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침 대용식...

| 조회수 : 2,167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9-10 15:52:52
신혼초에는 새벽부터 남편 밥상 차신다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는데 - -;

5개월된 아기가 생기고 난 후 밤에 수유하고 ...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도저히 못 일어나요. @@

아침에 빵으로 때우는 남편한테 미안하고

간단하게 아침대용으로 만들 음식이 없을까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용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사비
    '04.9.10 4:10 PM

    주말에 누룽지 만들어놨다가 끓여먹입니다.
    프라이팬으로 만들수도 있구요.. 저는 아예 누룽지제과기 장만했답니다^^
    제가 워낙 누룽지 좋아해서요. 아님.. 안흥찐빵을 강원도 오가는 길에 사놨는데
    평소에는 냉동보관하구요... 그거 냉장실에 내려놨다가 쪄주기도 해요. 맛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남자들은 국물을 좋아해서... 누룽지를 더 좋아라하는 듯...

    인절미 구워주는 것도 인기 아이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sm1000
    '04.9.10 5:00 PM

    우린 아무래도 밥을 좋아하는지라..
    전날 찌개나 국에다 자잘한 밑반찬 놓고 생선조림 같은거 남은거 없으면 달걀말이, 달걀찜 하나 정도만 더 놓거나, 스팸이라두 구우면 돼죠..
    요즘은 길거리 샌드위치에 꽂혀서..
    근데, 빵이 상차리는데 더 오래 걸려요..
    샐러드나 과일 곁들이고, 쥬스라도 갈고어쩌고.. 부엌도 더 복잡해지고.

    아침 차려서 같이드세요.. 그래야 새댁도 한끼 얻어먹지요.

  • 3. 이옥희
    '04.9.10 6:55 PM

    아이들과 나는 꼭 아침을 먹는데, 아침 안 먹고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선식을 준비합니다.
    하루는 우유에 타고,쥬스,위조이,두유,바나나,요구르트등을 날마다 다르게 섞어서 줍니다.

    거기에 토종꿀 한 스푼은 꼭 넣어 줍니다.

  • 4. 설련화
    '04.9.10 7:04 PM

    아침 꼭 같이 드세요...
    누룽지는 아침에 국은 밤에 끓여두고..
    바쁜 아침에 국에 밥 말아 같이 드세요...큰 대접에.
    쬠 시간이 남으면 생선 같은거 구워서...
    딴 반찬 없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굴구 아침에 졸린 눈으로 밥 차리다가도 밥 안 먹어야지 하면서도..
    그냥 먹고 말지 하면 졸음도 가시더라구요.ㅋㅋㅋ (제가 게을러서여)

  • 5. 쵸콜릿
    '04.9.10 7:21 PM

    떡 좋아하시면
    주문해서 냉동에 넣어두고 녹여서 드리시면 어떨지
    아침식사...저두 5년째 고민하는 테마입니다.

  • 6. 서산댁
    '04.9.11 9:57 AM

    와사비님.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전 왜 그런생각 못했나 ...

  • 7. 누룽지
    '04.9.11 1:59 PM

    와사비님~

    누룽지제조기는 어디서 사나요?
    가격과 정보 좀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8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13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3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7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7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5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18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27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0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5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77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1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43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2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87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2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38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6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