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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에 돈 빌려 달라는거....

레몬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26-07-23 15:32:04

돈 안 빌려 준다고 이미 엄마한테 이야기했어요

 

몇 년전에도 탈탈 털어서 빌려줬는데   평소에 연락도 안 하다가 돈 빌려달라고 하는거 짜증난다고...

 

님들 말대로 예전에도 빌려줬을때 고마워하는 느낌 없어요. 

 

애가 돈이 없는거 아니고 자기네 투자하는게 시기가 안 맞아서 빌린거고...  나중에 원금 받긴했어요.

 

원금 받을때 이자는 보내지 말라고 하니 ` 고마워` 이게 전부였어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식적으로 일 있을때만 연락할 그런 관계로 될 사이가 될 것 같구요.

 

엄마는 막내 남동생은 천만원이라도 지가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너도 천 만원이라도 없냐.. 

 

있으면 빌려줘라.. 그게 성의 보이라는 말 같았어요. 

 

항상 그런 일이 생기면 엄마가 중간에 조율(?) 그런거.. 하셨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니  안쓰럽다고 생각하시니 저한테 전화한거구요.

 

전 이미 부모님한테도 여러번 빌려드렸어요.   원금은 다 받았지만 이자는 받지 못했구요.

 

부모님이시니 이자 받을 생각도  안했지만...    

 

 

하여튼 제 맘이 불편해서 글 올리긴했는데  다들 좋은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50.xxx.22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26.7.23 3:35 PM (118.221.xxx.69)

    빌려주지 마세요, 찾아와서 부탁해도 어려운 게 돈부탁입니다. 돈을 너무 가볍게 여기네요

  • 2. 오우
    '26.7.23 3:36 PM (1.239.xxx.52)

    그럼 전세만기때까지 받을수없는 채권이네요

  • 3. ..
    '26.7.23 3:37 PM (125.178.xxx.170)

    없어서 못살고 그런것도 아니면 빌려주지 마세요.
    그래야 앞으론 돈 얘기 안 하죠.
    이참에 딱 끊어버리세요.

  • 4. 웃긴다
    '26.7.23 3:37 PM (221.168.xxx.73)

    죄송하지만 글로만 봤을 땐 원글님 엄마도 되게 웃기네요.
    한두푼도 아닌 억단위 돈을 그런 식으로 빌리는 동생은 말 할 것도 없지만요.

  • 5. 없다고
    '26.7.23 3: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최소한 전화는 해야...
    기분나쁜 상황이에요. 엄마랑 둘이서 다 상황 맞춰두고. 무슨 성의 표시가 몇 천인가요. 이자도 안주고 빌리는 정도면 안주셔야 해요.
    이자도 은행이자 수준으로 주는것도 진짜 별로.
    내돈이건 남편돈이건 그냥 돈 없다고 말해야 해요.

  • 6. ...
    '26.7.23 3:37 PM (39.7.xxx.93)

    원글님, 엄마 멀리하세요. 전업딸보고 돈있으면 다른 형제 빌려주라는 엄마 절대 좋은 엄마 아닌 거 아시죠?

  • 7. 아뇨
    '26.7.23 3:38 PM (222.106.xxx.184)

    진짜 힘들어서 당장 어떻게 되는 상황이라 손벌리는 거 아닌 담에야
    본인들 가진 돈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공간 이사가 가능한데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려고 남에게 손 벌리는 거
    그런 상황엔 돈 안빌려줘요. 좋은 맘으로 빌려줘도 엎드려 받아야 하는데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평소 연락도 안하고 명절때도 볼까말까....근데 또 생일 카톡 문자 보내는건 신기하네요
    저는 어렵다고 거절하겠어요

  • 8. 내키지 않으면
    '26.7.23 3:3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거절을 하세요
    본인이 부탁도 하기 싫을만큼 여유있는 형편인 모양인데
    친정엄마 이상하십니다
    본인이 읍소하면서 언제 어떻게 갚겠다 좀 빌려다오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중간에서 저러실까요?
    저라면 네가 필요하면 직접 언니에게 전화해서 언제 어떻게 갚겠다
    여유 있으면 빌려달라 말하라 할것 같은데요
    엄마돈도 아닌 딸부부돈을 것도 남편 모르는돈???
    원글 읽다보니 원글님은 거절도 못할 사람으로 보이네요
    주식 샀는데 손실이라 못판다 돈없다 하세요

  • 9. ...
    '26.7.23 3:40 PM (42.82.xxx.254)

    님 착한거 알아서 동생이랑 엄마가 다리 뻗는 상황같아요..그냥 내가 돈 버는것도 아닌데 무슨 돈이 있냐...없어서 못 빌려주는거니 엄마가 빌려주라하세요...그리고 신경쓰지 마세요..세상은 착한 사람 살기 힘들어요.

