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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침대 대신 이불, 요 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결혼 후, 15년 정도 죽 침대를 썼는데, 이번에 이사가면서 침대는 버리고 가고 싶어서요.
침대없이 사시는 분, 불편은 없으신가요?
공간을 좀 확보하고 싶다는 생각 뿐, 침대가 싫어서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울러, 무겁지 않고 좋은 요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혜경 언니, 그리고 82 식구 여러분 , 좋은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HI, ms.Kim!. This is Susie living in US. Sorry, I have to in English, but sure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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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스더맘
'05.1.2 10:11 AM신세계에서 로프티 매직 폼 으로 샀는데 전 침대 없이는 베겨서 못 잤는데 이걸 깔고 자도 괜찮네요.
부피도 없구요.2. 헤르미온느
'05.1.2 10:18 AM15년간 침대 쓰셨으면, 매일매일 이불펴고 개켜넣고 하는게 힘드실것 같아요...
저흰 뜨끈한 바닥을 넘 좋아하여... 이런 신세계가 있나 하면서 바닥을 애용하는데요,
침대에 이불 펴져있는것 보다 바닥에 이불펴져있는게 더 지저분하거든요.. 감안하셔요.
글구, 자고 일어난 이불 바로 개켜넣는것, 이불관리를 더 잘해야 해요.. 전 엄청 자주 빨아대요....ㅠ.ㅠ..
그래도 뜨끈한 바닥에 지지는걸 포기할 순 없어서리..ㅎㅎ...
글구, 집이 좁을수록 침대가 있는게 정리가 더 잘된다는걸 잊지마세요^^;;3. finehwd
'05.1.2 12:57 PM답글이 두개나 달렸네요. 두분 모두 고맙습니다.
헤르미온느 님, 님은 어떤 요 쓰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이불은 세탁기에 빨 수 있을 것 같은데, 요는 어떻게 빨아야 하는지...
이불 개기는 당근~~~ 남편 차지일 듯 합니다. ^^4. raykay
'05.1.2 2:01 PM요는 껍데기만 벗겨서 빨아쓰는데여..가끔 솜 들어간 속은 햇볕에 널어두고 툭툭 털어서
들여다 쓰는 정도에여.. 이불도 얇은건 돌리지만 겨울용 두툼한 이불은 역시 커버만 홀랑~
벗겨서 빨아써여.. 침대도 매트리스 청소 몇년에 한번밖에 못하는거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여
^^5. 헤르미온느
'05.1.2 4:10 PM저는 신랑이 비염이 있어서, 알레르망 써요...
알레르망이 무지하게 빨리 말라서 오전에 빨면, 오후에 껴서 쓸 수 있어요...
한개로 버티고있음...비싸서...ㅋㅋ...
글구, 면 패드를 두 세겹으로 위에다 깔기때문에 면패드를 자주 빠는 편법도 애용하구요,
덮는것도 호텔처럼 홑겹 면 패드를 겹쳐서..ㅋㅋ...6. J
'05.1.2 6:05 PM바닥생활을 위한 게 아니라 공간확보를 위한 거라면 침대 치우시는 게 그다지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아요. 이불 갰다 폈다, 넣고 꺼내고 하는 일도 안하다 하시려면 보통일이 아닐 거고요.^^
7. 이여사
'05.1.3 5:47 PM글쎄..저는 공간확보 차원에서 이불쓰는데요.. 아주 좋아요.
사실 더 위생적이구요.
요는 처음 사면 아주 포근한데 한 1년이상 매일 쓰면 아무래도 솜이 죽어요.
그러면 이불집에 솜을 틀어서 다시 사용하세요.
그러니까 솜은 좋은 걸로 사시고(인공솜은 절대 안됨) 매년 혹은 격년에 한번씩
솜을 틀어서 쓰세요.. 아주 좋아요..8. finehwd
'05.1.3 10:22 PM대답해 주신 회원님들, 전부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