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못보고
어제도 마지막부분부터 봤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커플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저는 베스트 커플은 남자 3호(감독)와 쌍둥이 언니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남자와 여자쪽 둘다 비호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 장면을 보니 둘다 성격 미남, 미인이더라구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낙천적이고... 두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 3호분(어머니 생각 많이 하시던 경상도 사투리 쓰시던분)과 남자 2호분...
남자 2호분이 여자 3호분을 선택 안한 이유가 남자라면 손도 잡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감정이 안생긴다고 너무 솔직하게 얘기를 하시던데..
그건 좀 매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 2호분도 셰프 남자에게 결혼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는거에 좀 놀랐구요,
(집장만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듯...)
그런데 제주도 출신의 남자분은 최종 선택 장면에서 안보이는것 같았는데..
방송 분량이 적어서 제가 놓친걸까요?
이번 노처녀, 노총각 특집...
처음엔 좀 이상했지만 마지막 부분에는 젊은 커플들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