  • 10.
    '26.7.23 3:44 PM (121.186.xxx.10)

    엄마는 님을 말랑말랑하게 보내요.사위까지
    어찌 남편 모르는돈 얘기가 나오나요?
    며느리가 그랬다면
    그 엄마는 뭐라고 할지

    돈거래 하지 마세요.
    절절하게 가깝고 살가운 사이도 아니고
    지 멋대로 빌리고 싶을 때
    연락하면 바로 나오는 상대?
    엄마가 젤 웃겨요.

  • 11. 티내지마세요
    '26.7.23 3:45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돈 있는티를 내면 어떻게든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구요.

  • 12. 사실
    '26.7.23 3:46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말하기 그래서 말 못했다고 사실 이번에 주식에 물려서 손해가 많이 났다고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친정이라도 돈 많은 티 내지 마세요. 땅에 묻혀있다거나 주식에 물려서 지금은 뺄수 없다고 하세요.

  • 13. ㅇㅇ
    '26.7.23 3:46 PM (221.155.xxx.199)

    나도 힘들다고 이야기하시고
    친정식구들하고 인연 끊으세요
    거절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상대하지 마세요
    친정엄마도 너무하시네요

  • 14. 근데
    '26.7.23 3:4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몰라야 할 돈은 어떤 돈이에요?
    자매끼리 빌려주고 떼먹어도 모를돈 이란건가요?

  • 15. ㆍㆍㆍㆍ
    '26.7.23 3:50 PM (220.76.xxx.3)

    형제 간에 돈 빌려줄 때는 예금이자보다는 높게 대출이자보다는 낮은 선에서 이자 받아야해요
    그리고 안되면 안된다고 부담없이 말하고요

  • 16. ******
    '26.7.23 3:52 PM (211.219.xxx.186)

    친정엄마 제일 웃김.
    본인이 빌려주지 뭔 성의?
    말만 하면 성의 상 돈 빌려줘야 하나요?

  • 17. ㅇㅇ
    '26.7.23 3:53 PM (58.229.xxx.254)

    이미 동생한테 어렵다고 했는데
    엄마 전화 설득에 번복하고 다시 빌려주는 것도 우습네요
    빌려줘도 고마워하지도 않을 듯요.

  • 18. ㅇㅇ
    '26.7.23 3:55 PM (112.186.xxx.182)

    안 빌려줘요 엄마가 하시먄 되겠네요
    동기간은 도와줄 수 있는 것만 합니다 같은 동기간에 무리 하지 않아요

  • 19. .........,,,
    '26.7.23 3:56 PM (118.235.xxx.100)

    돈 없다고 하세요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잖아요
    처음 한두번 거절하면 다시는 부탁안하는데 여지를 주셔서 그래요
    친정엄마가 그리 말씀하시면 엄마 돈 빌려주라고 하세요

  • 20. ...
    '26.7.23 3:58 PM (121.142.xxx.225)

    이 돈 빌려주면 못 받을 확률 100퍼...절대 놉
    엄마가 해결해줘라 하세요.
    나도 돈 없다 계속 해야 돈 없는줄 알아요.
    남편 모르는 돈, 빌려줬다가 다 뽀록나는 수 있어요.
    내 비자금은 내가 챙겨야..

  • 21. ...
    '26.7.23 3:58 PM (211.234.xxx.88)

    그 아름다운 성의는
    엄마가 하시라고 하세요

    전화 한 통이 어려운 사이한테 큰 돈을 어찌 빌려 주나요

  • 22. wii
    '26.7.23 3:59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딱 잘라 거절하면 되죠. 형제간에 돈 거래 할 수 있죠. 근데 그건 친하고 신뢰가는 사이일 때 이야기지 내가 내키지 않는데 내 통장 사정 다 아는 거 아니니 없다고 하면 됩니다.

