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차이 아들둘이서 서로 내옆에서 자겠다고
안방 침대에는 남편혼자 대자로 누워 편히자고
그 밑에 요하나 깔고 난 어느 쪽도 보면 안되고
천장만 바라보며 오른 쪽엔 큰아들. 왼쪽엔 둘째녀석
딱 붙어 누워서 자장가도 불러주고
불꺼진 천장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자다보면 내 얼굴위에 둘째발이 퍽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방문만 열고 들어가도 나가라고
말걸면 귀찮아하고
눈은 각자 핸드폰에
시간이 참 야속하네
두 살차이 아들둘이서 서로 내옆에서 자겠다고
안방 침대에는 남편혼자 대자로 누워 편히자고
그 밑에 요하나 깔고 난 어느 쪽도 보면 안되고
천장만 바라보며 오른 쪽엔 큰아들. 왼쪽엔 둘째녀석
딱 붙어 누워서 자장가도 불러주고
불꺼진 천장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자다보면 내 얼굴위에 둘째발이 퍽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방문만 열고 들어가도 나가라고
말걸면 귀찮아하고
눈은 각자 핸드폰에
시간이 참 야속하네
내옆에서
입니다.
야속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교정댓글 환영합니다!
ㅎㅎ
겉으론 그래도 속으론 엄마 귀한 줄 알겠죠.
아이고 옛날이요ㅡㅠㅠㅠ
나가요소리만 들어요
두살터울 아들들을 둘 다 팔베개를 해줘야 해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큰애는 중2때 자기방으로 독립, 둘째는 고1때 자기방 독립..주말부부였고 전 혼자 자는거 싫어해서 사실 같이 자는거 좋았어요. 남들은 큰 남자애들이랑 같이 잔다고 흉 볼지도 모르지만 제 아이들이랑 자는거 좋았어요. 20살인 큰애는 지금도 많이 아플땐 안방와서 자는거 보면 엄마가 편안한건지 혹은 안방이 편안한 장소인가 싶어요.
그래도 둘째는 저 누워있음 옆에서 1분정도 누워있다 가요. 양쪽 팔베개 해주던 때가 힘들긴 했지만 좋긴 했네요. 서로 엄마배만지려고 해서 반씩 나눠서 선 못 넘어오게 하던 시절이..
울집은 초등저학년이 끝이네요. 내자식들이지만 애들이 너무 차가워유 ㅜㅜ
그렇게 인생이 가는 건가봐요
요즘 젊은 사람들 자기 자식 너무 귀하게 키우는거 어찌보면 참 허무해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지만 세상 허무한게 또 자식같아요.내 청춘 자식에게 모든 걸 바쳤지만 어느새 자라 나혼자 큰 양...
그래도 어째요. 나도 우리도 우리 엄마도 다 같은 과정을 거쳐 온 걸요. 인생이 참 허무해요
이런 나눔글 좋아요
여친한테는 그렇게 따뜻하게 말하면서
엄마한테는 너무 차갑게 하네요
아니 아예 말도 안 하려고 해요
오늘도 눈물이 또로록 흘렸네요
하하
저랑 똑 같네요
그때는 잘때도 앉아 있을때도
제 옆에 있겠다고 …
그자리 이제는 우리개가 대신해줍니다
화장실 갈때도 따라오고, 나만좋다하고, 잘때도 내옆에 딱붙어있어요 ㅎㅎ
껌딱지였던 애들은 이제는 ㅠㅠ
뭐 근데 우리도 다 그런시절 거쳤지요.
그자리 이제는 우리개가 대신해주네요.
화장실갈때도 따라오고, 나갔다오면 너무좋아하고, 잘때도 옆에 꼭 붙어있어요 ㅎㅎ
우리도 다 그런시절을 거치고 독립하고 가정을 이룬것처럼 애들도 그 과정을 겪는거겠지요.
에너지가 넘치시나봐요.
저도 아들 둘 끼고 잤는데
그립지는 않네요.
혼자 자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저녁 설거지 끝나고 내 방에서 나 혼자.
살 거 같아요.
아이들하고 늘 사이 좋았습니다.
제 나름 분석은 아이들한테 간섭을 안해서인 듯.
사춘기 들어서 각자 방을 나눠준 후로는 늘 노크하고 들어와라 하면 들어갔고
마루에서 부엌에서 마주칠 때 서로 웃어줌.
늘 사랑해...말해주고요.
그립긴 하지만 지금이 좋아요
커서 독립하니 내 세상이 쫙