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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때문에 그런데 아이들 신발 뭐 신겨야 좋을까요?

| 조회수 : 1,77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1-01 22:41:55
저희 집 아래층 아저씨가 자꾸 올라오시네요.
저도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아저씨가 낮 12시 까지 주무시고, 와이프는 새댁인데 임신중이랍니다.
놀이방 매트도 2장이나 사서 깔았는데,
얘들이 어디 한군데서만 노나요?
그래서 생각해 낸게 아이들 신발을 신겨서 뛰게 하려는데,
무슨 신발을 신겨야 소리가 안날까요?
이거는 제 생각인데 운동화는 소리 안나나요?
혹시 집에서 운동화 신겨보신분 계세요?
도와주세요.
행복한 집 (oliveoil)

경남에 사는 경기댁입니다. 나이는 38세, 연년생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밥을 보고서 회원이 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태연
    '05.1.2 3:21 PM

    어떡한대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애들도 어른도 스트레스 엄청 받겠네요. 남의일 같지 않아서...
    운동화는 뛰면 소리 더 심하구요. 저희는 애들 밑이 두툼한 실내화 신겼는데 조금 덜한거 같아요. 필히 밑에 미끄럼방지고무 되어있는걸루요. 매트도 한곳에 두장깔아두 소용없구요. 차라리 두장을 넓게 깔아주는게 나을듯하네요. 우린 3장 죽 이어깔았어요. 실내화는 일반 실내화 아니구 양말처럼신기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키실내화인데 옥션에 가니까 비싸지도 않고 많이 팔더라구요. 5살이상이면 일반실내화도 괜찮을듯 하구요. 그리구도 아저씨 올라오시면 직접 보여드리고 양해를 구하세요. 우린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의 소음은 양해해달라구요. 아파트에서 아래위층간의 조금의 소음은 감수하고 아파트사는거 아닌가요. 할수 있는데까지하고 난후 이해를 시키시면.... 자신들도 곧 애낳을거면서 조금만 멀리 내다볼일이지 원....

  • 2. 멋찌
    '05.1.2 8:09 PM

    저희 윗집 아주머니도 김수진님 같은 분이셨으면 좋겠네요.
    이사온후로 새벽 한시가되도 쿵쿵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려요.
    두달동안 꾹꾹 참고있는데.. 정말 힘들어요.
    집에 사람이 들어왔는지 어느방에서 어느방으로 이동하는지 다 알지경이예요ㅜ.ㅜ

  • 3. 마리
    '05.1.2 8:50 PM

    하하..아파트에 사니 다들 같은 문제로 고민이네요.글쎄 저희 남편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윗층에
    식구수에 맞게 슬리퍼 선물하자고 그러는걸 제가 말렸어요.반상회에서 그러시는데 윗층 아주머니왈
    아이들 기죽이면 안된다고 맘껏 뛰어야 한다나..허걱..
    아무래도 운동화 말고 뭔가 푹신한 신발을 신기면 소음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4. 김수진
    '05.1.3 11:10 AM

    김태연님,
    옥션에서 미키신발 저도 봤어요.
    근데 그거 안미끄러운가요?
    그리고 쿠션도 좀 있어야 하는데요?
    사용해 보셨어요?
    답글 달아주세요.

  • 5. 남산오리
    '05.1.3 3:54 PM

    그래요 먼저 미안하다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사실 미안하다고 하면 될것을 자기네가 뭘 그리 시끄럽게 굴었냐고 하면
    아랫층 사람들은 진짜 화나거든요
    그래도 이해 안해주시면 그런 사람들때문에 신발까지 사실필요 없을것 같아요
    무시하고 사시는 수밖에 없구요
    저두 새해 벽두부터 윗층때문에 한바탕 했답니다.
    저는 제가 아이들 키우는 입장이어서 무조건 참았답니다.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딱 한번 연락했더니 대뜸 야!, 너! 이러면서 2년 전세계약했으니
    2년동안은 자기들 맘대로 살겠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전 별로 민감하지도 않은편이구 직장생활 해서 거의 집에도 있지 않기때문에
    참는편인데 그후론 정말 윗층에서 조금만 부스럭대도 엄청 꼴보기 싫더라구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살면 될텐데 했었는데...
    우리 윗층처럼 교양없고 안하무인인 사람들이 있어서 층간소음 분쟁이 끊이지
    않는것 같아요
    704호 아줌마 전세 언제 빼실거유 정말 꼴 보기 싫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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