  • 23. 거절
    '26.7.23 4:00 PM (14.63.xxx.115)

    무슨 성의 표시에요
    어머니 말씀대로 “남편 모르는돈“ 이면 안갚을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근데 원글님 글 보니 웬지 빌려줄것 같아요ㅠ

  • 24. ...
    '26.7.23 4:01 PM (39.7.xxx.38)

    빌려줘봤는데요.
    웃기게도 빌려간줄도 모르더라구요.
    가벼운 금액도 아닌데...

    제 경우,기억안날 그정도였다면 급하지도 않았고(말로는 죽을듯이 급..)
    신경쓰이지않은 사람이였네싶어서 돌려받았는데 힘들었고
    주고나서 자기가 돈 거져준줄 알더라구요.

    여러 댓글과 같이 무리해서 없는돈만들어 빌려줄 필요없어요.
    여유롭고 아쉽지않을 형편이라면 남이 아니니 ...

  • 25. ....
    '26.7.23 4:02 PM (118.235.xxx.100)

    빌려주지마세요
    친하지도 않는데 언제가 한번은 안갚고 연 끊길듯
    돈거래 조장하는 엄마도 어이없어요

  • 26. 엄마가
    '26.7.23 4:05 PM (211.211.xxx.168)

    중간에 바람 잡으시는 듯

  • 27. 빌리주지마세요
    '26.7.23 4:06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시동생한테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근근히 받았는데
    우리만 나쁜 사람 되던데요
    준다 준다 하면서 큰소리 치면서 안주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말 할꺼라고 하니
    동서왈 그돈이 형수돈도 아니고 형님 돈인데 왜 형수가 날뛰냐고
    자기 남편(시동생)이 욱----해서
    저만 집안에서 왕따당할꺼라고 하던데요

  • 28. ...
    '26.7.23 4:06 PM (39.7.xxx.38)

    저렇게 옆에서 바람넣는 사람 꼭 있어요.
    저사람도 나중에 난 전화한 적도 없고 돈이야기한 적없다함.
    그때 하던 말,,날 믿고빌려줘라 내가 책임질께 그 소리 생생함.

    없으면 빌려줄 수 없죠.!!!!

  • 29. 거절
    '26.7.23 4:07 PM (211.114.xxx.107)

    하세요. 안 빌려주는게 가장 좋고 빌려줄거면 차용증 쓰고 매달 이자 자동납하라 하세요.

    저는 몇년전 동생한테 2억 빌려주면서 차용증 쓰게하고 언제, 어떤식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어떻게 갚겠다는 카톡도 보내라 했어요. 이자도 은행 대출 보다야 싸지만 받을만큼 받았고 주거래 통장에서 매달 이체 시키라 했어요.

    저는 직계 가족에 한해서는 쿨하게 빌려주지만 절대 그냥은 안 빌려줘요. 누가됐든 차용증 쓰고, 이자 자동이체로 보내야하고 갚을 계획서도 보내야 빌려줍니다. 이래야 뒷탈이 없고 돈도 빨리갚아요. 사람 심리가 이자를 안 ㅇ받으면 그 돈은 가장 늦게 갚으니 절대 이자없이 그냥 빌려 주지는 마세요.

    저는 이자를. 따로 다 모았다가 가족들 모였을때 이자 모은 돈이라 밝히고 그 돈으로 밥 사주고 조카들 용돈 줍니다. 가족 상대로 돈장사 하다는 소리는 듣기 싫거든요.

  • 30. ..
    '26.7.23 4:09 PM (121.165.xxx.221)

    어머니도 심하시네요. 성의 표시를 왜합니까? 그것도 몇천씩이나요. 몇천 큰 금액이예요.

  • 31.
    '26.7.23 4:09 PM (118.219.xxx.41)

    이번 건은 뭔가 좀 그래요..
    없다는 말씀으로 일관되게 말씀 하시길요

  • 32. ...
    '26.7.23 4:10 PM (183.101.xxx.183)

    그냥 신경끄고 휴대폰 ???? 버튼 안누르면 됩니다
    간단해요.

