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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울때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7,1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03 16:49:54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사람 미운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긴 했는데 하는 행동들이

너무 실어서 요즘은 가까이 안하는데 가끔 마주치면 거슬리고 말도 이쁘게 안나오고..... 학창시절 공주병있는 친구 미워하듯이 그러고 있네요. 왜 실은지 곰곰 생각해보니 나보다 잘 나서 그런것 같긴해요. 이쁘게도 생겼고 남편도 나름 잘나가고

그런데 그게 부러운게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너무 실어요. 잘난척하는거,이쁘척하는거, 얼굴만 맞대면 잘나지도 않은 아들  자랑,정말 잘난아들 자랑하면 수긍이나 되는데 이도 저도 아닌 아들 자랑질에 사는건 다 비슷비슷한데 혼자 뭐나 된듯이 하고 다니는것도 눈에 거슬리고 아무튼 굉장히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님들은 어떻게 대하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이야
    '12.6.4 12:34 PM

    미워하면 자꾸 미워지는게 사람이라네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급적 마주치지 않는게 ....
    어쩌다 마주치게 되면 미웁지 않는 구석을 찿아보세요
    우쨌든 마음이 편치는 않겠군요

    살다보면 싫은 사람 주변에 있기 마련이니 내가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 도움 않되는 결론이네요
    힘내세요

  • 2. 제니
    '12.6.4 7:42 PM

    사람 미워하는일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이 아니고 인간이겠지요.

    일단 원글님의 마음이 편치 않을테니..생각을 자꾸 집중하지않도록 하세요.
    되도록 다른생각을 하시고..
    어렵겠지만..단점보다는 한가지라도!!! ㅎㅎ그 상대의 장점만 생각하도록 하세요.

    정말 정말..어려운 일인거 저도 압니다.^^;;;

  • 3. 민이맘
    '12.6.5 12:13 AM

    감사하니다 ! ! 나이 먹은 값을 하고 살아야게지요 ㅎㅎ 어렵지만 노력해봐야게어요 제 정신건강을위해서

  • 4. 별심기
    '13.9.11 10:28 AM

    무시하려노 노력합니다 저만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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