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초보맘... 불안한 마음에..

| 조회수 : 1,42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3-27 09:46:46
첫아이를 낳은지 이제 32일째되는 초보맘입니다.
병원에서 퇴원할당시 아이에게 미약한 황달기운이 있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셨었죠.. 모유를 먹이니 조금 오래갈수도 있다는 말씀과 함께요..
근데.. 어제 간염접종을 하러 병원에 갔더니 황달이 아직 보인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모유 황달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로 인한 황달인지 모르겠다며..몇일 모유를 끊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아이가 우유병을 안빨려고 해서요..
모유를 끊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3일정도만 끊어보면 모유황달은 금방 없어진다고 하던데..
그냥 모유를 계속 먹여도 별문제가 없을지...걱정입니다.
친정엄마는 미세하니 그냥 먹여도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하시지만
아이가 처음인 저는 사소한것도 그냥 넘길수가 없네요..
괜찮을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유현
    '04.3.27 10:28 AM

    황달이 배까지 내려온 경우도 봤는데요. 모유성황달은 괜찮다고 들었었어요. 그렇지만 황달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치명적이니 병원에서 보통 그렇게 권하지요.
    모유성황달은 대부분 한달내에 없어지는데, 한달후에도 남아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정히 걱정되신다면 3일정도만 혼합수유를 해보시는것도 나쁘진않아요. 아직 한달때라서 처음에는 좀 거부를 해도 아주 젖병을 거부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황달이 다른 증세들을 동반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셔야 하기때문에 집근처 종합병원에 소아응급실이 있는지도 확인해놓으세요.
    계속 걱정되신다면 빌리루빈검사를 해보시는것도 나쁘진않겠지요.

  • 2. 오드리
    '04.3.27 1:04 PM

    저희 동네 아기도 황달이 있었는데 ,햇볕을 일부러 좀 많이 쬐주니 없어졌거든요..한번 그 방법도 해보세요

  • 3. genny
    '04.3.27 9:20 PM

    아기 취침등 쓰시지요?
    취침등을 백열등으로 써보세요.
    신유현님이 말씀하신대로 황달이 다른 증세와 나타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아기를 잘 관찰하세요.

  • 4. 미씨
    '04.3.27 10:45 PM

    울 애기도 황당기가 있어,, 한달간은 밝게 해주었고,,,
    저도 모유수유한 상태였음..
    한달쯤 되는 시기에 황당기가 없어졌던것 같아요..
    신유현님의 말씀처럼 해보시고,,, 호전이 없으면,, 종합병원 가 보심이 좋을듯...

  • 5. fanypink
    '04.3.31 10:59 AM

    저희 아이는 두달까지 갔었어요.

    저도 걱정을 많이했는데, 차츰 없어지더라구요.

    천천히 없어지는 아이도 있나봐요.

    하정훈 소아과 홈페이지에도 보니까 두달씩 가는 아이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문의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모유성 황달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할 필요는 있으니, 잠시 끊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삼일 끊었다가 모유성 황달이라는 진단 받고 그 후로는 계속 먹였거든요.

    모유성 황달은 아기에게 나쁘지는 않다고, 계속 모유 먹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분유젖꼭지를 안빨려고 하면 배고플떄, 또는 졸려서 비몽사몽일때 몇번 시도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32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11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48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01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3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81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61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01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6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59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5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6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89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64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83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2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19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30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7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0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7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6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