  • 33. ...
    '26.7.23 4:12 PM (121.142.xxx.225)

    윗님 차용중 쓰고 매달 이자 납부하는거면 좋은 동생이죠.

    차용증은 쓰지만 안 주면 그뿐입니다.
    그때부터 지옥 시작이죠...
    처음부터 빌려주지 말아야 내가 편합니다.

  • 34. ㅇㅇ
    '26.7.23 4:13 PM (211.220.xxx.123)

    어우 성의 너무 부담스러운 단어네요

  • 35. ..
    '26.7.23 4:14 PM (121.165.xxx.221)

    내 남편이 뼈빠지게 힘들게 일해서 번 돈, 님도 애들도 써보지도 못하고 쏠랑 동생한테 줘버리는건 못할 짓입니다. 몇천이든 몇백이든 남편도 모르게 건내준다. 이건 아니라고봐요.
    부모 형제 급한 병원비여도 고민될텐데 이 경우는 아닙니다.

  • 36.
    '26.7.23 4:16 PM (203.81.xxx.37)

    누굴위한 성의표시요?
    엄마가 성의표시 많이 하시면 되겠네요
    전업이 돈이 어딨냐고 하세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엄마랑 동생이랑 이미 짝짜꿍이고
    님은 아쉬울때나 찾는 사람 같네요

    절대루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주면 못받을지도....

  • 37. 빌려주지마세요
    '26.7.23 4:16 PM (118.218.xxx.119)

    시동생한테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근근히 받았는데
    우리만 나쁜 사람 되던데요
    원래는 일주일만 빌려달라고 해서 남편이 대출해서 빌려줬는데
    준다 준다 하면서 큰소리 치면서 안주고 6개월 지났길래
    차라리 이자라도 주든지 이자도 나중에 준다고 큰소리
    제가 시어머니한테 말 할꺼라고 하니
    동서왈 그돈이 형수돈도 아니고 형님 돈인데 왜 형수가 날뛰냐고
    자기 남편(시동생)이 욱----해서
    저만 집안에서 왕따당할꺼라고 하던데요
    아주 멀쩡한 집구석인데도 그런짓하던데요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 38. ....
    '26.7.23 4:21 PM (118.235.xxx.62)

    무슨 피싱도 아니고 그 큰 돈을 문자로 빌립니까.. 언니가 안 된대 하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가 또 주라고 하는 상황이네요. 에휴.없다 소리만 하세요. 님의 존재가 그 집에서 뭔지
    ..

  • 39. 엄마도
    '26.7.23 4:21 PM (211.243.xxx.141)

    본인이 빌려줄 거 아님 말을 말아야지 ㅠ
    전업인 딸에게할 얘긴 아니죠.

  • 40. 남편모르는돈
    '26.7.23 4:2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남편 모르는 돈 성의 표시로 몇천 빌려줘라
    = 사위 몰래 친정을 위해서 몇천 그냥 써라

  • 41. 남편모르는돈
    '26.7.23 4:25 PM (58.226.xxx.2)

    남편 모르는 돈 성의 표시로 몇천 빌려줘라
    = 사위 몰래 친정을 위해서 몇천 정도는 쉽게 빼돌려야 한다

  • 42. ㅇㅇ
    '26.7.23 4:28 PM (118.40.xxx.140)

    본인이 직접 부탁해야죠
    그걸 엄마 통해서 하는건 그렇죠
    그것도 억대 거액을
    동생이 너무 쉽게 사네요

  • 43. ㅁㅁ
    '26.7.23 4:28 PM (112.187.xxx.63)

    저런 모친이 최악

  • 44. ..
    '26.7.23 4:29 PM (211.234.xxx.226)

    거리 두셔야 겠습니다
    성의표시는 무슨

  • 45. 솔로몬
    '26.7.23 4:30 PM (118.235.xxx.174)

    어차피 돈을 빌려줘도 좋은 언니, 좋은 관계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엄마한테 명확히 이야기 하세요. 흐지부지 말고요.
    님 돈을 찾아서 빌려주는 건 이자든, 뭐든 손해보라는 건가요?

