외국가서 4시간을 계속 다니면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몸살낫죠 ㅋㅋ그날~ 마니 사오셔서 구경이라도 시켜주세요.19. 아라레
'05.1.29 11:56 PM빈손으로 간 제가 넘 죄송해지네요. 오로지 먹기만 하다 왔다는... ㅠㅠ
미스테리님 두부과자 정말 맛있었습니다. 밤을 꼴딱 새우셨을 줄은!
낼도 실실..함 나가볼까요? 가도 별 도움은 안돼지만서두.20. 헤르미온느
'05.1.30 12:24 AM흐흐... 이름표는 첨에만 제가쓰고, 전 놀러다니고 꼬마네님이 다 쓰셨어요..죄송죄송^^...
오늘 저녁은 갖고온 김밥으로 남편입을 막고..ㅋㅋ...
사온 그릇 죄 씼어서는,
" 어디 넣을거야?" 하던 신랑이 "어, 그릇 다 어디뒀어?" 하게끔 싹 정리해서 "낑가"서 "밀어" 넣고...
"쟈갸, 더 넣을 수 있는데... " 했지요..ㅎㅎ...
근데, 그릇 씻기전에 저녁은 먹었고, 그릇을써보고는 싶은데, 어쩔까 고민하다,
카푸치노잔 세트에다가 "컵라면" 작은것 하나 넣고 잔받침으로 뚜껑삼아 3분불려, 맛나게 먹었답니다.
사이즈도 딱맞고, 국물 마실때 손잡이 있어서 뜨겁지도 않고, 너무 좋았답니다..
신랑이 "럭셔리 컵라면이네... 5천원쯤 받고 가게할까? " 합니다..ㅎㅎ...
내일은 많이 춥다는데, 따뜻하게 입고 오셔야, 하루종일 노실 수 있을거에요...ㅋㅋ...21. 제텐
'05.1.30 1:08 AM사진 올려 놓은거 보니 그릇 사러 가고 싶네요.남편이 낼 자격증 시험치러 갔다가 교회예배보고 날르자고 했는데...산본에서 미사리까지 헤매지 않고 잘 가야 할텐데..무지 걱정됩니다..
낼 가면 82쿡 식구들 얼굴 마니마니 볼수 있겠네요..저 잘 찾아가도록 빌어 주세요.22. 서산댁
'05.1.30 1:08 AM즐거운 벙게 이였던거 같은데,,
참 많이 부럽습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서산댁...
가슴만 치고 있네요.23. 최미정
'05.1.30 2:29 AM번개때 마다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세분, 누구신지 다들 아시죠.
24. 지성조아
'05.1.30 8:46 AM으매~~참 부지런하신 미스테리님...존경합니다.^^
전날밤 꼴딱새고 하루종일 추운데서 동동거리며 일하시고는 또 이렇게 후기까지 깔끔히...
도대체 어디서 그런기운이 나온데요...
이틀내내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만 하는데..모두 묶여서 칭찬받구...^^;;;
아이 좋아라~~^^25. 경빈마마
'05.1.30 9:00 AM미사리가 어딘지도 모르는 이사람 ...
그릇보다는 먹거리가 더 땡기니 어쩌나요?
가고 잡지만 마음만 앞서네요..26. 경빈마마
'05.1.30 9:00 AM아~박하님을 그릇 모델로 추천합니다~!
27. pixie
'05.1.30 1:17 PM엉엉...가고 싶었는데... 멀어도 주말에는 갈수도 있건만, 요번주말은 당직근무입니다.
꼼짝 못하고 포기했네요. 다음에 언제 또 일산 번개 안하나요?
저도 맛난거 먹고 예쁘것도 싸게 사보는 호사를 한번 누려보고 싶어요...28. 나나
'05.1.30 2:47 PM어제 먼저 와서 준비해 주셨던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두부과자 너무 맛있었어요^^29. 푸우
'05.1.30 4:50 PM헉,, 저도 가고 싶었는데,,아침에 눈이 와서 접었다지요,,
5개월짜리 아기 데리고 가기엔 날씨가 넘 엉망이더라구요,,ㅠㅠ30. 재은맘
'05.1.30 8:16 PM박하맘님..전속 모델덜..보다 더 이쁘십니다요...
오늘 두부과자..재은이랑 맛난게 먹었는데..그렇게..힘들게 만드셨다니..ㅠㅠ
너무 수고가 많으셨네요..
전 빈속으로 가서...속만 가득 채우고 왔네요...ㅎㅎ..31. 미스테리
'05.1.31 12:15 AM헉...!!
넘 많은분이 리플 달아주셔서 오늘은 일일이 인사 건너(?) 뛰겠습니다...^^;
리플 달아주신분들 넘 감사하고요....반가웠습니다~
못오신분들은 담에 꼭 뵙도록 하죠...^^*
참, 푸우님..이사 잘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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