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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해보신 분~TT

| 조회수 : 1,91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13 22:07:17
안녕하세요? 아가를 갖고 싶어 하는 이삭이입니다.
작년 여름 82쿡에 아가를 갖고 싶어서 불임검사다 머다 글을 썼는데...
오늘 병원에 가니 이번에 않생김 인공수정을 해보자고 하네요...^^;

아... 우울해... TT
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남들은 잘만 생기는 아가를 왜.. 난... 난.....

작년 나팔관 검사시 엄청 아푸다는 소리를 듣고 떨었는데....
인공수정도 아푸겠져? 머 이쁜 아가가 생긴다면 아품쯤은 참을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아품이 얼마인진 미리 알고 싶어요.. 그래야... 맘에 준비를 하져...

의사샌님 왈 "하나두 않아푸다, 그냥 주사 몇번 맞고 배란일에 정자 투입하는거다.."

인공 수정 해보신 님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한번 할시 가격도 궁금하네요...

부탁드립니다. 흑흑흑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비아나
    '05.1.13 10:20 PM

    인공수정은 안아픕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으세요
    그냥 주사 몇번 맞고 배란일 정자 투입하는 건데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과배란 부작용이 좀 있을 수 있구요 (복수차고 좀 불편함)
    주사맞으러 다니기가 좀 귀찮아요

    한번에 임신 되실 수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고 (임신확률 20%정도라고)
    또 인공수정후에도 착상 잘되라고 주사맞구요
    임신하셔도 가끔 프로게스테른 맞아줘야해서
    어차피 주사 맞는 거 배우시면 좋으실겁니다.

  • 2. 비비아나
    '05.1.13 10:21 PM

    참 가격은 병원따라 환자따라 틀린데요
    전 50만원 정도 들었어요.

  • 3. 한번쯤
    '05.1.14 8:52 AM

    전 정보같은거 전해드릴건 없지만요..힘내시구 좋은 생각만 많이 하셔서....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하나님께서 분명 아름답고 이쁜 귀한 선물주실거라 믿어요...*^^*...

  • 4. 마당
    '05.1.14 12:53 PM

    제가 아는 분도 그렇게 아주 이쁜 아기 둘이나 얻으셨어요.
    성공하실거구요. 잘 되실거에요!

  • 5. joy
    '05.1.14 3:38 PM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두 아무런 이상 없는데 아주 오래 기다리다 아기를 얻어서...
    미리 엽산 챙겨 드시고 있죠?
    아기 너무 기다리다면서도 불임 정보만 가지고 있다가 막상 임신이 되고 나니까
    미리 임신 했을 때를 대비해서 하지 못한 것들이 또 맘에 걸리더라구요.
    인공 수정하시기 전에 몸 관리 잘 하셔서 좋은 컨디션인 상태에서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 6. 깜찍이공주님
    '05.1.14 4:32 PM

    차병원에서 4번!
    가격은 뭐 상상에 맡깁니다^^
    제 경우는 복수까지 차는 부작용으로 1주일 중환자실에 입원 감금...흑흑
    그래도 한번도 성공 못했습니다.돈 날리고 몸 고생하고 맘 상하고!
    하지만,언제든 되겠지요?제가 아니라 계속 시도하는 분이시라면^**^
    하나도 안아파요,나팔관 검사시 좀 아플까?임공 수정시엔 하나도 안아프고 수정 후 매일 착상 주사 맞으러 병원가는 수고 외엔 육체적인 아픔은 없어요.
    외려 심적 부담감과 자괴감이 크지만...
    몸관리 잘하셔서 이왕이면 좋은 조건에서 수정받으시길 빕니다.

  • 7. chatenay
    '05.1.14 8:41 PM

    저도 별 이상 없는데 임신이 안되어 2년전까지 6번쯤 했었어요.6번 다 실패 했지만 시도 해 본건 후회 안 해요.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 하니까요.시험관은 겁두나구 비용도 만만 치 않아서 안해 봣어요.아푸지않아요.나팔관 사진찍는것이 더 아프지요..첨에는 대학병원서 했는데70쯤 들었구요,개인병원에서는 40~50쯤 들은거 같네요.희망을 가지고 시도해 보셔요.성공 하신 분 들도 꽤 있던데요...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도 할께요.*^^*

  • 8. 하코
    '05.1.15 2:26 PM

    저희 언니가 시험관 했었는데 님들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던데 다른건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저희 언니도 결혼 10년만에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시험관도 여러번 했어요
    제가 매일 같은 시간에 엉덩이에 주사 놔주고 배에도 주사 한방씩 엉덩이 주사가 젤형태로 되어
    있었거든요 언니가 무지 아파하던걸요 항생제 주사처럼 계속 아프다구 하던걸요
    그래서 맛사지 무지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그렇게 하다가 안되서 포기했는데
    저희언니는 그뒤로 연타석 홈런으로 연년생을 딸 아들 낳았어요 자연임신으로 말이죠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컨디션 조절도 잘 하시고
    꼭 예쁜 아가 나으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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