  • 46. 저도
    '26.7.23 4:32 PM (117.111.xxx.169)

    엄마가 더 이상
    엄마도 살짝 거리두기

  • 47. ㅇㅇ
    '26.7.23 4:38 PM (122.43.xxx.217)

    뭔 카톡으로 억대를 빌려달라고 띡 보내요
    싸가지 밥 말아먹은데다 상대방을 졸로보는거지

  • 48. ..
    '26.7.23 4:41 PM (117.111.xxx.94)

    남편 모르는 돈이면 달라고 할때 남편 동원도 불가능하단거잖아요. 돈이 없으면 이사 못가는거지 너무 이기적이에요

  • 49. 옛날 일 생각
    '26.7.23 4:55 PM (121.137.xxx.20) - 삭제된댓글

    글 읽다가 옛날 일이 생각났네요.
    제 시어머니는 왜 그러셨을까요?

    제 남동생이 개인 사업을 합니다.
    어느 날 뜬금없이 개인사업하는 남동생한테 돈 빌려주면
    같이 망한다고 절대로 빌려주지 말라고.
    저한테 돈 빌릴 애도 아니지만 예 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뒤 시동생이 남편한테 돈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제 남동생이 사업이 잘 되니까 저를 통해서
    사돈 총각 돈을 빌리면 된다고 했다네요.
    지금은 웃으면 글을 쓰지만 진짜....

  • 50. 채무
    '26.7.23 4:58 PM (211.234.xxx.214)

    남편 모르는 돈은 안갚아도 되는 돈이란 뜻이에요.
    친정엄마의 성의표시라는 말도
    장녀가 되서 동생에게 몇천 보태줘라는 의미 같아요

  • 51. ...
    '26.7.23 5:02 PM (101.115.xxx.224)

    저도 앉아서 주고 서서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하지 마세요. 저희 엄마도 자기 체면을 세운다고 중간에서 중재하고,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줬어요. 원금만 겨우 돌려받았는데, 그것도 제 언니가 이야기한 끝에 나눠서 받았습니다.
    정작 자기들은 할 것 다 하면서 제 돈은 갚지 않았고, 언니가 한마디 했더니 동생에게 욕까지 먹었습니다. 올케는 얼굴을 붉히며 그 돈이 고모부도 아는 돈이었냐고 묻더라고요. 아마 제 남편이 몰랐다면 떼어먹으려고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동생도 엄마의 지시에 따라 그렇게 연락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번 돈 빌려주고 괜히 마음고생하지 마세요.

  • 52. 습관
    '26.7.23 5:03 PM (222.236.xxx.171)

    돈을 빌리는 사람은 평생 습관일 겁니다.
    본인 쓸 돈은 따로 챙겨 두고 남의 돈은 우습게 아는 특성, 나이 먹어도 절대 못 고칩니다.
    맡겨 놓은 양 주면 좋고 안 주면 섭섭하고를 떠나 늘 집안의 분란거리를 안고 사는 게지요.
    세상을 가장 편하게 사는 이의 특징이라 손해 볼 일이 생기면 그 걸 감수하거나 떠 안을 생각보다 남의 주머니에서 채우길 시도하고 내 돈 외의 세상 돈이 다 내 돈 처럼 보이는 게 문제라 도덕심이나 자존심이 없는 게지요.
    빚을 지는 이의 특징 중 하나가 주변인의 돈이 다 내 돈 같은 착각에 빠질 뿐더러 병원비 같은 생명과 직결된 일이 아니라면 앉아 주고 서서 받는 일은 해선 안될 겁니다.
    그 댁 어머니도 당신이 거절 못할 일을 딸에게 강요하는 걸로 봐선 이미 본인도 알고 있는 겁니다. 그 형제가 갚을 능력이나 의사가 없다는 걸 말입니다.

  • 53. ..
    '26.7.23 5:07 PM (211.234.xxx.161)

    엄마가 제일 저질입니다..부디 휘둘리지 마세요
    돈달라고 한 동생 잡도리를 해야할 양반이
    감히 어디다 전화해서 성의 운운일까요

  • 54. ...
    '26.7.23 5:17 PM (1.236.xxx.121)

    저고 징해요 어쩜그리 자주 돈 얘기하는지 ..
    빌려가면 달라고 할때까지 갚지도 않고 앚어버려요
    맘먹고 거절하니 그냥 끝
    맘 약한 내 탓도 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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