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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034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8-26 10:19:56

작년부터.. 부모님들 여행보내드리려고 적금들었습니다.
이제 그걸 찾아 유럽여행을 보내드리고픈데.. 유로 탓인가요.
적금 들어둔 금액으로도 좀 빠듯하네요.

롯*, 한* 이런곳은 너무 비싸고 노랑풍*이나 포커* 투어 등은 좀 싼데..
제가 갈게 아니라 부모님들이 갈곳이라 가서 안좋게 계시다 오면 안되기에..
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유럽 여행은 첨이시라서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정도 가는 걸루 알아보는 중이구요.
패키지 다녀오신 분들 가셨던 여행사 중 좋았던 곳 알려주시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걱정거리가 많으신 부모님들 잘 다녀오실 만한 곳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 여행
    '04.8.26 10:58 AM

    여행상품 가격이 비싸기는 해도 품질을 따져 본다면 롯*를 추천합니다.

    가격이 좀 싼 곳은 식사와 숙소가 역시 못하더군요.
    전 멀리까지 여행와서 좋은 것 먹고 편히 자야 한다는 주의라서...
    다른 경비를 줄이시고 최고급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한층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 2. J
    '04.8.26 11:36 AM

    유럽여행 전문 여행사인 유로클럽이라고 있어요.
    유로클럽쩜씨오쩜케이알인가..주소가 그렇구요...
    근데 저는 여길 이용해서 티켓팅하고 자유여행 다녀온 적은 있지만 패키지는 안 가봤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원하시는 상품이 있는지 검색하실 수 있을 거예요.
    딴지일보에서 찾아보셔도 되구요.
    상대적으로 믿을만한 여행사라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 3. applepie
    '04.8.26 3:35 PM

    노랑** 이랑 자*여행사는 절대 비추.
    정말 싼 건 부모님 보내드리기는 그렇구요.
    코오롱, 현대, 하나, 롯데 이런 것도 날짜에 따라 좀 저렴하거나 연합 같은 건 다른 여행사랑 같은 것도 많아요.

  • 4. 밍키
    '04.8.26 5:38 PM

    연세가 있으신 편인데.. 작년 호주 잘 다녀 오시는 거 보구.. 더 늦기전에 건강땜에 못보시기전에 올해는 꼭 유럽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알려주신데로 아주 싼곳 보다는 적당한 가격인곳 하겠습니다.
    한화 투어가 동반자 1인에 파격행사 해서 알아보는 중인데 한화가 어떤지 혹 아시는 분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 5. 여행이라
    '04.8.26 11:57 PM

    그런데 자세히 조건을 살펴보시면 롯데나 하나 혹은 한화 이런 곳이 비싸지 않을텐데요.

    싼 곳은 대부분 공항세나 기타등등 내야 하는 5만원 넘는 금액이 불포함이고 운전수 가이드 팁이 불포함이고 옵션이 좀 더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이드팁 하루에 만원씩 5~7일정도 있는다고 생각하면 공항세 포함해서 10만원 정도는 더 내야 하는건데 롯데관광이나 이런데는 좀 비싸다 싶은 상품엔 대부분 이런게 다 포함 되어 있거든요.
    또 옵션관광의 경우 현지 가이드와 운전수가 가져가는 돈이 꽤 된다고들 하던데요.
    그만큼 옵션이 적을 수록 좋은거죠.

    잘 한번 보세요..

    아 그리고 한화 투어로 태국홍콩 다녀왔었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전 이번9월에 한화투어에서 가는 유럽패키시 신청했는데 (파리의 연인에 나오는 고성에 묵는 상품이요) 모객이 안 되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ㅠ.ㅠ

  • 6. 그린
    '04.8.27 1:38 AM

    저 예전에 여행사쪽에서 일했거든요.

    정말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꼭 맞는 경우가 패키지 여행상품이랍니다.
    좀 싸다 싶으면 현지에서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그 차액을 다 챙기구요,
    투어도 안 시키고 옵션관광이나 쇼핑센타로만 손님들을 돌리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리고 유럽 패키지의 경우는 일정을 잘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꺼번에 너무 여러 나라를 돌아보는 경우라면 일정내내 버스를 타고 옮기게 되어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기껏 어렵게 도착해서 힘들다고 버스에서 내리시지도 못하는 어른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했던 기분이 들었답니다.

    또 한 가지, 성수기를 피해 여행날짜를 잘 잡으시면
    같은 가격에도 훨씬 대접받고 잘 다녀오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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