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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우도 여행 가능한지요?

| 조회수 : 3,99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27 22:35:58

6월 6일

아침 7시 25분 비행기로 서울에서 제주도 가서

저녁 7시 15분 비행기로 서울와야 합니다.

( 서로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당일 여행입니다.)

우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인원은 4명 입니다.

1 제주공항 근처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2 제주공항에서 성산항까지 택시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과 비용은?

3 우도 여행시 자전거로 여행코스 추천 해 주시고, 소요시간은?

    버스로 우도 여행시 소요시간은?

    버스와 자전거 여행의 장,단점은?

4 우도에서 식사할 곳은?

5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은?

 당일 우도여행이 가능한지요?

제주도 사시는 분 답변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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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직마미
    '12.5.29 10:20 AM

    당일이야 가능하시지만요..매우빠듯하셔요..그리고 준비물이라함은 여벌옷과,,돈..우도에도 먹을꺼리있어요..많지는 않지만..
    제가 5년전에 다녀왓지만..지금이야 또 많이 변했겠지요..

  • 2. 보라색하늘
    '12.5.29 10:34 AM

    1. 공항 3층에 식당가 새로 단장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공항 밖으로 나가는거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가급적이면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시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 공항에서 성산항까지 택시로 1시간은 걸립니다. 비용은 3만원 이상. 공항에 대기중인 택시를 타지 마시고, 미리 성산콜택시로 예약해 두시면 약간 비용은 저렴해집니다. 만약 버스로 가신다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매 정시에 출발하는 플랫폼 5번 성산부두행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일주도로 버스 타시면 2시간 걸리고, 15분쯤 걸어가야 하지만, 이 버스는 1시간 16분이면 성산항 도항선 대합실 정문앞에 내려줍니다.

    3. 우도는 그늘이 거의 없이 완전히 땡볕입니다. 이런 계절에 자전거 여행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1인당 5천원짜리 우도 버스타고 돌아다니시길 권합니다. 20분 간격이라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딱 좋은 수단입니다. 하루종일 내렸다 탔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좀 많다는 흠은 있으나... 현재 우도에서는 사발이라고 부르는 ATV나 바이크도 빌려주기는 하니, 그것도 고려해 보셔도 될 듯합니다.

    4. 우도내에 유명한 관광지마다 식당은 너무 많습니다. 유명한 식당은 여행사이트에 다수 추천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5. 우도 당일 여행은 가능합니다만, 우도에서 나오는 시간은 정확히 지키셔야 합니다.
    공항에 6시 30분까지 도착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성산항에서 적어도 5시에는 제주행 택시를 타셔야 안전합니다. 휴일에 사람이 많을 거란 예상을 하자면 우도에서 4시~4시 반 정도에 반드시 도항선을 타셔야 합니다. 윗 시간은 마지노선 시간입니다. 늦어지면 비행기 못탑니다. 이 시간만 절대 지키시면 당일 우도 여행은 가능합니다.

    6. 우도에는 도항선이 입항하는 항이 두군데 있습니다. 물때에 따라 들고 나는 항구의 배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성산항에서 입항할 때, 나오는 배 시간과 항구를 알려주니,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 3. 초기
    '12.5.30 3:32 PM

    좋은정보 업어갑뉘다..ㅋㅋ

  • 4. cathy
    '12.6.3 10:13 AM

    인원 4명이면 카트 괜찮아요.

  • 5. 초록
    '12.6.5 11:20 AM

    음 우도 올레갔다가 고생한 사람으로서 하루일정 하시려면 긴장하셔야 됩니다. 저 위에분 말대로 우도에 배드나드는곳이 2곳이라는거. 완전 황당했어요. 그냥 걷기 했기때문에 개인정보로만 당연 왔던데서 타는거겠지 했더니 다른데라고 해서. 시간도 빠듯한데 ㅠㅠ.
    근데 그 안에서 다른 이동수단 이용하시면 거기서 다 알려줄겁니다. 전 관광버스는 별로. 4명이 탈 수 있는 바이크나 뭐 그런거 타시고 도세요. 크지 않아요. 근데 걷기가 제일 좋아요. 전 우동의 유명 관광지보다는 올레길로 해놓은 내륙 언덕길이 더 멋지던데...땅콩밭도 있고 바람 엄청 부는 어덕길에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이름모를 풀들과 아무도 없는곳에 혼자 서 있으면 느낀 감정 등등..근데 올레길 걷는 분들이 없어서 올레 표식이 많이 없어져 있어서 길 헤메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고생 ㅠㅠ
    전 근데 우도는...차라리 하루코스면 7코스나 중문단지 주변 코스 돌다 오시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 6. 찔레꽃
    '12.6.9 9:16 AM

    보라색하늘님, cathy님, 초록님 덕분에 우도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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