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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된 아기.. 놀이방이 좋을까요..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28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1-04 10:09:55
3월이면 두돌이 되는 아들녀석을 맡기려고 하는데, 놀이방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아파트에서 애들 돌봐주는 거의 놀기식의 놀이방을 알아봤는데, 저희집이랑은 거리가 좀 있네요.
저희단지에 없어서 큰길건너의 단지로 가야할것 같고,

또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어린이집이 있는데, 3세반도 있드라구요..  공립이구요..
3세반은 정원 5명에 교사 1분이라고 하시는데, 굉장히 큰 어린이집입니다.. 3-7세 아이들이 150명이라고 하드라구요..

아이가 지내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보육비는 공립인 어린이집이 저렴하고, 거리도 어린이집이 더 유리하네요.. 그런데 3세반 교사는 괜찮아 보이셨는데, 원장선생님이라는분이 어째 맘에 안드네요.. 처음뵜는데두 딱 별루라는 느낌이 들어서 꺼림찍하고..
놀이방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직장다니시면서 아이 맡겨보신 82직장맘님들~~ 도와주세요..
그저 가까우니 저 편하고자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생각했는데, 잘 알아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5.1.4 10:53 AM

    울 애기 4월에 두돌되는데,,, 올해까직은 그냥 놀이방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저희쪽도 영아나,유아 봐주는 큰 어린이집이 있는데,, 왠지 맘에 놓이지도 않고,,
    아직까직은 큰 곳보다는 올망졸망놀수 있는 놀이방 같은곳에서 노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 생각에..)
    저도 요즘 큰 어린이집으로 옮길까,,그냥 놀이방에 있을까 좀 고민을 헀답니다..

  • 2. 단아
    '05.1.4 11:09 AM

    작은 놀이방으로 보내세요.애기 때는 뭘 배우기보다는 포근하게 감싸주는 분위기가 정서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요..
    규모가 너무 큰 어린이집 개인적으로 별룹니다. 아가들을 위해선..
    공립이라 좀 딱딱한 느낌도 없지 않을테고..
    동네 놀이방이 그래두 집이랑 비슷할것 같네요..(놀이방 선생님의 성향을 알아시고, 따뜻한 선생님이 있는곳으로...

  • 3. 한효정
    '05.1.4 12:01 PM

    그 공립이라는곳에 선생님은 총 몇분이신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놀이방이든 어린이집이든 그곳에 분위기와 특히 원장선생님.. 그리고 교사들을 보셔야합니다.... 시설이야 그 다음문제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돌봄을 받을수 있는지를 살피셔야 합니다.... 멀고 가깝고는 엄마가 조금 희생한다 생각하시고...

  • 4. 소금별
    '05.1.4 12:52 PM

    어쩌나 세개나 올라가고 안지워지네요 죄송...

  • 5. 한효정
    '05.1.4 3:18 PM

    원장선생님이 직접적으로 아이와 접촉이 없어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접으셔야 할듯...
    원장선생님이 아이에 대한 가치관이 선생님께 전해지므로.... 아이에게도 영향이 미칠듯하고..
    또 그러한(사업자?) 성향의 원장님이시라면 아이를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로 보는 것이 아니고 아무래도 두당 얼마다..... 하는식으로 대하시는 분들도 있는지라....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많을 겨우... 꼭 같은 반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아이가 다치거나 하는 확율도 높아지는듯하고... 특히 자신의 몸을 스스로 방어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 확율이 더 높아지고....

  • 6. 코코비
    '05.1.4 6:02 PM

    저두 첫돌지나고 둘째아이 맡겼는데,,웅 ~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놀이방이 몇세까지 다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직장생활을 계속 하실거라면 놀이방을 다니다 어린이집으로 옮기기엔 다시 적응기간이 있어 꼬맹이에게 안좋을 듯 싶네요. 또 아침에 아이깨워 먹이고 입히고 하기엔 아무래두 보육시설이 가까운곳이 엄마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낫더군요. 아무리 차가 있더라도 한겨울 아침,저녁 아이까지 출퇴근하려면.

    그리구요 그 시설 분위기에 대해서 엄마짐작만 마시구요. 주변이웃 엄마들 여러분깨 조언을 구해보세요. 그 지역이라면 아무래도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는지 형식적인지 엄마들이 아주 자알 아시지요.
    선생님들 자주 바뀌시는지 오래 근속하셨는지도 참고 하시구요.
    참, 원장님 첫인상은 선입견일수도 있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처음 상담하러 가면 웬지 엄마들은 살피는 입장이구 원장입장에선 첨에 많은걸(전문적인,교육적인 견해등..) 보여주고 싶어하니 쫌,,

    어머 퇴근시간이네요.
    부디 잘 선택하세요.

  • 7. 베이글
    '05.1.5 6:42 PM

    제 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전 첫째가 올해 7살이 되요....두돌안되고부터 시작해서 아직 다니고 있답니다..
    물론 요즘은 유치원 마치고 셔틀버스로 바로 놀이방으로가지요...
    월,수,금은 오후에 피아노,미술학원 다니고..
    화,목은 발레 학원 다니는데..

    방과후 스케쥴..원장님이 다 챙겨주십니다...
    아침에도 놀이방에 데려다주면 원장님이 유치원버스 태워주시구요..

    어린이집은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규모가 작고 ...가정적인 분위기의 놀이방이 나을거 같은데...
    물론 선생님만 좋으시면...

    남동생도 올해 5살되는데...18개월인가부터 다니고 있답니다..

    엄마가 일하다 보면 여러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럴떈 규모가 작은 곳이 유동적으로 많이 배려해주실꺼 같은데요..

    이번에도 원장님 신혼여행겸 해서 일주일동안 놀이방 겨울방학이었는데..
    오전 파트타임 선생님께서 댁으로 데려가서 어찌나 살뜰하게 봐주시는지....

    걱정 많이 되시죠..
    저도 ..참 옛날생각 나네요..

    꼭 좋은 선생님 만나서 애기 잘 컸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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