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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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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26-07-23 16:46:45

저는 오십대 중반입니다.

지금까지 아주 절친이 없다는.

학교동창 친구 한명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도 저에게 만나면 이야기 잘하는데 

일년에 서너번 만남 뿐이고 전화 통화도 별로 안해요. 그친구는 두살터울의 여동생이 
있어 누구보다도 의지 되고 친구 같다고 합니다.

 

동창 2는 회비 걷고 일년에 서너번쯤 평상시에 못가는 식당에 가서 밥 먹는데

거의 통화 안합니다. 다만 편하기는 해요..

 

십여년쯤 알고 지낸 언니는 자신의 치부는 저에게 절대 얘기않고 저희 집도 방문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이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제가 좀 멀리 합니다.

제게 일어난 않좋은 일도 얘기하고 살았는데 자신을 안보여주는건 친한사이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0십대 직장생활 하면서 알고 지내는 언니는 내가 에너지를 더 쏟아야 유지되는 관계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만 입니다. 

사람의 관계는 서로가 애정을 주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더라구요..

 

쓰고 보니 저도 주변 사람에게 쓸 에너지가 부족하지만 진실한 절대 친구가 한명쯤은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나마 첫번째 친구인데.....친구도 여동생이 있으니 굳이 더 에너지 쏟을 친구가 없어도 되겠지요..

 

다들 어떠신가요?

저는 제올케가 저와 나이차도 한살차이고 해서 편한데  제 남동생이 성질이 극성스러워서 가끔 싸우고

올케가 힘들어 하거든요... 제가 시누이 이니 저도 싫겠지요...

저는 제 올케한테 정말 잘해주긴 했거든요.. 조카들한테도요..

 

 

 

IP : 175.204.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6.7.23 4:52 PM (112.187.xxx.63)

    석달에한번봐도 어제본듯
    왜 넌 전화한번 안하니 피차 그런소리안하고
    세상 편하던 30여년 인연 객지 절친

    지방으로 이사후 소용없어짐요

    역시나 언니 하나도 지방으로 가버려 얼굴못보니
    서로 단념 ㅠㅠ

  • 2.
    '26.7.23 5:04 PM (14.44.xxx.94)

    다들 절친 어쩌고해도 공평하게 주고받는 그런 관계는 드물더라구요
    절친이라는 환상을 버리는 게 ㆍ

  • 3. 저도 나이드니
    '26.7.23 5:14 PM (124.49.xxx.188)

    언니가 제일.편해요. 여행도 쇼핑도
    취향도 잘알고 공통화제도 잇고 해서요.
    다만 언니가 나이많은 싱글이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진.않아서 그게 좀 조심스러워요

    그외에 학교친구는 년1ㅡ2회 만나나
    동네모임도ㅠ가끔
    친햇어도 결국은 남은 남이더라구여..
    특히 성인되서 만난 사람들은 사쳐지나가는 인연같아요

  • 4. ...
    '26.7.23 5:15 PM (39.7.xxx.38)

    다들 비슷해요.

    인간의 교활함과 시기,질투라는게 없을 수 없으니...

  • 5. ㅇㅇ
    '26.7.23 5:17 PM (192.42.xxx.68)

    저도 절친이 계속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특히 자매 있는 친구는 나이들수록 자기 자매가 우선이고 편들고,
    내가 한 말 자기 자매한테 다 말하는 거 알고
    그 뒤로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힘들더라구요.
    이제 자매있는 친구는 가까이 안 하게 돼요.

  • 6. 자신을 보세요
    '26.7.23 5:22 PM (219.240.xxx.34)

    스스로 돌보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자연스레 거기에 맞는 인연을 만나는것같애요
    지금당장 왜 없냐?가 아니라 오늘부터 스스로를 더 아껴주고 좋은말도 건네 보고. 스스로 나답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 7. 내 절친은
    '26.7.23 5:44 PM (123.212.xxx.231)

    나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요
    시시콜콜 일상 공유하고 힘든 얘기 별별 얘기 다하는 사이는
    제가 힘들어요 저는 자매 있지만 자매하고도 안합니다
    자주 만나지 않아도 든든하고 반갑고.. 그 정도예요
    원글님은 10년된 지인과 왜 거리를 두나요?
    힘든 얘기 주고 받는다고 절친이 되기엔 중고딩도 아니고
    이제는 그런 사이 추구하기엔 스스로도 에너지 딸리잖아요
    그저 지금 주변 지인들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볍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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