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기 캐리어...
그래서 이번에도 질문 한 가지 들고 왔어요. ㅋㅋ
막 5개월된 저의 딸이 모유수유를 해서 그런지 8키로 그램이 되다보니
아기띠를 하고 다니면 어깨가 빠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캐리어를 장만할까 생각 중인데
그건 얼마까지 쓸수 있나해서요.
어떤 분은 아기 몸무게가 많이나가서 금방 못 썼다고 하는데...
아잉~~ 이러다 어깨가 내려 앉겠어요. - -;
글구 괜찮은 캐리어 있음 소개두... 캐리어가 하두 비싸서 중고도 알아보고 있답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아기 캐리어... 9 2004-09-13
- [이런글 저런질문] 아침 대용식... 7 2004-09-10
- [이런글 저런질문] 밤중 모유수유 8 2004-08-26
- [이런글 저런질문] 피 묻은 옷 9 2004-08-07
1. 쮸미
'04.9.13 9:51 PM전 캐리어가 더 어깨 아프던데......
신랑이 주로 사용하고 전 못썼거든요.
전 아이랑 인가 뒤로 엎는 띠 오래썼는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는듯해요.
도움 못되서 죄송해요.2. 사다리
'04.9.13 10:26 PM저도 아이랑에 한표!
3. 머미
'04.9.13 11:14 PM캐리어 절대 사지 마세요.아기띠로해서 무거우면 캐리어로 못 업고 다닙니다.
제 생각에 아이랑 을 사시는게 훨씬 유용할꺼 같습니다.
저도 큰애때 캐리어 구입했는데 어깨가 빠지는거 같아 구입해서 한 10번도 사용 못 했습니다.4. 레드샴펜
'04.9.14 12:04 AM캐리어는 진짜 어깨 아파요.......
아이랑이 더 나을듯....
캐리어는 어디 나가서 잠깐 내려놓기는 좋아요....5. xingxing
'04.9.14 12:50 AM어깨가 아파서 캐리어 찾으신다면
저도 반대에 한 표 보탭니다...
제가 어깨가 안 좋은데 캐리어가 한 몫했다고 확신합니다.
캐리어 쓰면 포대기보다 손이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아기가 9kg이상 넘어가면 오래 지고 다니시긴 힘들어요.
제 경험엔 10분 이상 걸으면 어깨가 내려앉는 것 같더라구요.
요즈음 많이 하는 아이랑은 안 써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6. 브로콜리
'04.9.14 2:06 AM저는 아이호사처네 얼마전에 구입해서 쓰는데요..
아이랑이나 다른건 모르겠구.. 배낭형이 아니라, 아이 사타구니쪽에 힘이실리는게아니라
엉덩이밑을 받혀주니까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해요.
우선 울 친정엄마 좋아하세요.
슬링이 있는데, 그건 모양이 그래서 그런지 싫어하시더니..
5개월에 8kg이면 많이 나가는건가요?
울애기도 5개월인데 8kg조금 안되구요.. 모유만먹이는데
전 항상 젖이 모자라서 아이가 작은건아닌가해서 항상 걱정이라
6개월은 되어서 시작하라는 이유식도 요즘 시작했답니다.
5개월에 남자아이가 8kg좀 안되면 작은건가요??
요즘나가보면 울애기보다 늦게 태어난 애들도 어찌나 크던지..7. 색연필
'04.9.14 3:19 AM저는 아이가 답답한 걸 싫어해서 주로 캐리어를 쓰고 있는데요...제 경험으로 볼 때 어깨가 아프시다면 캐리어를 안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랑이나 포대기 같은 경우 아이가 엄마 등에 착 붙어 있지만 캐리어는 아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캐리어 안에서 몸을 들썩이면 훨씬 무겁게 느껴지거든요.
혹시 아빠가 아이를 자주 업어 주신다면 캐리어가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울 남편을 보니 다른 것보다는 캐리어로 아기를 업는 걸 덜 창피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캐리어를 장만하고자 하신다면 주위 분들에게 알아보세요. 거의 안 쓴 캐리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저도 아는 분한테 몇 번 안 쓴 캐리어를 그냥 얻어서 쓰고 있습니다.8. 색연필
'04.9.14 3:27 AM아참, 추가로 말씀드리면 인터넷에서 본 글에 의하면 캐리어의 경우 아이와 엄마가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는 아이가 추운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아이랑이나 포대기 같은 경우 날이 추울 때는 엄마가 아기를 업은 상태에서 코트나 망토를 두르면 되지만 캐리어는 그럴 수가 없다고요.
9. 기수맘
'04.9.14 9:15 AM저한테 이븐플로 캐리어 있는데요, 좀 오래된것입니다. 필요하시면 그냥 가져가셔요. (근데 썩 좋은건 아니구요) 전 북아현동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