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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요...

| 조회수 : 2,4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1-01 14:47:28
회원권만들어야 들어가죠?
시누이가 회원권을 가지고 있긴한데
같이가자니..
이거저거 집어담을때 좀 눈치가 보일것같고..^^
안 비싸면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은데....
얼마나 하나요?
연간회원권이어서 1년마다 갱신하고 머 그런건가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짐
    '04.11.1 3:05 PM

    갱신은 아니고 1년마다 회비 내시면 되요.. 3만5천원으로 올랐더군요..

  • 2. 귀여운 새댁
    '04.11.1 3:18 PM

    혹시 남편분이 사업자등록증 갖고계시면,,비지니스로 3만원이죠..

  • 3. 로로빈
    '04.11.1 3:23 PM

    시누랑은 같이 가기 좀 그렇죠. 사고 싶은 것 잘 사지도 못하게 될 것 같아요.
    알뜰하게 보이고 싶어서... ㅋㅋㅋ 그쵸?

  • 4. 행복한토끼
    '04.11.1 3:52 PM

    ㅎㅎ...
    저두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시누랑 같이 가자고 절~대 못 그러죠.
    지금 잡힌 책만해도 시누이들이랑 시어머니께서 몇박몇일은 두고두고 얘기하실 게 많으실텐데.
    더 보탤필요 있을까... 생각했죠.

    저 회원권 없는데 지난주 갔었거든요.
    웃기는 경로로.
    갑자기 대전으로 출장이 잡혀
    코스트코에 가보고 싶더군요.(우리 동네엔 없어요)
    급하게 마키님한테 연락했지만... 한발 늦었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코스트코에 갔고 물건도 샀어요.
    택시에서
    우연히 코스트코 얘기 나와서
    기사 아저씨가 회원인거 알게 되었고
    ㅋㅋ
    그 다음 아시겠죠?
    얼굴만 두꺼워진 제가
    아저씨께 대기료 드리고 아저씨랑 들어가서
    아저씨가 끊어주시는 상품권으로 룰루랄라 쇼핑했답니다. 뚜벅이라 몇 품목 못샀지만.
    레이지님도
    차라리 시누에게 상품권 부탁을 하세요.(상품권으로 입장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해요)
    아님 저처럼 택시 기사 아저씨들을 유심히 보세요.

    서울에 비해 대전 매장은 물건이 별루 없다는데도
    혼자서 넘 재밌었어요.

    담에는 어쩌든지 신랑 꼬셔서 함께 가보려구요.
    그 땐 아무래도 우리 마키님한테 다시 부탁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신랑이 가기 싫다하면
    지난번처럼 또 택시기사 아저씨 따라간다고 하면
    확실히 같이 가 줄 것 같아요.
    우리 신랑...
    제가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하는거 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전 정말 낯선 사람들이랑 두런두런 얘기 잘 하거든요.
    제가 먼저 말 걸지는 못해도
    상대가 말만 걸면
    항상 준비된 자세로 열심히 얘기하거든요.
    게다가 제가 좀 만만하게 보이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

  • 5. 이규림
    '04.11.1 5:29 PM

    어쩜 로로빈의 생각과 저와는 그리도 같은지 시댁식구들이랑 쇼핑을 가면 알뜰한척 하느라 못샀다가 나중에 그곳에 또가게되는일이 생기죠 혼자서 말이죠 코스코 회원권하나 만드시면 유용하실꺼예요 처음보는 물건도 많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러나 카트를 가득 메우지는 마세요 그럼가슴이 벌벌 떨릴 금액이 나오니까요 저번에는 생각없이 필요한것 앞으로필료할것을 주워담다보니 챙피한 일이지만 40만원이 나오더군요 남편은 저를 째려보고 저는 가슴이 벌벌 떠리고 이제는 2달에 한번만 가려구요

  • 6. 레이지
    '04.11.1 5:33 PM

    ㅋㅋㅋ 토끼님.정말 재밌는 경로로 갔다오셨네요..
    근데 그 상품권이란게 먼가요..
    한거번에 한 열댓장끊어서
    가지고 있다가 두구두구 써도 되느건가요?
    근데 일단 코스트코를 다니기 시작하면
    자주 가게 될가요?
    거기가면 훨싼 식재료도 있고...
    그렇다면 회원권을 만드느게 나아비고..
    근데 3만5천원..아깝네.........

  • 7. 콩콩
    '04.11.1 8:05 PM

    저희 엄마두 회원가입하고 세번가셨거든요....
    근데 3만5천으로 별로 아깝다는 생각 안들던데...
    물론 가실때마다 꽤 많은 쇼핑을 하시긴 하지만요.
    저희 친정식구들이 코스트코 호두라고 하면 다들 환영이라서요.
    후후후.

  • 8. 헤스티아
    '04.11.2 8:12 AM

    남편과 제가 베이글로 아침식사를 하는데, 베이글 값만 해도 본전 뽑겠다 싶어 가입했답니다.

  • 9. 귀여운 새댁
    '04.11.2 1:27 PM

    저두 가면 베이글 몇봉다리 사오는데..ㅋㅋㅋ
    그거 사다가 랩으로 싸서 냉동시켜놨더니 한달을 먹어두 그대로더라구요..
    출근해서 해동된 베이글이랑 커피 먹으면 넘넘 좋아요..

    마침 베이글이랑 치즈케잌 떨어졌는데,,출동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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